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도정한 현미로 콩나물밥 만들기/콩나물밥 양념장

갓 도정한 현미로 콩나물밥 만들기/콩나물밥 양념장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희집은 ~ 뭐~~ 올만에 제가 밑반찬 만들고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이 모두 흘렀네요.

담주부터는 일주일에 하루씩 저도 휴무인지라..ㅋㅋ

주부 휴무 생각만으로도 즐겁네요~

다가오는 휴무일에 저의 계획은 하루종일 뒹굴뒹굴입니다.

그럼서 책도 보고 하면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벌써부터 휴일은 오지도 않았는데 설레임 시츄레이션이네요.ㅋㅋ

이런 제 설레임이~ 저희 식탁에도 방긋이네요..

뭘로?

바로 콩나물밥으로 말이죠?

오늘 콩나물밥의 양념장은 달래를 넣어 봄향기 가득이에요.

 

 

 

 

정말 아주 오랫만에 만들어 봤는데 완전 좋더라는..ㅋㅋ

향긋한 달래향도~ 그리고 아삭한 콩나물의 씹히는 식감도 말이죠.

 

 

 

 

 

쌀, 유기농 현미 (1:1 비율), 콩나물 반봉

양념장 : 달래 조금, 고춧가루1, 간장 5, 통깨, 참기름, 청양고추 1개

 

 

 

 

저희집은 현미랑 쌀을 지금 1:1 비율로 섞어서 먹고 있어요.

원래는 쌀:현미 비율이 7:3 이였는데 많이 줄었죠?

점점 현미의 비율을 늘리고 있죠..ㅋㅋ

 

 

 

 

저희집은 아시죠?

맘스밀로 바로 바로 도정해서 먹는다는 사실...

매일 도정하기는 번거로워서 저희집은 5일에 한번씩 도정을 해요~

5일치의 유기농 현미를 도정 해 놓고 먹고 또 하고~

이러니 좋더라는...

 

 

 

 

 

 

 

먼저 밥부터 해볼까요?

유기농 현미를 박박 씻어서 밥통에 넣고 콩나물도 씻어 올린후 밥을 해주시면 되는데

콩나물 자체 수분이 발생하므로 물을 평소보다 조금 덜 넣어 주세요.

 

수북히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저희집은 저랑 신랑만 먹기 위해 윗쪽에 둘이 먹을 만큼의

콩나물만 올려서 밥을 했는데~ 아옹 침 넘어가요.

 

여기서 현미 밥은 쌀을 씻어 조금 담궜다가 밥을 하시는게 더 맛나다고 해요.

저는 대략 짧게는 30분 평소에는 1~2시간 담궜다가 밥을 해준답니다.

 

 

 

 

 

 

밥이 되는 동안 뭘 할까요?

바로 콩나물밥 양념장을 만들어야 겠죠?

 

사실 콩나물밥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이 양념장인데요...

양념장이 맛있어요~ 콩나물밥의 맛이 기막히게 맛난다는 것이죠.ㅋ

 

양념장은 위에 비율데로 후다닥 섞어 주시면 되는데

달래는 원하는데로 넣어주세요.

단 달래가 많이 들어가면 간장의 비율도 늘어 나야 겠죠?

 

 

 

 

밥이 완료 되면 뚝배기를 살짝 달궈서 밥을 덜어 주세요~

당근 콩나물 듬뿍 올려서요.

여기서 콩나물은 원하는데로 올려 주시면 되요~

 

꼭 이만큼이야~ 이런 부분은 없거든요.ㅋㅋㅋ

 

 

 

 

달래장을 옆에 곁들여주면 끝~~!

저희집은 오늘 올만에 김치를 볶아서 같이 먹었네요.

 

 

 

 

신랑도 어릴적 이야기 하면서 먹었는데요...

저랑 신랑은 그 시절이 생각이 나서 맛나게 먹었으나

수애는 싫어하는지라 걍~ 밥을 주었어요.

 

 

 

 

 

달래장을 올려서~ 이제 비벼 주면 끝~~!

참 매운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콩나물밥 양념장에~ 청양고추 넣지 않으시면 된답니다.

이제 후다닥 비벼 먹으면 끝~~~!

 

매콤하니 달래향도 좋고~ 콩나물 씹히는 맛도 참 좋았던

오늘의 콩나물밥 만들기~ 쉬워서 딱 좋죠?

 

 

 

 

평소에~~ 오늘은 왠지~ 특별한 밥을 먹고 싶다~

하고 싶다 할때 종종 한번씩 하면 좋을듯해요.

 

 

 

 

어릴적에 별미로 먹었던 기억도 새록새록하고~

뭐~ 별다른 반찬도 필요 없고 해서~

정말 딱 좋다~~ 정말 딱 좋아~~ 메뉴였네요.

 

콩나물밥만들기 완전히~ 쉽고 빠르니~ 한번 드셔 보세요.

 

 

 

 



원작성자 : 곰세마리

원    글 : http://blog.naver.com/siyou2001/120210490056

글쓴날 : [14-04-04 12:03]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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