(어묵탕) 최고의 아이들 간식 국민간식 -국물맛이 시원한 꼬치 어묵탕 만들기..

 

 

 

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꼬치 어묵탕

울집 아이들  주문으로 만들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방학이다 보니 요즘 주는사랑 머리속에는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생각만 꽉차 있어요.

 

아이들의 방학은 엄마들의 개학이라고 하더니 그말이 정답이네요

아이들 숙제 봐주랴 공부 봐주랴  하루가 매일 매일 아이들 일로 바쁜 일상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듯 해요

아이들과 하루종일 씨름하는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려 하루를 잡고 싶단 생각도 드네요.

부모 되는것은 쉽지만 좋은 부모 되는건 어렵다는말 요즘 부쩍 실감하는 중이네요.

 

겨울방학동안 잘먹으면 아이들이 제일 많이 자란다고 해서

키좀 키워볼까 고민중인데 사실 쉽지 않는 숙제인듯 해요.

 

 

 

 

 

 

 

국물맛이 시원한 꼬치 어묵탕 만들기

 

 

재료

 

어묵, 무, 감자, 양파, 국멸치, 북어포 약간, 다시마,  대파, 다진마늘, 국간장약간, 후추가루

 

 

 

 

 

 

불려준 다시마, 북어약간, 감자, 양파  대파는 큼지막하게 뚝뚝 잘라 넣어주고, 무우도 크게 짤라 넣어주고

내장을 빼서 손질해준 멸치, 다진마늘도 넣어주세요.

 

 

 무는 시원한 국물맛을 만들어 주고 감자는 구수한 국물맛을 만들어 준답니다.

그래서 주는사랑은 육수를 만들때 무 뿐아니라 감자도 함께 넣어주는 편이구요

또한 멸치만 넣어 육수를 넣어 만들어도 맛나지만 북어도 넣어주면 좀더 진한 시원한 국물맛으로 만들수 있답니다.

 

 

 

 

 

 

물을 넉넉하게 부어주고....

 

 

 

 

 

 

 

센불에서 끓이다 끓어나기 시작하면 중불- 약한불로 줄여가며 1시간 정도 푸욱 끓여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어묵을 꼬치에 껴야죠..

울집 꼬마들 캠핑 다니면서 몇번 해봤다고 이제 꼬치는 알아서 척척 잘 낀답니다.

무척 진지하죠??  ㅎㅎ

 

 

 

 

 

 

 

자기들이 직접 먹을거라고 신나서 꼬치 끼우기..

엄마는 꼬치 끼는 일은 돕지 않았어요

두녀석이 함께 꼬치 끼우기..

요리가 즐거운 아이들~

방학동안 집에서 간단한 요리는 아이들과 함께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은 놀이로 생각하면서 더 즐겁게 즐겁게 신나서 꼬치 만드네요.

 

 

 

 

 

 

 

 

어른 못지 않게 두녀석이 이쁘게 꼬치 잘 만들었네요.

 

 

 

 

 

 

 

1시간 정도 끓여 육수가 만들어 지면 국간장을  넣어 약간만  간을 해주고 후추가루도 아주 약간만 넣어 조금 더 끓여주세요

(청량고추도 넣어주면 국물맛이 시원하면서도 매콤한 칼칼함이 좋은데 울 아이들이 청량고추 넣은 매운 국물맛을 싫어해 생략했어요)

 

 

 

 

 

 

 

 

아이들이 이쁘게 낀 꼬치 어묵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어묵이 익을때까지 조금 더 끓여 주세요.

 

 

 

 

 

 

 

 

국민 간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치 어묵탕 완성했어요.

 

 

 

 

 

 

국물맛도 시중에서 파는것 보다 훨씬  시원하고 진하답니다.

물론 화학 조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아이들 건강에도 좋겠죠

 

 

 

 

 

 

 

울 꼬마들 꼬치 어묵탕 완전 좋아하는데

사주는것 보다 집에서 해주면 더 안심하고 먹게 해줄수 있는것 같아요.

 

 

 

 

 

 

 

울 아이들 방학동안 간식 뭐해주지?

걱정되시죠??

오늘은 아이들 위한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을 맛볼수 있는 꼬치 어묵탕 어떨까 싶네요

 

 

이웃님들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죠

저두 작년만 해도 못느꼈는데 올해는 추워서 집에서도 가디건까지 걸치고 있는데요

추운 몸을 녹여줄수 있는 어묵탕 함께 드시는건 어떨까요??

 

 

 

출처 : http://blog.naver.com/impok1004/15015616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