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1800년대 화려한 유럽의 궁정문화/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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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7시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발길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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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공예박물관 영국 빅토리아ㆍ앨버트박물관의 1600~1800년대 유물 101점이 바로크ㆍ로코코 시대의 궁정문화라는 주제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5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시를 하게 되어 국내 첫나들이를 나왔다.

유럽 17~18세기를 풍미했던 바로크ㆍ로코코 양식은 화려함의 대명사로 통한다.  르네쌍스 이후 인간의 이성이 극도로 왕성한 활약을 했던 시기이기도 했지만 로코코 시대에는 절대왕정이 많이 약해진 반면 귀족들의 권한이 강해졌다. 이러한 권력 변화가 예술에도 고스란히 투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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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로코코시대의 궁정문화  2011 5. 3 ~ 8. 28

미술용어 ‘바로크’는 울퉁불퉁한 진주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 '바로코(barroco)'에서 왔다. 바로크 시대의 장식적인 건축 양식이나 회화에 대해서 균형과 조화를 존중한 18세기 프랑스 고전주의자들이 풍자의 뜻으로 한 말이었다. 르네상스 양식의 균정하고 고전적인 성격이 바로크 시대에 불균형한 것으로 타락했다는 의미였다. 그것을 ‘일그러진’, ‘과장된’, ‘꼴사나운’ 등의 의미로 일컬었던 말이었다. 오늘날 미술사에서 바로크는 루벤스나 렘브란트의, 움직임이 풍부하고 감정의 드러냄이 많은 회화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고, 음악에 있어서도 1920년대 ‘바로크’란 표현이 처음 음악사에 사용됐을 때 용어 자체에 있었던 모멸적이나 부정적인 의미는 사라지고 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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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김혜지 Q레이터가 안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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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LY TR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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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은 17.18세기에 제작된 유럽의 뛰어난 장식용 예술품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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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로코코시대의 궁정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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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을 썼다는 해설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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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파두르 후작부인 잔 앙투아네트 푸아송의 모습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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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 leaf 
몽테스팡 후작부인이 그려진 부채용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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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던트가 참 아름답다. 마자랑 공작부인의 초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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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도 저정도라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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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표트르대제는 한국으로 치면 세종대왕이다. 오늘의 러시아가 있게 한 공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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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나가는 장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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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코담뱃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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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기는 권세와 영광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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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교수형을 했던 유럽인들도 야만인이라고 해야 할까. 아님 잔인한 것일까.
나무에서 교수형을 당하는 패전군인들이다.
전쟁이 주로 종교전쟁이었다. 인간의 끝없이 치닫던 우매함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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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짓밟는 앙리 4세의 기마상을 해설하는 김혜지양이다.
 
지금으로부터 400년쯤전의 전쟁은 말을 타고 적을 휩쓸어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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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초에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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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쟁은 계속된다. 피비린내나는 전쟁은 인간에게는 필수불가결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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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하는 군인들이라는 느낌이 별로 안간다. 전쟁을 놀이하듯 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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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와 관련된 주제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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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1700년경 제작된 성모상이다. Bust of the Virgin of Sorrows
 
슬픔의 성모흉상은 스페인 남부지역의 교회제단위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람들은 종종 그 흉상이
기적을 일으킨다고 믿었다. 다색목조각상의 사실적 표현은 신자들의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성모의 눈이 빛나보일 수 있도록 채색 상아와 유리로 만들어 졌다.   

참고로 세계 각지역에서는 성모상이 눈물을 흘리거나 기적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중의 한 예를 소개한다. 눈물을 ‘펑펑’ 흘리는 성모 마리아상을 보기 위해 콜롬비아의 한 작은 마을에 수많은 순례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성모 마리아상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남서쪽으로 330마일 떨어진 파스토에 위치한 교회에 있는 조각상이다. 지역 신자들과 주민들은 성모 마리아상이 지난 일요일 저녁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는데, 눈물을 흘리는 마리아 조각상을 보기 위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먼 지방에서도 순례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한다. 또 성모상이 위치한 인근 지역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나무의 가지들이 꽁꽁 얼어붙는 기이한 일이 벌어져 순례객들이 얼어붙은 나무에게도 기도를 올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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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실Tabernacle

감실은 불상(佛像)· 신주(神主), 또는 여러 가지 물건을 안치시키기 위하여 만든 공간을 말한다.
석굴이나 고분의 벽 가운데를 깊이 파서 석불을 안치하거나, 묘의 주인공의 초상을 그려놓은 곳을 말하기도 하고,
사당 안에 신주를 모셔두는 곳 등이 감실이다. 유교에서는 사당 안에 신주를 모셔 두는 곳을 감실이라고 한다.
천주교에서도 성당 안에 성체를 담은 성합을 넣어둔 곳을 감실이라 한다.

감실은 사전에서 이렇게 정의한다.
 
1. 임시의 거처, 천막집.
2. 주거, 거처.
3. (영혼이 머물다 가는 곳으로서의) 육체, 신체.
4. 〈성서〉 장막(옛 유대인의 이동식 임시 신전. ←출애굽기(Exod.) 25:9),
유대 신전; (일반적으로) 예배당; 《英》 비국교파의 교회당.
5. 〈건축〉 (성상(聖像) 등을 안치하는) 닫집 달린 감실(龕室).
6. 〈해사〉 태버내클(돛대 꽂는 구멍).
7. 〈가톨릭〉 (성체를 담는) 성합(聖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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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켓(토라 궤 휘장)
 
글쓴날 : [11-06-30 14:37] 김민영기자[Malipres@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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