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힐링여행지 1박2일 여행코스 소개

 

 

 

 

 

 

최근에 다녀온 강원도 1박2일코스 소개해 보려고한다.

그것도 그냥 강원도여행이 아닌 힐링여행지.

강원도여행코스는 강원도 자체가 워낙에 넓어서 당일보다는

아무래도 1박2일로 다녀오는게 더 맘편하고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 다녀올 수 있는듯.

 

이번에 소개할 강원도여행코스는 국토정중앙 양구와 명품 파로호와 산천어축제의 명소 화천이다.

행사의 주관은 강원헬스케어에서 했는데...

강원헬스케어에 대해서는 마지막 부분에 소개해 보겠다.

 

 

 

먼저 강원도 1박2일 여행코스는

 

 

 

 

 

먼저 여행의 시작은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일로 시작^^

양구시내에서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이 곳은 일전에 들린적이 있는 곳이라 나에겐 익숙하다.

양구의 건강한 먹거리로 만들어진 자연식에 가까운 음식들...

몸속까지 힐링하기에 너무 좋다.

직접 담군 된장과 건강한 쌈 그리고 어머니 손맛이 깃든 나물반찬들이 대거 출현^^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우리의 첫 힐링여행지는 양구백자박물관이다.

양구에 백자라니...  하는 생각도 있었고...

어쩌면 양구와 도자기는 연결지어 본 적도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성계발원백자가 금강산에서 발견되고

그것이 고려말 이전부터 양구에서 백자가 만들어졌다는 추측을

가능케하며 조선의 백자가 연질에서 경질로 넘어가는 시기의 유일한 편년 유물로

조선백자의 시원이 양구임을 새롭게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양구가 흰 백자를 만드는 양질의 백토가 매장되어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그 질이 뛰어나 조선왕조 500년간

관요지로서 왕실백자 생산에 쓰였으며

고려시대부터 20세기까지 600여년간 백자생산이 지속되었었다니...

이천과 여주만 생각하던 나로서는 또 다른 앎 이었다.

 

 

 

 

 

 

지도로 보니 양구의 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국토정중앙지 위로 dmz, 아래로 인제, 소양강...  옆으로 파로호 왼쪽에 화천이 있네.

 

 

 

 

 

양구백자박물관에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했다.

나는 집에서 쓸 접시를 만들었고^^

 

그 다음 이동한 곳은 양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꼭 들려보아야 할 곳...  두타연이다.

두타연의 아름다움은 익히 알고 있었고 풍광도 빼어나지만

가슴시린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두타연은 다음번에 좀 더 길게 포스팅으로 소개하고...

지금은 간략하게...

 

휴전선에서 발원한 수입천 지류의 민간이 출입통제선 북방에 위치하다 보니...

괜히 가슴이 떨리더라...    산세가 수려하고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는 곳.

원시림을 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도 있고 지금은 공원도 조성되어 있더군.

소지섭길 51k 두타연갤러리도 있어서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볼만 하다.

 

 

 

 

 

 

그리고...  다음 행선지로는 한반도지형이 있는 양구읍 동수리로 이동을 한다.

이곳도 예전에 가본적 있지만 이 날은 한반도지형 관람이 목적이 아닌...  짚라인 체험을 하기 위해서다.

한반도 지형을 가르며...  타는 오후의 짚라인 ㅋ

떨림 때문에 더욱 체감 온도는 차가웁게 느껴졌다.

하지만... 신나고 상쾌한 체험이 아닐수 없다.

 

 

 

 

 

 

떨림반 걱정반...

하지만 정말 무서워 하는 동생을 다독이면서...  나 스스로도 속으론 할 수 있어...  하고 다짐을^^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척^^  하지만 사실 나도 무섭다.

63미터 번지를 뛰어내릴때 보다 더 무서우랴...  스스로 안정을 시키고...

동영상까지 촬영하는데 성공 ㅋ

 

 

 

 

 

그리고 행복한 저녁시간^^

부들부들 수육보쌈과 막국수 ㅎㅎㅎㅎㅎ 

 

 

 

 

 

 

 

* 양구는???

우리나라 4극 지점인

독도 동단, 평북 마안도 서단, 제주도 마라도 남단, 함북 유포면 북단을 기준으로 한

중앙위선과 중앙경선의 교차점인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과 역사,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수려한 관광지로도 좋으나 아직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거 같아 안타까움.

몸과 마음을 쉬고 기를 받아 갈 수 있는 정말 멋진 곳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박수근미술관, 두타연, 양구백자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생태식물원, 전쟁기념관,

을지전망대, 제4땅굴, 펀치볼, 양구 중앙시장,

대암산, 사명산, 파로호, 천미계곡, 소양호, 수입천,팔랑폭포, 파서탕,

직연폭포, 용늪, 용소, 후곡약수, 봉화산, 도솔산, 비봉산등을 비롯하여 양구 MTB코스로도 좋다.

 

그리고 여러 축제가 있는데

가장 유명한 축제는 곰취축제^^,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펀치볼 시래기 축제...

