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현미 미강으로♪해물파전 만드는법

유기농현미 미강으로♪해물파전 만드는법

 

 

영감님께서~ 옛추억이 생각이 난다고 전화가 왔네요...

학창시절의 노래방 추억서 부터~ 파전에 동동주 한잔 하던것까지...

그러면서~ 저에게 미션 임파서블을 주시네요.

 

" 자기야 오늘 우리 해물파전 만들어 먹을까?  날씨도 꾸리꾸리 하고~! "

 

참나~ 오늘 날씨만 좋았구만~~ 먹고 싶으니~ 핑계도 잘 된다고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만들게 되네요.

 

영감님이 뭔지~ 에잇~~!

 

 

 

 

 

오늘 파전은 동래파전의 변형스타일..ㅋㅋ

원래 파전 하면 동래해물파전이 참 유명하죠?

해물이 듬뿍 들어가 그 맛이 참 좋은 메뉴이기 때문이기도 할텐데요...

이런 이~ 해물파전은 날씨 좋은 오늘 우리집은 먹네요..

 

동동주랑 막걸리가 생각나지만~ 허리 치료를 받는 신랑을 생각하여

생략 해주는 걸로~ 하고 걍~ 우리는 이것만 먹는걸로..

 

 

 

 

쪽파, 밀가루, 오징어 및 해물(원하는 종류로), 유기농현미 미강, 소금 조금, 땡초 4개

양념간장 - 간장, 쪽파, 고춧가루, 청양고추등등

 

 

 

 

 

 

 

재료들 정리를 해주는데 쪽파는 비스무리한 크기들로 잘라주고

오징어도 썰어 주고~ 땡초도 썰어주고~ 계란도 풀어 주었어요.

유기농현미 미강은~ 바로~ 맘스밀로 현미 도정하면서 만들어 주었네요.

 

요즈음 이 도정기 덕분에 아주 즐겁게 도정을 하고 있다는 거~!

완전히~ 스마일이구려~~!

 

 

 

 

반죽은 간단하죠?

쪽파를 제외한 모두 넣어 주고 물을 넣고 섞어 주면 반죽은 끝~~!

 

 

 

 

 

 

전 먼저 유기농현미 미강은 넣지 않고 반죽을 하고

반죽이 완료 되었을때 다시 유기농현미 미강을 넣은후 섞어 주었답니다.

 

 

 

 

 

원래 동래파전을 만들때는 음....

밀가루 물만 반죽을 하여 프라이팬에 반죽을 먼저 얇게 넣어 펴 준다음

그 위에 쪽파와 해물을 올리고 다시 위에 반죽을 다시 올려 구워 준답니다.

그리고 계란을 해물이 익었을때 한개를 풀어서 파전 위에 올려 주는데

저는 걍~ 제 맘데로 만들었어요.

 

해물 넣고 하는거 귀찮아 반죽에 쪽파를 제외하고

즉 해물과 밀가루, 소금을 넣어 반죽을 하고....

 

프라이팬이 이 반죽을 넓게 두르고 편 다음

그 위에 쪽 파 올려주고 반죽의 국물만 위에 발라 줘서 구워 준다음

해물이 익으면 계란을 풀어서 얇게 발라 부쳐 주었답니다.

 

 

 

 

 

 

계란을 바르면 노릇노릇 해지기도 하고

파전이 잘 부서지지 않고 부쳐지기 때문에 아마도~

이 계란을 넣지 않나 싶네요.

 

 

 

 

이렇게 하면 해물파전이 노릇노릇하게 완성입니다.

해물파전 만드는법 쉬워도 너무 쉽죠?

 

사실 다른것보다 해물파전 만드는법은 쉬운 편이라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으면 별미로 좋더라구요.

 

 

 

 

한장만 구우니 너무 아쉬워서 몇장 더 구우면서 간장을 만들어 줬네요.

이 양념간장에는 깨와 , 참기름 이런것도 넣어 줘도 되는데 저희집은 걍 생략 했어요.

 

안그래도 해물파전에도 기름기가 있는데 양념간장은 좀 담백한게 좋은거 같아서요~

근데..ㅋㅋ 고추가 해물파전에도 엄청 들어가고~ 양념 간장에도 들어갔는지라 많이 매웠네요.

 

 

 

 

 

이젠 접시에 올려주면 해물파전만드는법은 끝입니다.

아옹~ 왜 갑자기 막걸리 생각도 나는지....

아~ 이런 메뉴를 보면 ~ 절로 막걸리와 동동주 생각이 나니 말이죠.ㅋㅋ

 

 

 

 

살짝 못생긴 오늘의 해물파전이지만~

그래도 영감님과 수애가 잘 먹네요....

 

오늘 새로 안 사실~~!

편식의 여왕 우리 수애양~ 해물파전 좋아한다네요.ㅋㅋ

나는 왜 몰랐지?  엄마인데 말이죠.ㅋ

 

 

 

 

수애가 바삭한것을 좋아하는지라 살짝 바싹 익혔는데..ㅋㅋ

 더 좋으네요~

역쉬~ 바싹~ 익히야 해물 파전은 제 맛이라는..

 

 

 

 

 

이번 주말에는 또 비 소식이 있다고 해요.

아놔~ 저는 비소식 싫은데요....

그래서 전 아마 오늘 쿨쿨 자고 일어나자 마자 세탁기를 열심히 운동 시킬듯 하네요.

 

암튼~ 비오는 이번 주말~~~

집에서 해물파전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저는 이번주말에 비가 오면..ㅋㅋ 그때는 김치전을 만들어 먹는걸로~ ㅎㅎ

 

 

 

 

 

울 이웃님들~ 오늘은 드디어 불금이네요~

불금 계획들 있으신가요?

 

음~~ 저는 불금은 없고~ 이번 주는 불토를 보내보려구요..ㅋㅋ

수애 기타학원 마치면~ 둘이 만나서~ 열심히 놀아 보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영화도 보고 디저트도 먹고 밥도 먹고..ㅋㅋ

무신 캡틴아메리카인가 그거 보겠다고 수애가 난리인지라~ ㅎㅎ

아마도 그걸 보지 않을까 ~ 싶네요...

 

우리 이웃님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바래요~

저는 또 자러 슝슝슝 가야 겠네요~

 

 

 

 



원작성자 : 곰세마리

원    글 : http://blog.naver.com/siyou2001/120210309963

글쓴날 : [14-03-28 11:57]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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