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악기 들여다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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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정국악원 모처럼 내 고향 세종시와 이웃한 공주시를 방문하게 되었다. 고향에 바로 이웃한 곳이지만 손에 꼽으리 만큼 자주 와보지 못한곳이 또한 공주이다..조치원이 고향이지만 어릴때도 천안 과 대전 청주쪽엔 자주 가봤지만 왠지 공주는 자주 가볼 기회가 없었던거 같다. 왜그랬지?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공주에 도착하여 첫 일정으로 공주시 웅진동 433번지 금강변의 곰나루 관광단지 한켠에 자리 잡고 있는 충남연정국악원을 들렸다, 충청남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웅비탑 바로옆의 연정국악원은 충청남도와 공주시가의 지원을 받아 전통 음악을 가르치는 곳으로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을 보급하기 위해 1997년 선화당에 개원하였던
것인데 작년 (2010) 6월 당시 청소년문화센터 였던 이곳을 리모델링 하여 이전개원 함으로서 13년 선화당 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연정국악원이 충남의 국악강습 메카로 우뚝 설 수 있게 된것이다. 이 건물의 1층에는 종합연습실과 사무실 이외에 거문고, 가야금 등을 위한 연습실 이 들어섰고 2층에는 타악기, 아쟁, 해금, 대금, 피리 등을 위한 연습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 개도10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세운 웅비탑으로, 작년 세계대백제전 행사가 열렸던 금강변 곰나루관광단지에 세워진 탑으로 높이는 15.6m, 폭 24.2m로, 공주대학교 현대조형연구소 김경화 소장의 작품으로 봉황의 날개에 있는 16개 빗살무늬는 15시, 군과 1개 출장소를 의미하고 있다고... 탑신부 중앙에는 충남 개도 100주년 로고와 무령왕릉 왕관장식을 조각하고 기단부에는 문양전, 청룡백호, 십장생 부조물을 각각 설치 해 놓았다.
이곳에서 각종 국악기를 배워보는 체험도 하고, 잘 몰랐던 국악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한다 ▲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 전경 ▲ 왼쪽의 진열대에 진열된 것이 가야금인데 가야국의 가실왕이 만들었다고 하며, '가얏고'라고 불리기도 하며 가야국의 악사 우륵은 가야국이 망하자 신라로 망명하여 국원 (지금의 충주) 에 안치되어 12곡의 새로운 곡을 만들고 제자들에게
음악과 춤, 노래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가야금의 울림통은 오동나무이고 12개의 현은 명주실로 되어있고, 맨 손가락으로 타며 줄을 뜯거나 밀고 퉁겨서 소리를 냅니다 또한 이곳에는 가야금을 개량한 악기들도 있네요. ▲ 이 악기는 아쟁이라는 악기인데, 저음 현악기로 소리를 장시간 지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해금과 더불어 관악합주에 쓰입니다. 원래 중국의 악기였던 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져 고려시대에는 당악(唐樂)에만 쓰였고, 조선 성종 때에 와서는 당악· 향악(鄕樂)에함께 쓰였다고 합니다. 아쟁은 앞면이 오동나무, 뒷면이 밤나무로 만들어졌고 7현 또는 8현으로 되어 있답니다.
활대는 껍질을 벗기고 매끄럽게 다듬은 개나리 가지에 송진을 칠한 것이고, 가야금보다 몸통이 크고 두껍게 짜여져 있으며, 연주자의 왼쪽에 놓이는 꼬리 부분이 아래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점이 특이하구요, 줄은 가야금보다 굵고, 모두 기러기발 모양의 기둥으로 받쳐 세웁니다. 바깥쪽의 줄이 가장 굵어 낮은 소리가 나고, 안쪽으로 갈수록 가는 줄로 높은 소리를 내지요.
음높이는 기러기발을 움직여 악곡에 따라 다르게 조율하며, 악기의 구부러진 꼬리부분을 바닥에 놓고 머리부분은 초상(草床) 이란 틀 위에 올려놓아 경사지게 하여 줄을 마찰시켜 연주하는데, 음색이 거친 것이 특징이라네요. ▲일명 깽깽이,앵금 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이 악기는 해금인데, 두 줄로 된 찰현악기로, 애련한 음률이 특색이며, 통은 대나무를 주로 쓰고 대나무로 만든 활대에는 말총활을 달고 활에 송진을 먹여 각 줄을 문질러 소리를 냅니다. 고려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여온 후 궁중음악과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연주되고 있는 악기랍니다. ▲ 젓가락만한 막대로 내리치기도 하고 손으로 뜯기도 하는 현이 6줄인 거문고는. 7세기 말경 신라에 전해져 국가의 보물 창고에 보관되었지만 그 후 신라에 의해서 전승되어 왔다고 하네요. 현악기로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의하면 고구려의 재상 왕산악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여섯 개의 현은 명주실로 되어 있습니다. ▲ 이 악기는 대금인데, 전통악기 중 죽부(竹部)에 속하는 공명악기(共鳴樂器)로 저 또는 젓대라고도 하며 한자로 적(笛) 으로 표기하기도 하지요. 악기를 가로로 비껴들고 한쪽 끝부분에 있는 취구(吹口)에 입술을 대고 입김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는 가로로 부는 대표적인 악기입니다 ▲이것은 중국가야금 이라고 한것 같은데.....현이 상당히 여러줄이다.그만큼 음율도 상당히 현란한것 같았다. 이밖에 장고와 북등 타악기들도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한번 들려서 국악기를 한번 배워보는것도 좋은 체험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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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1-02-26 20:14] | 정현모기자[jhmost@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