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요리] 화끈하게 입맛살려주는 쭈꾸미미나리초무침- 봄에먹어야 제대로 맛있는 쭈꾸미!

 

 

 

 

 

 

 

 

봄철 입맛 확실히 살려주는 쭈꾸미초무침 드세요~~~~^^

이웃님들~~~~ 점심식사는 하셨나요?

전 아직이네요~ 아니 아직 아침도 못 먹었어요 ㅎㅎ

오늘 말일이라 이것저것 은행일도 좀 보고~~ 또 왜 이리 3월달엔` 할일이 많은지~ ㅠㅠ

뭐든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 달이라 하는데~~~

뭐든 새롭게가 아닌~ 일만 잔뜩있는 3월이였던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많이 피워서~~ 오늘은 밥 먹을 시간도 없네요 ;;

포스팅 하나 해두고~~ 밥먹으려고요 ㅎㅎ

매일 바쁘다하니~~ 뭔일을 그리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에이 ~ 왜 이러세요 주부님들 아시잖아요 ㅋㅋ 하는일 없어도 주부들은 바쁜거 ㅋㅋ

사설은 그만 늘어놓고요~ 오늘은 이웃님들께 봄철에 먹어야 제맛인 쭈꾸미를 이용한 요리와 함께~

쭈꾸미체험단을 진행하려고 해요~~~~

제 블로그에 여러차례 소개가 됐는데요~ 산지직배송으로 생선과 해물을 판매하고 있는

피쉬캣 사장님이

 봄철에 먹어야만 제대로 맛을 즐길수 있는 쭈꾸미를 1kg 보내주셨어요~

생물이였는데~~~ 택배로 배송되어오다보니 ㅠㅠ   죽긴했어도

 쭈꾸미의 신선함이 말할수 없을정도로 신선했답니다...

제품을 받으시는 분들은 샤브샤브를 해드셔도 될 정도로 신선하고 맛있어요~

전주에도 쭈꾸미 요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쭈꾸미를 이용한 두루치기 뭐 그리고 제 블로그에 쭈꾸미 관련 요리가 많으니 ㅎㅎ

 쭈꾸미 관련 레시피를 찾으시는 분들은~

검색창을 이용해 주시면 되겠죠~ 아니다 그냥 제가 오픈캐스트로 한번 발행할게요 ;; ㅋㅋ 

 

 

 

 

 

 

 

 

 

신선한 쭈꾸미는 깨끗이 손질해 생물로 드셔도 맛있지만~~~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콕 찍어먹는게 별미인데

오늘은 새초롬한 초고추장 양념에~ 미나리까지 데쳐서 ~ 조물조물 무쳐 밥상에 올려봤어요~

이 요린 울 친정아빠가 정말 많이 좋아하셨던 요린데~~ 

아버지가 살아계실땐 몰랐는데~ 돌아가신지 오래되고 하다보니.. 평소엔 잘 생각이 안나다가도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요리를 할땐 그렇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아~ 더 말하면 울컥해 지겠다 ㅎㅎ

이런저런말을 뒤로하고 본요리로 들어가 볼게요~ 

 

 

 

 

 

 

 

     - 재료소개 -     

쭈꾸미 500g (5마리내외)  , 미나리 반단 200g 정도  / 쭈꾸미손질: 밀가루 반컵, 굵은소금 한줌

양념장: 고추장1,5숟갈 , 고추가루 밥수저로 깍아서 1숟갈,

다진마늘0.5숟갈,  매실청5숟갈, 롯데미림2숟갈,

 무치고 나서 식초4숟갈, 참기름1숟갈, 통깨약간 마무리

 

 

 

 

 

 

 

 

 

피쉬캣에서 보내주신 쭈꾸미 1kg 에요... 아이스박스에 얼음까지 넣어서~

또 이렇게 따로 팩포장해서 깔끔하게 보내주셨는데요~

택배다 보니 살아있는거였는데~ 포장해서 하루날라오다보니~~~

쭈꾸미가 먹물을 내 뿜고 다 기절해 주셨네요~

쭈꾸미의 명복을 빌어만 주기엔 아까워서 맛있게 요리해 먹었어요 ㅋㅋ 

 

 

 

 

 

 

 

