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핑, 영월 새막골 캠핑장- 오랫만에 자연 만끽하기.

 

영월새막골 오토 캠핑장, 가족캠핑

 

 

한달에 한두번은 캠핑을 다니는 우리가족..

이번에는 4개월만에 가는 캠핑이라 더 마음이 설레였던 것 같다.

 

4개월이란 시간속에 울 아버님과 그리고 친정 남동생까지 건강이란 이름에 적신호가 생겼다.

그리고 4개월 동안 걱정 속에 그렇게 마음 조리며 보냈던 것 같다.

그리고 4개월만에 다시 모든걸 회복하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번에 건강이 사람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져리게 느꼈던 시간이었던 같다.

건강이 최고라고.. 최고라고..

느낄 수 있었던 조금은 의미있고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알게 된 시간....

 

 

새막골 캠핑장은 5개월만에 찾게 된 우리가족의 별장 영월 새막골 캠핑장

그래서 더 설레이고 괜시리 기대도 되었던 캠핑...

5개월이란 시간속에 또 많은 것들이 변해 있었다.

다시 한번 캠장님 부부의 부지런함을 실감했던 순간이다.

 

 

 

 

 

 

 

오랫만에 캠핑이라 그런지 옆지기가 텐트 구축하는 동안 헤맨다.

그리고 멀리서 보고 계시던 캠장님 역시 센스쟁이시다

 달려와 캠장님이 도와 주신다.

 

 

 

 

 

 

 

 

 

 

그리고 우리들의 엠파가 구축되었다.

바람이 불어 그런지 날이 조금 차가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바람도 분다.

좀더 튼튼하게 텐트도 고정시키고 우레탄 창도 친다.

 

 

 

 

 

 

 

텐트 구축 후 잠시 많이 변해 있는 새막골 캠핑장을 둘러본다.

매점 입구에 나무향기가 물씬 풍기는 새막골의 글씨가 보인다.

 

새막골의 진정한 캠퍼 이막수님께서 손수 만들어 기증해 주신거란다.

멋지단 생각이 드는 순간..

 

 

 

 

 

 

 

취사장도 나무향기가 가득한 싱크대로 변해 있었다.

 

 

 

 

 

 

 

 

분리수거대도 다른 곳으로 이동되어 있고

나무로 덧 대어 프로방스풍의 향기를 느끼게 만들어

자꾸 눈이 가는 분리수거대..

 

 

 

 

 

 

 

 

캠장님의 카툰...

새막골 캠장님의 가툰 솜씨는 누구도 따라 올 사람이 없지 아마도.. ㅎㅎ

문마다 손수 카툰으로 장식..

 

그리고 곳곳 노란색. 파랑색, 주황색으로 페인팅도 되어 있어 산뜻함이 자리한다.

 

 

 

 

 

 

 

 

남자 화장실 입구에 파란색으로 페인팅이 되어 있고 새막골 캠프라는 영문 글씨까 또한 눈에 들어온다.

 

 

 

 

 

 

 

여자 화장실 입구에 엔틱 시계도 눈에 들어온다.

 

 

 

 

 

 

 

 

 

 

새막골이 오픈하고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는걸

군인 계급으로 표현 해놓은 부분이 또한 작은 재미로 다가온다.

새막골 캠핑장은 하사..  ㅎㅎㅎ

 

역시 센스쟁이 캠장님...

 

 

 

 

 

 

 

 

캠장님의 캠핑 관련 카툰 만화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

 

 

 

 

 

 

 

 

매점 입구에 또 다른 눈요기..

갖고 싶은 멋진 소품들..

 

 

 

 

 

 

 

 

그리고 새막골 단골 캠퍼 이막수님이 손수 만들어

기증한 코르크로 만든 칠판..

센스만점 눈길이 가는 칠판

갖고 싶어지는 탐나는 칠판이다.  ㅎㅎㅎ

 

 

 

 

 

 

 

 

 

 

그리고 새막골에만 있는 우체통..

편지란 이름이 잊혀져가는 요즘..

 

새막골에는 편지라는 의미를 되새겨 보라고 우체통도 있다

편지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써서 이 우체통에 넣으면

쓴 사람이 편지도 받아 볼 수 있다

물론 편지지와 우표는 매점에 준비되어 있다.

 

 

 

 

 

 

 

 

 

 

울 사랑스러운 조카녀석도 캠핑에 함류 했다

누나와 오랫만이 기분 좋은 모습이다.

 

 

 

 

 

 

 

 

해물칼국수를 준비하는 옆지기

그리고 울 아이들 모습도 여유란 단어를 느끼게 한다.

 

 

 

 

 

 

 

 

 

 

배고파 얼렁 점심 주세요~

점심 시간 기다리는 두 아이....

 

 

 

 

 

 

 

 

아!!!!

 맛있는 칼국수....