 

 

 

 

극한의(???)  체험까지 하고 우리가 하룻밤 묵을 곳은...  청정화천의 멋진 열차펜션이다^^

화천은 여러번 갔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펜션을 제외하면 만만한 숙박지가 부족하다 느끼곤 했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열차펜션이라니...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북한강을 조망하며...  

테라스에서 멋진 식사와 와인 한 잔 하기 좋은

편안한 휴식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내부 시설도 기대이상...  뜨거운 바닥, 뜨거운 물...

 

 

 

 

 

 

화천의 아침...

물가에서 평안하게 일어난 아침에 조식은 무엇으로 먹어야 신날까???^^

앗...  국도 있었는데....  사진에선 빠졌네^^

정말 맛난 아침...  건강하고 푸짐한 아침이다^^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떠나보자 힐링타임^^

명품 파로호 산소 100리길을 자전거 타고 고고씽.

조금 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가다 쉬다, 가다 쉬다...  

이야기도 나누고 더욱더 편안한 "休"가 될 수 있다.

화천으로 여행온다면...  딱 이 자전거 투어를 해보길 권해 본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서 위험하지도 않고...

수변길을 따라... 자전거대여소에서 위쪽으로 아래쪽으로 모두 돌아봐도 좋을듯.

 

그리고 자전거 길 끝에는 아름다운 동구래마을도 있다.

토종야생화도 볼 수 있고...   향기로운 꽃차도 마실수 있고...

 

이제서야 봄을 시작하는 화천의 수변길을... 따스한 볕을 받으며 달려보자...

신랑과 함께해서 더욱더 행복했던 시간.

 

 

 

 

 

 

 

 

 

동구래마을에서 만났던 꽃속에 파묻혀 사는 강생이... 

내 너를 만나러 또 가야 겠어^^

 

 

 

 

 

 

 

 

명품 파로호 산소길 자전거 투어... 

명품 확실 !!!

돌아가는길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리고...  자전거 투어의 살짝 고단함과....

간만에 운동이라고 배는 꺼지고 ㅋㅋㅋㅋ

또 몸을 채워야 힘을내어 마음도 채우지^^

 

화천의 맛집도 참으로 여러곳이 있지만 이 곳도 내가 가본적이 있는 곳이다.

자연에 가까운 맛...

그럼에도 거부감없이 너무 맛있고 품위까지 있는 먹거리...

 

 

 

 

 

몸을 채웠으니...

천천히 시골동네 구경하며...  다시금 즐거운 체험을 위해 GO GO!

강원도 1박2일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시간은 에어링.

수상자전거를 탈지, 2인 카약을 탈지???

우린 부부가 2인카약을 이용하기로^^

 

회사 생활에 찌든 신랑이 하는말...

일렁 일렁하는 물결을 보니 정말 마음이 편안해 지는거 같아.

사람들 많은 강남에서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인위적인거, 번잡스러운거는 몽땅 겪고 있는지라...

이렇게 자연속에서...  푸른색을 눈과 몸으로 맞으니 이것이 진정 힐링.

 

 

 

 

 

 

* 힐링여행지 화천은...

우리나라 호수 중에서 죽조 연대가 가장 오래된 파로호를 가지고 있다.

평화의댐을 가지고 있고...  산천어 축제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작은 화천이지만...  어느 강원도 지역보다 뜨거운 곳이기도 하다.

화천의 농산물을 사랑하는 나는... 그 곳의 토마토, 옥수수, 단호박, 토고미쌀 등을 잊지 못한다.

 

화천에서 가볼만한 곳은

화천 산소길, 붕어섬, 용담계곡, 법장사, 화엄동정사지, 곡운구곡, 토속어류생태체험관, 산천어밸리,

토고미마을, 화천시장, 화악산, 파로호

 

 

 

 

 

도심에 찌뜬 우리들은 이제 감성여행을 떠나야 한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편안한 힐링여행.

그럼으로서 솟아나는 건강한 에너지가 우리의 몸 뿐 아니라 삶의 활력소도 될 것이다.

그러기엔 강원도여행이 최고가 아닐까???

 

이 행사의 주최는 강원도 의료 관광지원센터이다.

강원도에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강원도 헬스케어 사업화 지원 사업을 하는 곳이다.

 

강원도 80%가 청정한 숲...

체내에 쌓인 독과 피로를 풀어주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계절마다 특별한 즐거움과 여유를 누리게 해 줄 레포츠 그리고

자연에 가까운 보양식,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곳 강원도여서

수도권 배후 헬스케어 권역으로 안성맞춤.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의 청정자연.

 

양. 한방 진료 및 한국 최대 의료기기 클러스터인 원주가 있어

치료도 하면서 산과 바다를 품은 자연 속에 머무르며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두루 챙길 수 있는

헬스케어의 명품 도시 강원도에서 자연클리닉을 경험해 보시길 권해 본다.

 

 

 

 

 

Healing Hub 강원도

 

 

 

원작성자 : 초광각뷰 김무숙

원    글 : http://blog.naver.com/junjuly3/110188206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