쭈꾸미 1kg 인데 가락동시장에서 판매하는 1kg 보다 더 양이 많은거 있져~

가락동시장에 가면 요즘 쭈꾸미가 한창인데~ 1kg 에 3만5천원에서 ~4만원까지 하거든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팩에든 주꾸미 큰볼에 담아서 먹물좀 한번 빼줬어요~

 

 

 

 

 

NO. 01

 

 

쭈꾸미 손질법

 

 

 

 

 

 

한번 씻어낸 상태랍니다.... 큰놈은 아주크고 작은놈은 큰놈에 반정도 되는 크기는 일정하지 않고요~

큰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고  그렇게 들어있네요~

큰놈을 들어올려 남편한테 점 들고 있으라 하니~~~

울 랑이 이런거 시키지말고 빨리 데쳐서 먹자고 아우성~ ㅎㅎ

솔직히 이날  시댁에 다녀와~ 몸이 아파서 울 랑이한테 시켰어요;;

뭐 가끔 이런날도 있어야죠~ 그래도 뭐 옆에서 사진찍고 하다보니 피곤한건 매한가지더라고요 ㅎㅎ

 

 

 

 

 

 

 

 

 쭈꾸미는 ~~ 살아있는건 먹물통만 따내고~ 그냥 데쳐드시면 되는데요`

죽어있는건 먹물통뿐 아니라 내장까지 빼주시면 좋아요~

머리통에 손가락을 넣어 뒤집어 주시면  다리쪽하고 가까운 쪽으로 먹물통이 보여요~

것만 따내주시면 돼요~

이것도 싫다 하시는 분은 머리통안에 있는 내장까지 다 빼내주시면 되는데 ㅋㅋ

봄철 쭈꾸미는 알이밴놈들이 상당히 많답니다~

안에꺼 죄다 떼내면 찹쌀맛이 나는 쭈꾸미알까지 다 떨어져 나가니~

다 떼내주시진 마시고요~~~ 쭈꾸미의 알맛을 본 사람들은 ~  부드럽고 쫄깃한 쭈꾸미맛보다

찹쌀처럼 쫀득한 쭈꾸미알이 맛있어서 봄철 쭈꾸미를 더 찾게 되는데~~~

이도저도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ㅋㅋ

머리통 뒤집지 마시고 다리쪽만 깔끔히 손질해 통채로 데쳐주셔도 되고요~

 

 

 

 

 

 

 

 

 

 

쭈꾸미는 양식이 아닌 다 자연산이라해요~

그렇다 보니 뻘등이 다리쪽으로 좀 많이 붙어있기도하고~ 색이 약간 누렇게 변한 것도 있는데~

안심하시고 드셔도 되고요~ 살아있는 생물의 경우는 대충 흐르느물에 훑어서 ~ 그냥 드시기도 한데요

그래도 뻘좀 빼내고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밀가루 반컵과 소금 한줌을 넣고 다리에 붙은 뻘등을 

빨래빨듯이 양손으로 비벼서 빼내주시면 되요 위 과정을 빨리빨리 해주셔야 합니다~~

 

 

 

 

 

 

 

 

 

 

알이 꽉 차있는 쭈꾸미에요~~~

이렇게 머리통을 뒤집어보면  알이 꽉찬 쭈꾸미가 많은데요

알은 버리지 마시고~ 아래 먹물만 따주세요~

5월 산란기를 앞둔 쭈꾸미는 봄의 별미뿐 아니라~~~ 

 나릇하고 입맛없는 봄철 보양식과도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다리쪽에 뻘도 손질하고 흐르는물에 두어번 깨끗이 씻어서~~~ 대기시켜 놓고요

 

 

 

 

 

 

 

 

 

팔팔 끓는물에 소금약간 넣고~ 쭈꾸미를 데쳐주세요 ~

쭈꾸미의 맛이 여기서 판가름 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쭈꾸미는 정말 잘 데쳐야 하는데요~

머리통까지 통째로 데치실땐.. 머리하고 다리쪽을 분리해서 데쳐주시는게 좋아요~

머리통을 먼저넣고 다리쪽은 나중에 넣고 머리쪽이 잘 안 익다보니  더 오래 삶아주셔야 하는데요~

부드럽고 꼬들꼬들한 다리쪽은 ~~~~ 끓는물에 한 1분여만 데쳐내시면 돼요~

너무 오래 삶아주시면 쭈꾸미가 질겨져서 특유의 부드러운맛을 보시기 힘드실꺼에요~

전 머리통에 먹물과 내장을 제거하고 알은 따로 떼내서 같이 데쳐줬어요~

끓는물에 1~2분여 데쳐주시면  됩니다~ 

쭈꾸미 11마리 데쳐서~~~~ 5마리는 초무침하고~~~ 나머지는 초고추장에 찍어서 맛있게 냠냠,...^^

 

