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로 Good~! 멸치주먹밥/멸치베이컨말이주먹밥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로 Good~! 멸치주먹밥/멸치베이컨말이주먹밥

 

 

수애가 어릴때 정말 수애에게 멸치를 먹이기 위해서는 007 작전이 생각나게 했었던 기억이 나요.

음.... 멸치볶음은 멸치 눈이 째려본담서 싫다고 하고

멸치를 갈아서 국에 넣어 주면 그 맛이 싫다고 하고...

유일하게 먹일 수 있었던것이 바로 이 지리멸치 였던거 같아요.

그것도 반강제로~ 그리고 반 협박으로 말이죠....

 

참 이럴때면 저도 기운빠지고~ 수애도 기운빠지고~~~

하지만 수애양이 유일하며 먹는 것은 바로 멸치로 만든 베이컨말이 주먹밥이였어요.

 

베이컨의 식감이 멸치를 잊고 먹게 해줬던거 같아요.

아님 수애가 그 만큼 베이컨을 좋아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그 시절이 생각나서 만들어 본 멸치 베이컨말이주먹밥....

사실 요건 멸치볶음만 있으면 되요..ㅋㅋ

 

올만에 주말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로 만들어 봤는데

편하고~ 반찬도 그닥 필요 없는지라 괜찮더라구요~

 

아~ 이런 부분으로 생각해보니~ 평일 아침에도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로 괜찮다~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에 남도장터에서 새벽바다 지리 멸치를 구입했는데

음 괜찮더라구요~

 

지리멸치인데 크기도 적당하고~ 전남 완도라면~ 믿을 수 있잖아요.

보니 완도 특산물이더라구요...

청정해역인 완도의 특산물이니~ 더 좋더라구요.

 

 

 

 

 

 

저는 2봉을 구입했는데 크게 한봉으로 보내주셨더라는...

이 지리멸치로 몇일전에 멸치볶음을 했는데 요걸로 오늘 멸치주먹밥을 만들어 봤네요.

 

 

 

 

멸치주먹밥에 들어갈 멸치볶음은 이미 양념이 되어 있는지라 준비물이 따로 별로 필요 없다는 장점과

그냥~밥과 섞어 휘리릭 뭉쳐주면 끝이라는 점도 맘에 드는 아주 편한 메뉴에요.

 

 

 

 

 

 

멸치볶음, 밥, 참기름

 

 

 

 

 

 

 

 

멸치와 밥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 막 섞어 주세요.

아무래도 이것들이 잘 섞여야 주먹밥으로 만들었을때 간이 적당하겠죠?

 

잘 섞은 밥은 걍~ 손으로 동그랗게 뭉쳐 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하면 멸치주먹밥이 완성입니다.

 

저랑 신랑은 이렇게 걍~  편하게 먹는걸 좋아하고~ 수애양은

여기에 베이컨을 돌돌 말은 멸치 베이컨말이주먹밥을 드시니... 돌돌 말아 드렸답니다.

 

 

 

 

 

 

 

멸치베이컨말이주먹밥은 기존 멸치주먹밥 만드는것과 같아요.

잘 섞어준 밥을 손으로 동그랗게가 아닌 초밥 모양 처럼 살짝 길쭉하게 뭉쳐 주고

베이컨에 돌돌 말아주고 프라이팬으로 베이컨을 살짝 익혀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저희 가족의 주말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랍니다.

입맛이 조금씩 달라서~ 조금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아침에 간단하게 아침식사 메뉴로 괜찮다 싶네요.

 

 

 

 

 

 

주먹밥 참 종류도 많고 그렇기에 맛도 다양한데...

집에 먹다 남은 멸치볶음이 처치곤란이라면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도 참 좋은것이

멸치주먹밥인거 같네요~~~ 거기에 멸치 안먹는 아이들이 있다면

베이컨을 돌돌 말아서~ 베이컨말이 주먹밥으로 만들어줘도 좋을거 같네요.

 

 

 

 

 

주말 아침은 뭐~ 이렇게 지났는데..

아놔~ 도대체 저녁은 또 뭘로 먹을지 걱정이네요..ㅋㅋ

아~ 이놈의 식단 고민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ㅠ

 

 

 

 

 

 

 

 

 



원작성자 : 곰세마리

원    글 : http://blog.naver.com/siyou2001/120210004280

글쓴날 : [14-03-23 01:53]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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