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큰한 무나물 볶음*무나물 만드는법*수세미즙을 넣어 만든 정갈한 밑반찬(시골맛,옥답도농교류)

무나물 볶음,무나물 만드는법

(시골맛 돌다리농원의 수세미즙&옥답도농교류)

 

 

요즘 가을 무가 풍성하다보니 밑반찬으로

무를 자주 활용하게 되는것 같아요.

무생채도 만들어 먹고, 들기름 넣고 달달달 볶은

달큰한 무나물도 먹고, 무나물이나 무생채는 밥 반찬으로도

인기 있지만 고추장 넣고 밥 비벼 먹을때 짱이잖아요~

어제도 계속 비비자고 난리~ ㅋㅋ

 

국물이 자작하게 볶아낸 무나물은 식감이 아주 부드럽고,

맛은 담백하고 깔끔해서 촌스런 저의 입맛에 딱입니다요~

잡스런 맛 하나 없이 깔끔해요~

 

 

 

 

 

 

 

지난번 다정 반찬반 수업에서 배운 담백하고 깔끔한 무나물

생각이 나요~ 샘이 만들어 주신 무나물에 비하면 쑥쓰럽지만,,,

다정샘이 갈쳐 주신 요리팁에 샐러드마스터 오일스킬렛까지

동원해서 만든 무나물 볶음,,,

 

무나물이 좀 거므스름 하죠? 밑국물을 멸치육수 대신

수세미즙을 이용해서 그런건데 색깔만 어둡지

맛은 더더 달큰하고 부드러운 무나물 볶음 이예요.

 

 

 

 

 

 


 

무나물의 갈색빛의 정체는 바로 시골맛 수세미즙~!

재료 사진 보시면 컵에 담긴 갈색빛의 액체가 바로

시골맛의 수세미즙이예요.

 

많은 분들이 기침 감기 비염에 효과를 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지난주 오클라라의 집에온 샤릉스런 조카 썬양이 감기로

콧물 찍~ 하길래 시골맛집 수세미즙 먹였더니 감기뚝!

 

시골맛 수세미즙은 아가들 입맛에 맞게 배즙의 비율을

많이해 만든 유아용 수세미즙도 있는데,,,

울 썬양은 어른용 수세미즙 한봉지를 기냥 쭉쭉~

성인용 수세미즙 한봉지 마시고 감기 똑~ 떨어뜨렸다지요?

막내 자매님 시골맛 먹거리 바로 찾아가시더이다~

  

 

 

 

 

 

 

아무래도 추운 계절이다 보니 기침, 감기 걱정이 큰데,,,

기침 감기 비염에 좋은 수세미즙까지 넣어 만들었으니

수세미즙 무나물 먹으면 감기 뚝~ 하려나요?^^

 

수세미즙이 달큰해서 무나물도 덩달아 더더더 달큰한 맛?

담백하고 깔끔한 무나물, 오클라라의 푸드토크

오늘은 무나물 만드는법과 함께 합니다. 

 

 

 

 

 

 

▧ 요리 레서피 / 요리재료 / 1컵 200ml / 1큰술 15g / 1작은술5g

 


 

무나물, 무나물 만드는법,수세미즙,

 

=재료=

무 700그램(큰거 반토막정도?),

들기름1큰술,대파 5센치,붉은고추1개,

 

=양념=

수세미즙2봉지(240ml), 소금1작은술,

어간장1/2큰술, 향신즙2큰술, 생강즙1/2작은술

※수세미즙 대신 멸치육수 사용하시면 되고,

어간장 대신 재래간장 사용하시면 되요.

간은 기호에 맞게 간장과 소금으로 조절하시고요~^^

 

 

 

 


 

 

 

무나물*무나물 만드는법*정갈하고 건강한 반찬

 

 

> 무는 곱게 채썬다. (채 칼 사용하면 쉬울거예요.)

> 대파는 길게 잘라 세로방향으로 채 썰고,

> 붉은 고추는 길게 잘라 숟가락으로 긁어 씨와

속살을 깔끔하게 제거한 후 가늘게 채 썬다,

 

 

 

 

 



 

> 양념은 미리 섞어 놓고,,,

 

> 볼에 무채를 담고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10여분 재워 놓아요.

※비닐봉지에 담아 이리저리 흔들어

재우면 더 편해요~

 

> 무채가 부드럽게 휘어지면,,,

 

 

 

 

 

 



 

> 예열된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채만 건져서 볶다가,,,

 

> 무가 반투명하게 익어 갈 즈음,

볼에 남아 있는 양념 국물을 잘박하게 넣고,,

 

>  양념이 고루 베이고 무가 완전히 익으면,,,

마지막 간을 보아 부족하면 소금 넣고~

 

> 채 썬 대파와 붉은고추를 넣고,

가볍게 섞어 준후, 불끈다.

 

> 상에 올릴때 쪽파 송송 썰어 뿌려주면

더욱 정갈하고 깔끔해 보여요.

전 쪽파가 없어서 쑥갓을 ㅋㅋㅋ

 

 

 

※오클라라가 아직까지 샐러드마스터 오일스킬렛

사용이 서투른 과계로 제 나름대로 이용해봤어요.

 

> 무채가 재워 지는 동안 오일스킬렛을 100도로 예열하고,

> 예열이 되어 깜빡이면,  

> 바닥에 들기름 고루 뿌려준 후,

> 무나물과 양념 국물을 한꺼번에 넣고, 온도 230도로 맞췄어요.

>뚜껑 닫고 딸깍딸깍 소리 나고, 5분 더 익힌다.

 

오일스킬렛의 바포 밸브가 딸깍 이면서 달큰한 무나물 냄새가

진동하는데 궁금해서 뚜껑 열어 확인 해봤답니다.

무나물이 맛있게 완성되어 가고 있더라는,,ㅋㅋㅋ

지켜 서서 볶고, 지지고 할 필요없이 한꺼번에 넣고,

뚜껑 딱 닫아 놓은 다음, 다른일 하다가 딸깍 거리는 소리에

주방으로 고고씽~ 느무 편하네요 ㅎㅎㅎ

 

 

 

 

 


 

 

요즘 오클라라가 애정하는 분청자기 홈세트,

찬기에 소복히 담아봤어요.

단아하고 예쁜 그릇에 담아 무나물도 더 맛있어 뵈네요~

  

윤기가 좌르르~ 살캉하게 씹히는 무나물~

수세미즙을 넣어 더욱더 달큰한 무나물입니다.

 

 



 

그릇이 너무 이뻐서 분청자기 홈세트도 공구하자고

쪼르고 있는 중인데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무나물 먹고 감기 뚝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만들어본

수세미즙 무나물, 무나물 만드는법,,,

달큰한 맛에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이예요.

 

올겨울 수세미즙 무나물 드시고

감기와 가까이 하지마세요~

 


 

 



출처 : http://blog.naver.com/fancycon/140173694499

글쓴날 : [12-11-27 22:18]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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