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스마와 절제를 갖춘 정병국 장관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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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얼라이언스'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한식당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인터뷰를 했다. ![]()
정병국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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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장관은 3선의원이다. 그만큼 정치경력이 쌓였다는 말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 및 위원장을 거치면서 일찍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장을 준비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와 인터뷰를 하는 내내 느낀 것은 내공이 많이 쌓였고 끝없이 연구하여 지식을 갖췄다는 것이다. 작년에 유인촌 장관을 인터뷰했을 때도 아무나 장관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만큼 많은 것을 알아야 국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정병국 장관이 유년 시절을 보냈던 경기도 양평지역은 중학교 2학년때 까지 전기불이 없었는데, 전기가 들어오고 라디오를 집마당에서 동네사람들과 함께 들었다고 한다. 정병국 장관은 아버지께 서울로 전학을 보내달라고 졸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미 형이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로서는 망서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더니 여름방학 때 아버지가 전학을 보내기로 마음먹고 서울로 전학하여 자취를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영화와 연극에 관심이 있었고 중 2때 국립극장에 하는 전양자 주연의 무녀도를 단체관람을 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명동거리를 좋아했고, 대학교를 다녔을 때는 프랑스 문화원을 즐겨 다니기도 했다. 한우물을 파다보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될 정도로 아마추어의 경지를 넘게 되지 않았을까.
그런데 한국은 파워블로거들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활약에 비하여 저평가되어 있다. 앞으로 파워블로거들이 사회적 책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는 한국의 방송통신의 성장에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본다. 기존 방송에서 컨텐츠를 꺼집어내는 일을 파워블로거들이 해주기를 바라는 문화컨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장관이다. 'IBM-마이크로 소프트-애플'로 변화하고 발전한 것처럼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는 일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였다. 정병국 장관은 일찍부터 미디어의 변화에 민감했고 시대적인 흐름과 트렌드를 읽었던 것 같다.
정병국 장관은 박식하면서도 전문성을 겸비한 문화통이다.
![]() 한국의 문화에 체육, 관광까지 커버하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금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93년 문화체육부에서 1998년에 관광까지 흡수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 거듭났다. 한국의 문화예술과 체육까지 관장하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장관으로 임명을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하여 여성 아이스하키팀의 실상과 활동상을 보게 되었다. 취약한 여건으로 대회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돌아오는 비행기에 동승하면서 그들의 어려움과 애로상을 알게 되고 여성 실업팀을 창설하는 데에 일조를 하게 됐다.
올해는 프로야구가 30주년을 맞이했다. 그래서 며칠전에 관련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정병국 장관이 참석했다. 각종 체육행사도 꼼꼼히 챙기는 정병국 장관은 테니스와 헬스를 하는 스포츠맨이다. 또한 정병국 장관은 오는 8월 27일에 개최하는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는 하계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스포츠의 트리플 크라운으로 꼽힌다.
정병국 장관이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는 전문성과 내공이 들어 있다. ![]()
문화적 혜택을 위한 병영 도서관설치와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스크린쿼터 제도
정병국 장관은 군인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주기 위하여 병영도서관을 설치하여 독서훈련을 시도하자 국방부에 협조를 구했다. 국방부에서 난색을 표명했다는 멘트와 덧붙여서 말이다. 스크린쿼터 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헐리우드 영화가 90%가 넘는 세계 영화시장에서 한국의 영화산업발전을 위해, 한국의 영화산업을 지키기 위해 적절한 스크린쿼터 제도는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한국의 관광상품은 차별화되어야 한다
인재진 감독이 온 힘을 기울였던 '가평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5회째부터 성공했다. 유료관람임에도 하루에 2만 8,000명이 관람하는 성공 모델이 됐다. 정병국 장관은 뉴욕시장이 함께 하는 뉴욕 맨하탄 센트랄파크에서 벌어지는 문화 행사는 낮에는 선탠을 하고 저녁에 음악회에 참석하는 참가자가 5만명이나 되는 예를 언급하며, 차별화된 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 블로거 제전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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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1-04-01 08:32] | 김민영기자[Malipres@hite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