 

 

 

 

 

 

 

 

점심 먹고 나두 잠시 한가하게 쉬기...

 

 

 

 

 

 

 

 

울 세녀석들은 캠핑장 맘껏 돌아다니며 자연 느끼기..

아이들이 좋아는 공간

칠판이 있는 공간...

 

 

 

 

 

 

 

 

 

 

 

오후에는 날씨가 잠시 이상했다.

눈이 오다 비가 오다, 또 눈이 조금 내리다 비가 내리고..

 

어려서 엄마가

비가내렸다 눈이 내렸다 해가 떴다 하면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호랑이가 정말 장가갔나 ㅎㅎㅎ

 

 

 

 

 

 

 

 

 

새막골에서 친해진 새막골 단골 캠퍼 현정이네랑도 만나

함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그런데 달고나 만들기 쉽지 않네 ㅎㅎㅎ

 

 

 

 

깜찍 현정양

별모양 달고나 들고 한컷!!

별 모먕 떼어내기 성공 할 수 있을까??  ㅎㅎㅎ

 

 

 

 

 

 

 

 

그리고 어둠을 알리는 저녁이란 시간이 다가왔다.

비오 눈이 조금 섞여 내리기도 하는 이상한 날~ ㅎㅎㅎ

 

 

 

 

 

 

비가 내려도 눈이 내려도 텐트안에 풍경은 그저 여유롭고 평화로와 보인다.

은근 운치 있는 풍경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비가와도 삼겹살과 등갈비는 구어 먹기로 한다.

 

 

 

 

 

 

 

역시 삼겹살과 등갈비는 구어 먹어야 제맛인 것 같다.

 

 

 

 

 

 

 

 

 

새막골에 어두움이 물들었다.

새막골은 어둠속도 무색하고 만드는 작은 아름다운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다음날 우리 가족은  늦은 아침을 맞이 한다.

햇님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새막골의 아침..

아직은 겨울과 봄이 함께 공존하는 아침이다.

 

 

 

 

 

 

 

 

 

안개속을 뚫고 따스한 햇살이 고개를 내민다.

잠시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본다.

이런 이쁜 풍경을 또 어디서 볼수 있을까~

 

 

 

 

 

 

 

 

 

 

 

 

 

나무 가지 사이사이 맺친 이슬이 햇살에 반짝인다.

반짝이는 이슬을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젖어 든다.

 

 

 

 

 

 

 

 

 

 

저 멀리산위에 자욱한 안개와 맑은 햇살이 어우러진

풍경에 또한 기분 좋아진다.

새막골에서만 품을 수 있는 자연이란 생각에 흐뭇한 미소도 지어본다.

 

 

 

 

 

 

 

 

새막골의 자연은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열심히 내 맘속에 새막골의 자연을 맘껏 품는다.

 

 

 

 

 

 

 

울 옆지기는 늦잠꾸러기..

오전에는 늦게 까지 꿈속 헤매기..

 

 

 

 

 

 

 

 

그리고 늦은 아침을 맞이한 옆지기..

아침 준비 해야지 ㅎㅎ

 

작은아이는 아빠 따라 다니기..

 

 

 

 

 

 

 

 

 

울 조카녀석이 제일 부지런 하다.

물만난 물고기 마냥 그저 신나

열심히 캠핑장 휘젓고 다니기...

 

 

 

 

 

 

 

이쁜 누나 옆에서 괜시리 서 있기.  ㅎㅎㅎ

 

 

 

 

 

 

 

산책 중이신 울 공주님..

 

 

 

 

 

 

 

 

 

울 아이들도 자연과 있을 때 제일 기분 좋아지는 모양이다.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 포착!!

이사진 맘에 든다.

 

 

 

 

 

 

 

아쉽지만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온다.

텐트 접는 동안 울 아이들은 열심히 열심히 자연속에서 뛰논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중....

 

 

 

 

 

 

 

 

 

조카녀석도 누나들과 함께여서 더 신나나 보다.

 

 

 

 

 

 

 

 

자연속에서 맘껏 뛰노는 아이들 모습은 내 마음을 미소짓게 한다.

 

 

 

 

 

 

 

 

소꼽놀이도 한다.

 

 

 

 

 

 

ㅎㅎ 이건 또 뭐시라??

그냥 바닥에서 뒹굴기도 하는 아이들...

 

그래 맘껏 자연속에서 뒹굴고 자연 느끼는 아이들...

 

 

 

 

 

 

 

 

 

 

울 옆지기는 열심히 다음을 기약하며

텐트 접기..

 

집에 가야 하는 시간은 늘 아쉽지만

또 다음을 기약할 수 있어 위안이 되는 것 같다.

 

사람은 자연과 있을 때 가장 행복해 지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새막골오토캠핑장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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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성자 : 주는사랑

원    글 : http://blog.naver.com/impok1004/150188444534

글쓴날 : [14-04-09 17:12]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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