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아후섬의 해상공원, 하나우마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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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에 소재한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 해상공원은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로 스노클링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와이키키를 출발지점으로설정하여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일주를 하고 있었다. 큰 말발굽 같은 해안선이 너무 아름다웠지만 원샷으로 담을 수 없음이 유감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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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마 베이는 이름난 관광지다. 해양 보호구역으로서 너무 청정하게 잘 보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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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아름다운 옥색 빛깔이었다. 연한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너무 매혹적이었다.이전에 칸쿤에서 2시간 가까이 스노클링을했었다.온갖 줄무늬와 화려한 빛갈로 유유자적 유혹을 하던 바다 속 물고기와 그 풍경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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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왔으니 스노클링을 또 하고 싶었다. 다음날은 마우이섬, 그 다음날은 빅아일랜드를 옵션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하나우마 베이에 다시 올 시간이 없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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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나무들이 죄다 이렇게 꼬였을까. 그리고 닭이 많아 엉뚱해보였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이 닭들은 모두 야생닭이다. 콜라겐 풍부한 발을 가진 토종닭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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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에 거슬린듯, 조상의 DNA를 간직한 나무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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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희미하게 찍혔지만, 나무 아래에 무척 작은 새떼가 깔려있다. 크기는 참새 같지만 사실 참새는 아니다. 가이드에 의하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새이므로 주 정부에서 먹이를 주거나 보호하지 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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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도를 빼닮은해안풍경이 나온다. 오아후섬은 지하수의 수질이 너무 좋아서 호텔의 물도 그냥 마셔도 좋다고 했다. 그러나 처음엔 세숫간에서 받아마시기 어려웠는데, 샤워를 하면 물이 얼마나 좋은지 매끈거렸다. 1년 강우량이 3000~5000mm나 되고 몇년전 지질학 연구소원들이 조사를 했다고 한다. 몇 개의 분화구에서 여러 지층이 걸러내고 걸러서 정화되어 왔기 때문에,내 손에 쥐어진 물 한컵이 25년전의 물인가 싶었다.와이키키가 '샘솟는 물'이라고 원주민들이 이름 붙인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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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링크 : http://blog.joinsmsn.com/liberum/12119940

글쓴날 : [11-03-22 18:25] 손금지기자[Liberum@hitel.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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