 

 

 

 

 

 

 

 

 

 

NO. 02

 

 

미나리 손질하기 & 데치기

 

 

 

 

 

미나리 손질하기

미나리는 마트에 가시면 봉투에 팩으로 파는게 있어요 한단이라고 하죠~

한단이 대략 400g 정도 되는데요~

한단에서 반만 사용했답니다.. 쭈꾸미양을 더 많이해서 한단으로 요리하셔도 되고요~ ㅎㅎ

그럴땐 양념장이 더 추가되야겠죠 ^^

미나리가 원체 신선해서~ 윗단하고 아랫단에 지저분한 부분만 쳐내고 ~

물에 한올한올 깨끗이 씻어서 ~ 반으로 잘라 준비해 봤어요~

 

 

 

 

 

 

 

 

 

미나를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했는데요~

미나리는 생으로 드셔도 되는 야채니 아주 살짝만 데쳐주세요~

끓는물에 넣고 ~~~ 바로 가스불은 꺼주시고요~ 그 뜨거운 물에

수저을 이용해 고루고루 풀좀 죽게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데쳐서~~~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 양손으로 거품물이 나올때까지 꽉 짜주시면 돼요~

 

 

 

 

 

 

 

 

미나리 쭈꾸미 손질도 다 됐고~~~~ 쭈꾸미에 다리가 8개 랍니다 ㅋㅋ

모르시는 분을 위해 알려드려요   친절한 별바라기ㅡ.ㅡ;;

쭈꾸미는 먹기좋은 크기가 두개씩 잡으면 될꺼 같아요~

마리당 4쪽이 나오게 다리두개씩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위에 제시한 양념장 넣고~~~ 미나리와 쭈꾸미 넣고 비닐팩 끼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시다가..

식초를 4숟갈정도 넣고 ~ 아주 새초롬하게 해서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해주세요~

식초와 참기름.. 통깨는 무치시고 나서 넣고 손으로 한번 더 조물조물 해주시면 끝!!~

식초는 일반 사과식초를 사용했어요~~~

무치는 중간에 살짝 맛보고  더 세게 드시고 싶으시면 식초의 양을 늘려주심 될꺼같고요~

이렇게 무쳐서~~~~~~~ 맛있게 냠냠!!~ ㅋㅋ

 

 

 

 

 

 

 

 

 

 

무쳐둔 색깔이 너무 이쁘죠? ㅎㅎ

이거보니 배에서 꼬르륵~~~ 엊그제 해먹은건데 쭈꾸미가 다시 그립습니다 ㅋㅋ

이렇게 다섯마리만 무친건 울 가족 한끼에 한번 먹을양이라 이렇게 준비해 봤고요~~

고추장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 고추장 들미골에서 보내주신건데~~~~ 시골에서 직접 장 담궈서 만든~

전통 재래고추장인데~~~ 맛이 정말 일품이였어요~

이 고추장도 체험단 진행할꺼니 담 포스팅도 기대해 주시고요~  

 

 

 

 

 

 

 

 

 

 

 

 

NO. 01

 

 

맛있게 냠냠!!~★

 

 

 

 

 

 

 

 

아~~~~~ 저 제가 만들어놓고 사진까지찍고 다 먹었는데도 ㅋㅋ 이거보니 미치겠는거 있져..

아직 식전이라 그런지 배가 무지 고파졌어요 ㅠㅠ

열일 마다하고 밥부터 먹어야 겠어요 ;; ㅠㅠ 

 

 

 

 

 

 

 

 

한핏줄 요리 쭈꾸미 초무침: http://blog.naver.com/nightsho/70043280028 

 

 

 

 

 

 

 

 

 

 

 

이웃님들 키친UP 도 해주세요!!

 

 

 



원작성자 : 별바라기

원    글 : http://blog.naver.com/nightsho/70105996702

글쓴날 : [13-03-27 22:57]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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