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여행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와 촬영지는?

 

 

칼바람에 몸을 꽁꽁 싸매듯 돌아다닌게 엇그제 같은데 갑자기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벚꽃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벚꽃이 너무 빨리 개화해버려서 지역 벚꽃축제 일정과 맞지 않아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추운 동장군을 보내고 찾아온 봄 우리에겐 너무 반갑죠?

 

어느새 핀 벚꽃을 보다가 물끄러미 생각했습니다.

'매년 봄마다 찾아오는 벚꽃엔딩이라는 노래처럼 벚꽃, 벚꽃엔딩하면 생각나는 드라마가 뭘까?' 하고 말이죠.

 

지하철을 타면서 물끄러미 생각하다가 작년 4월 벚꽃엔딩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드라마가 생각났습니다.

 

무슨 드라마 일까요?

 

 

 

 

 

2013년 겨울을 사로잡았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인데요.

조인성, 송혜교가 나왔던 이 드라마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탄탄한 내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내용은 이랬는데요.

매일 남을 속이며 나쁜 짓을 하다 한 여인에게 속아 빚에 목숨을 담보잡혔던 조인성이 오빠 행세를 하며 돈을 노리고 찾아산 사람이 돈 이외에 모든 것들을 잃어버린 송혜교였는데요. 돈을 노리고 들어갔지만 송혜교를 사랑하게 되어 결국 송혜교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거는 사랑이야기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의 스토리 였습니다.

 

사랑이야기로 시청자을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면, 아름다운 풍경을 통한 영상미로 사람들의 눈을 빼앗아버렸는데요.

그 중 가장 아름다웠고, 인상깊었던 장면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벚꽃엔딩'이라고 불리는 장면이었답니다.

 

이 벚꽃엔딩은 수술을 마친 송혜교와 조인성이 만나는 장면으로  흩날리는 벚꽃 아래에서 조인성과 송혜교가 아름다운 키스를 나누었는데요.

그 한 장면서 보는 시청자의 마음은 다 빼앗겨버렸답니다.

 

시청자의 마음을 다 빼앗은 벚꽃하면 생각나는 드라마가 되도록 만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지는 어디였을까요?

 

 

 

 

 

 

벚꽃 1번 여행지라고 뽑을 수 있는 진해의 해군사관학교와 장유의 일루소 였답니다.

진해 해군사관학교의 길에서 촬영을 한 후 주변에서 추가 촬영 장소를 차다가 장유의 카페 일루소가 너무 아름다워 바로 장소섭외 후 촬영에 들어갔다는 말이 있는데요.

너무 아름다웠으며 그만큼 유명해진 곳이죠.

 

 

 

 

이렇게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의 벚꽃엔딩 촬영지로 선택 될 만큼 창원, 김해 지역의 벚꽃은 아름다운데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벚꽃엔딩 촬영지 주변의 대표적인 벚꽃여행지도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1.꿈 속인가? 드림로드 천자봉 해오름길   

 

'저 길의 끝엔 뭐가 있을까?'  길을 걷는 짧은 시간 꿈 속을 걷는 듯한 세상을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진해드림로드 천자봉해오름길

 

 

 

 

 

2. 드라마 로망스는 영원하다. 여좌천  

 

낮은 벚꽃으로 밤은 불빛으로 아름다운 장소 여좌천...아주 오래된 드라마 로망스의 향기가 영원한 곳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3. 벚꽃 핀 아름다운 호수 진해 내수면 생태공원   

 

드라마, 영화 속 주인공들이 새벽 산책을 할 것 같은 아름다운 여행지...

여좌천 도보 10분내 거리에 위치

 

 

 

 

 

4. 벚꽃과 기차가 주는 낭만, 경화역..  

 

철길, 기차, 벚꽃 이 세 가지로 인해 한없이 낭만적일 수 있는 장소, 기차 안에서 흩날리는 벚꽃을 보는 풍경이 더욱 아름답다는 소문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1200

 

 

 

 

 

5.천천히 벚꽃길을 거닐고 싶다면. ?(구)육군대학 

 

벚꽃만큼 많은 사람들도 지쳐 천천히 벚꽃길을 거닐고 싶다면 (구)육군대학

여좌 신협, 여좌농협 맞은편에 위치

 

 

 

모두 행복한 벚꽃여행 하세요.

 

 

 

 

 

드라마 사진은 영상 캡쳐했습니다.

 

 

 

 

프레임 속 풍경을 추억하다. _ 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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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성자 : 행복한 여행가 미르

원    글 : http://blog.naver.com/mirkjy435/50192099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