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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무로 만든 멸치 무조림밥도둑이 따로 없네~칼슘듬뿍, 비타민 가득,

 

 

요즘 무가 참 달고 시원하죠?

가을이 제철인 무는 가을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비타민C는 물론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 라는 전분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 장내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도 해주는데,,,

 

가을 무를 곱게 채 썰어 식초를 약간 넣어 무생채로 먹어도 맛있고

오늘 소개하는 간장에 조려 먹어도 맛있구요...

저는 일식집에서 나오는 간장에 조린 무를 참 좋아하는데

 

오늘은 칼슘 섭취도 할겸 잔멸치를 넣어 함께

조렸는데 멸치조림도 맛있구요~

 살캉하게 무른 무에 짭조름 달달한 간장양념이

쏙 베여서 무조림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잔멸치조림도 되고 무조림도 되는,,,ㅋ

두가지 반찬을 한꺼번에 먹는 느낌이랄까?

 

일식집 무조림 흉내를 내보느라 무를 큼직하게 준비해

조리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윤기가 반지르르 하게 맛있게 잘 조려졌네요~ 

 

무는 취향것 얇팍하게 썰어 조리셔도 되니 취향것 준비하시고,,,,

오클라라의 푸드토크 부릉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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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이 따로 없네~칼슘듬뿍, 비타민 가득, 가을무로 만든 멸치 무조림 

 

 

여기서 잠깐! 

오클라라는 무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무조림을 했답니당~

샐러드마스터 냄비의 특성상 오랜 조리시간에도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무가 냄비 바닥에 들러 붙거나 타지 않고 푹 무르게 조릴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일반 스테인냄비로는 바닥에 들러붙거나 탈지도 몰라요~

되도록 이면 무의 크기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 준비하시길 권합니당~^^

 

 

<재료준비>

> 무껍질에 비타민이 2배로 많으니, 무껍질은  살짝 벗기고...

> 무는 2센치 두께로 썰고, 4등분 한다.(부채꼴 썰기)

> 잔멸치는 굵은 채에 털어 티를 걸러내고,

> 대파 어슷하게 썰고, 양파 채 썰고,,,

> 붉은 고추는 어슷 썰어 씨 턴다,

 

 

 

 

 

 

> 위에 제시한 간장양념은 미리 섞어 설탕 녹이고 준비,,,

※물의 양은 기본 1 1/2컵으로 잡되 무가 잘박하게 잠기는 정도로 잡고~

 

> 냄비에 포도씨유 두르고, 무를 겉이 투명해질 때까지

뒤집어가면서 고루 익히고,,,

 

 

 

 

 

 

<무,잔멸치조리기>

 

> 무의 겉면이 어느정도 투명하게 익었다 싶으면 간장양념을 붓고,

> 무가 잘박하게 잠길 정도로 물 보충 한다음 중약불에 조린다.

> 양념과 색이 골고루 베이게 중간 중간 양념 끼얹어 가면서,,,

 

>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무가 살캉하게 익고 양념이 베이면,,,

> 채썬 양파와 잔멸치를 올리고 다시 약불에 조린다.

※ 중간중간 양념 끼얹는거 잊지마시공~

 

 

 

 

 

 

 

 > 무와 멸치에 양념이 고루 베이면

 대파와 붉은 고추 넣고, 마지막에 물엿 넣어

한소금 더 끓여 대파 향과 윤기를 더해준다.

※ 음식에 윤기를 더하고 싶을때는

물엿을 맨 나중에 넣어주세욘~

 

 

 

 

 

 

 

 

 

 

짭조름 달달한 양념이 쏙 베인 살캉한 무와 쫀득쫀득한 잔멸치조림,,,

멸치 무조림에 윤기가 좌르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한꺼번에 두가지 반찬을 먹는 느낌이랄까? ㅋㅋ

 

젓가락으로 큼직한 무 한귀퉁이 쓱을 잘라서 입안에 넣으면,,,

완전 맛있어,, 살살 녹아녹아~ 미챠불죵~ ㅋㅋ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똑 떨어뜨려 먹어도 굿~

 

 

 

 

 

 

 

 

 짭조름 달달한 양념에 쫄깃하게 조려진 잔멸치조림을

뜨신 밥위에 올려 먹으니까 요것도 밥 도둑이예요~ ㅋ

 

만들어 먹은지 쫌 되는 멸치무조림인데 요거 포스팅 함시롱

입안에 파도를 치네요 그랴~

언능 무 사러 나갔다와야겠어욘~ㅎㅎ

 

무는 푸른부분이 많을수록 단 맛이 강한거니까

맛있는 무 잘 고르시고요~

이웃님들도 잔멸치 넣고 조리셔가지고,,,

멸치조림도 먹고, 무조림도 먹고,,,한꺼번에 두가지 반찬 고고씽~

멸치 무조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