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병어조림 만드는 법! | |
채소며 생선이며 고기며, 도통 내려갈 생각을 안하네요. 일부 내려 간것도 있습디다만 생각만큼 쑤욱 내려 간 것도 아닌것 같고 봄이 지나면 좀 나아질려나! 싶구만요. 우선 채소는 쓸것만 조금씩 사먹고. 나머진 냉동실에 쟁여 둔 생선이나 해산물, 고기등을 꺼내, 요리해 먹고 있어요.
냉동실에 병어를 꺼내 앙념장 끼얹어 맛있게 조렸봤습니다. 아침부터 맛있게 밥을 먹고 나오니 하루가 든든하네요.
양념이 폭 베인 말캉하게 익은 무와 포근포근한 감자, 칼칼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밥도둑 병어조림 입니다. 갈치조림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조리는데요, 요거 정말 맛있답니다.
입에 쫙쫙 붙는 병어조림! 보기엔 엄청 매울것 같지만 그닥 많이 맵진 않습니다. 맛있게 매운 정도, 칼칼하면서 입맛에 짝짝 붙으니. 초딩 어린이도 잘 먹더라구요.
부드러운 병어살에 홀릭되어 밥을 자꾸만 부르는 밥도둑 입니다.
양념이 쏙쏙 베인 저 무조림! 느무 맛있죠. 파근파근 포실포실 감자는 또 어떠쿠요.
맛있는 병어조림을 만들어 볼까요?
병어조림병어(중) 4마리, 감자3개,대파(소)1개, 풋고추1개,홍고추 1개 멸치육수: 물4컵 반,멸치(중) 10마리,무 1줌,대파약간,양파껍질약간,마른새우1큰술,건다시마1조각 조림양념장: 간장5큰술,고추가루3큰술,고추장1큰술,미림4큰술,다진마늘1큰술,올리고당2/3큰술,후추가루약간
멸치육수를 만들어 둡니다. 냄비에 (물4컵 반,멸치(중) 10마리,무 1줌,대파약간,양파껍질약간,마른새우1큰술,건다시마1조각)을 넣어 팔팔 끓인뒤 불을 끄고 그대로 식혀 주세요.
육수가 끓는 동안 조림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마늘을 좀 굵게 다져서 넣었답니다.
대파와 고추는 어슷썰어 준비 해 둡니다.
미리 만들어둔 육수를 체에 걸러 내고 육수에 넣었던 무도 냄비에 함께 넣어 줍니다. 감자는 껍질을 손질하고 도톰하게 잘라 무와 함께 담아 냅니다.
본인 취향에 따라 무나 감자를 더 넣으셔도 됩니다. 육수도 마찬가지구요. 저의집은 국물에 밥비벼 먹는걸 좋아해서 육수를 조금 더 자작하게 부웠어요.
손질해둔 병어를 올리고,
양념장을 끼얹져 냅니다. 양념장은 한꺼번에 다 넣지 마시고 본인 입맞에 맞게 적당히 넣은 다음 긇여가며 맛을 보고 조금 더 추가해서 넣으세요.
센불에 두고 팔팔 끓인후 불을 낮추어 .익혀 냅니다.
어슷썰어둔 고추와 대파를 넣어 한번 더 익혀내시고 불을 끄세요. 젓가락으로 감자를 찍어 쑥 들어가면 병어도 다 익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드러운 병어살도 너무 맛있지만 쪼기 저 살캉하게 익은 무랑 감자도 매우 맛있답니다.
남은 병어 두마리는 저녁 찬으로 전자렌지에 데워 먹을려고 락앤락 글라스 내열유리용기 돔형에 담아 두었어요.
요 돔형 유리용기 매우 맘에 들어요. 바디와 캡이 투명해서 내용물을 확인이 편리 하거든요,접시 타입의 형태라 테이블웨어로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고 과일이나 케익을 보관해도 좋구요, 내열유리라 오븐(400도)에 사용해도 ok!
병어조림으로 맛있는 식사하세요.
원작성자 : 빛날은혜 (원글 : http://blog.naver.com/eunhwahaha/301047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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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1-03-15 16:33] | 이희진기자[mh9506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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