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 린넨 암막 커텐으로 꾸미는 봄거실 이야기 | |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집안 곳곳을 봄의 상큼함으로 물들여 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답니다. 늘 계절이 변하면 처음으로 체인지 해주는것이 있어요.바로 커텐입니다. 커텐 하나만 바꿔도 정말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지기 때문이죠.
겨울내내 너무나 잘사용했던 커텐이 이젠 좀 무거워 보이고 칙칙해보여서 산뜻한 커텐으로 교체를 해주었는데요, 저희집은 영화 보는걸 좋아해서 암막커텐 아니면 남편이 너무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좀 어두운 암막커텐으로 봄 거실을 맞이할수가 없어서 고민을 하던 차에 세상에 딱 제가 원하는 린넨 느낌의 암막커텐이 나왔지 뭐예요.
린텐 암막 커텐으로 바꿔주고 약간 손본 거실 분위기입니다. 변화를 모르시겠다고요??그럼 겨울 분위기의 거실 풍경 보여드릴께요.
확연히 분위기가 틀리죠? 커텐이 이렇게 분위기 바꿔주는데는 최고인것 같아요. 겨울에는 방풍에 방한기능으로 포근하고도 따뜻한 겨울 거실의 커텐이였다면 지금은 상큼하면서도 내츄럴하게 소프트한 봄거실의 커텐이랍니다.
색상도 내츄럴한 오트밀 칼라예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 봐도 린넨 질감이예요. 허나 요게 암막기능을 한다는 것! 정말 최고죠?
한낮에도 커텐을 다 치면 이렇습니다. 영화 볼 때,낮잠 잘 때 정말 좋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커텐을 달았는데 사이즈가 좀 짧아서 속상했지만, 길이 조절 브라켓이 있다는 걸 알고 바로 주문을 해서 적당한 길이감의 커텐 모습으로 돌아왔답니다.
내츄럴한 저희집 거실에 너무나 딱이예요.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은은하고, 제 기능도 다 해주지요.
반쪽만 가렸는데 이리 차단율이 좋아요..
빛 차단율 99.93%. 겨울내 달아 놓았던 암막 커텐 보다는 차단율이 약간 떨어지지만 딱 기분 좋은 차단율에 전 더 없이 좋더라고요.
소파 맞은편쪽 분위기랑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계절이 바뀌면 커텐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이 꽤 많으시고, 저 또한 그러한데요, 집안 분위기에 맞는 커텐 고르기 좀 어려우시잖아요. 그럴 땐 커텐 같은 경우는 질리지 않고 좀 튀지 않으면서 잔잔한 스타일이 가장 무난한것 같아요.
현관을 지나 거실에 들어 오면 제일 먼저 커텐이 눈에 들어옵니다.
봄맞이 거실데코
소파 옆쪽의 수납장을 치우고 스테인 칠한 나무에 X자 다리 테이블을 놓아주었고요, 세사 패드의 소파패드를 걷어내고 상콤한 그린색 패드로 탈바꿈도 해주었습니다.
또 콘솔 서랍색은 원래 블루였었는데 화이트로 칠해 주면서 손잡이도 바꿔 달고, 침실에 두었던 초록색의 스탠드는 거실로 내 주었어요.
철망 수납장문은 철망은 빼내고 나무를 덧대어서 화이트로 칠을 해주었습니다.
액자 데코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답니다.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 봄!! 봄!!! 저희집 베란다에 새들도 봄이 좋은가 봅니다. 목 쭈욱 내밀고 봄을 맞이 하고 있어요.
아침 햇살에 비춰지는 커텐 모습, 아늑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봄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의 집꾸밈은 어떠하신가요??
린넨 암막커텐 구입처(http://texworld.kr/) 원글작성자 : 호상맘 (원글 : http://blog.naver.com/peanut0723/120125896241) |
|
|
|
글쓴날 : [11-03-19 07:48] | 이희진기자[mh950621@naver.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