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마루 - 쿤스트할레 광주 개관식 ①

 

 

쿤스트할레 광주에 도착

아시아문화마루 - 쿤스트할레 광주 개관식에 파워블로거 얼라이언스 초청으로 하루 휙 다녀왔습니다. 평일이지만 짬내서 아침에 KTX를 타고 출발하여 11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앞에 도착합니다.

 

 

 

 

김중만 사진작가와 미스코리아

튼튼한 해양수송용 컨테이너로 지어진 쿤스트할레 광주의 외관을 살펴보고 2014년까지 임시로 활용되는 문화공간으론 아깝네.. 라고 생각하며 안에 들어섰는데. 어랏? 무릎팍도사에서 봤던 유명인과 초미녀가 저를 기다리고 계시네요. (굳이 저만 기다린건 아니지만.. 그리 믿을래요!)

 

레게머리 분은 분명 김중만 사진작가시죠? 초미녀는 나중에 들으니 미스코리아 출신이라시네요. 쿤스트할레 광주의 홍보모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러피안 희동이

좀 더 돌아보니 오렌지 색이 컨셉인 미술품들이 전시 준비 중인데, 개관은 스위스 아티스트 그룹 이토이(etoy)의 작품이 전시된다는군요. 이토이 그룹의 아티스트 한 명의 아기도 이번에 한국에 같이 와서, 설치하는 동안 옆에 있어주었는데 이렇게 여러사람들이 돌아가며 돌봐주고 있었습니다.

 

이녀석 마치 아기공룡 둘리 만화에 나오는 희동이의 유러피안 같네요. 울지도않고 싱글 싱글 웃는게 이쁜 아기였습니다. 주로 이 여자분이 아기를 봐주고 계셨는데 혹시 보모인걸까요?

  

 

맘씨 좋은 한국 보모 할아버지?

희동이 이녀석 혼자 걷진 못하고 벽잡고 서는걸 보니 이제 막 12개월쯤 되었겠군요.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기 전에 이녀석이 꽤 인기를 차지했습니다.

 

유러피안 희동이가 뽈뽈거리고 기어다니자 인자한 표정의 할아버지 한 분이 번쩍 안아서 애를 봐주십니다. 집에서 많이 해보신 솜씨인 것 같아요. 그런데 희동이 이녀석 쿤스트할레 광주 컨테이너 모형을 쥐어주니 그걸로 할아버지 어깨를 막 때리는군요. 할아버지는 아프다고도 못하시고 당하고만 계십니다

  

 

 

이 쪽을 집중해주세요!

드디어 기자분들과 파워블로거를 위한 기자간담회가 시작됩니다. 이쪽을 봐주세요~ 하니 초미녀를 비롯한 분들이 일제히 앞을 바라봅니다.

 

 

 

아시아문화마루 쿤스트할레 광주를 있게 한 주역들

엇? 보모 할아버지와 아줌마도 앞에 서 계시네요. 기자가 아닌 관계자이셨나봅니다.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만들어 가시는 이병훈 추진단장이셨습니다. 높은 분이셨는데 몰라뵈었네요. ♬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난 보모 아줌마는 이토이(etoy) 아티스트 그룹이 리더이셨군요. 반갑습니다! 맨 오른쪽의 키 큰 분은 한국에서 7년째 살고 계시는 안톤 슐츠 교수로 쿤스트할레 광주를 만든 분들과 한국 문화관광부사이에 가교역할을 해주셨답니다. 한국말이 유창하신 분이셨어요.

  

 

 

플래툰과 쿤스트할레

독일어로 쿤스트할레는 영어로 아트홀이란 뜻이지요. 서브컬쳐 문화를 전시하는 이 공간은 아티스트 그룹 플래툰에서 만드셨는데 서울 논현동에도 플래툰 쿤스트할레가 있어요.

 

탐과 크리스토터 프랭크가 플래툰의 리더이십니다. 쿤스트할레 광주의 실제 운영을 맡아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이토이의 전시이후 영화상영회, 유명인의 전시등을 기획하여 쿤스트할레 광주는 운영된다는군요. 플래툰은 군대용어로 소대란 뜻입니다. 어쩐지 밀리터리룩을 하고 계시더군요.

   

 

 

블로거와 함께 하는 열린 운영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위원회는 일찍부터 블로거들과 함께 이런 저런 행사를 같이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부터 시작된 월드뮤직페스티벌도 초청하고 이렇게 아시아문화마루 개관식에도 기자대우를 해주셨어요. 이런 열린 운영이 보기좋습니다.

 

다들 파워블로거 분들이라 내공이 상당하신 분들 틈에 섞여, 공연.전시를 좋아하는 저도 초대받았습니다. 귀한 초대인지라 열심히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언론에서도 취재를 많이 나왔어요 

각종 방송국와 언론들에서는 이렇게 2층과 관계자분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리포터를 대동하고 찍으시니 적극적으로 인터랙티브한 영상이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층 초미녀를 리포터로 저도 쓰면 안될까? ♥ 하는 바람이 있지만 안되겠지요?

   

 

  

김중만 사진작가는 여기 왜? 

이번 이토이 전시물 중에 <미션 이터니티: 타마타>라는 작품이 메인인데 여기 들어가는 목소리를 김중만 작가가 담당하셨다네요. 오호~ 좀 더 자세한건 이따 저녁 개관식 때 정식 오픈하면서 알 수 있다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김중만 사진작가도 찰칵 

김중만 작가는 쓰윽 일어나시더니 <미션 이터니티: 타마타> 작품의 설명과 전시물들을 찍기 시작하시더군요. 아구 나중에 어딘가 올라오면 제 사진과 엄청 비교될 듯 합니다. (이것이 같은 작품을 손으로 찍은 좋은 예와 발로 찍은 나쁜 예입니다라고 누군가 말할 듯한 ...)

 

 

   

유러피안 희동이도 찰칵 

희동이 이녀석 뭔가 벌써 아는 녀석이군요. 이쪽이 주목 받고 있는걸 아는지 기어가서 붙잡고 일어서서 두들깁니다. 나 사진 찍어달란말이야!! 하는 것 같아요.

   

 

   

쿤스트할레 광주 기념품 

아시아문화마루 쿤스트할레 광주는 컨테이너를 이어 만든 독특한 건물이지요. 기념품도 컨테이너 모형을 하나씩 주셨습니다. 쌓아서 사진찍으니 이거 나름 매력있네요.

 

 

   

쿤스트할레 광주의 낮, 저녁, 밤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화창하고 높은 하늘 아래 아시아문화마루를 바라보며, 광주가 한정식과 떡갈비, 굴비가 유명한걸 떠올립니다. 배가 고파집니다. 점심으로 굴비정식을 먹습니다. 배부르니 무등산 구경도 빠질 수 없죠.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더군요. 휙 다녀오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저녁의 개관식과 파티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더니 쿤스트할레 광주를 가득 메웁니다.

  

 

 

 

 

글쓴날 : [10-10-15 13:30] 신종현기자[vade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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