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간단한 저녁메뉴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간단한 저녁메뉴

 

 

 

 

육식파인 곰세마리네집~ 요즈음 채소를 열심히 먹기 위해 노력 중이랍니다.

신랑은 " 무신 곰들이 채소를 먹어~ 고기를 줘~~! "를 연발하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볼랍니다~ 하면서 노력하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간단한 저녁메뉴로 제육볶음이 나와 줘야 우리 영감님이

가만히 계신다는 사실~~~!

 

주말도 다가오고 불금이고~ 하니 올만에 만들어 봤습니다~

무엇을??

바로 제육볶음을 말이죠? ㅋㅋㅋ

 

사실 제육볶음을 만들때 부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삼겹살도 괜찮고 목살도 괜찮고 다리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도 괜찮고 말이죠.

다만 삼겹살과 목살은 비싸니~ 저는 앞다리 혹은 뒷다리살로 많이 만들어 먹는 편이랍니다.

 

 

 

 

 

돼지 앞다리살  600g, 양파 1개, 호박 반개, 땡초(청양고추)3개, 대파 1대

양념 - 고춧가루 2, 고추장 2, 간장 2.5, 다진마늘 1, 소주 3, 설탕1, 후추 조금

( 양념은 밥숟가락 기준)

 

 

 

 

양푼이나 볼에 돼지고기와 양파, 호박을 썰어 같이 넣어 주세요.

 

 

 

 

양념을 모두 넣어 주시고~ 버무려 주세요.

저는 제육볶음은 양념이 살짝 베이면 더 맛난듯하여

항상 양념을 재워서 1시간 이상 놔뒀다가 먹고는 해요.

 

어쩔때는 양념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그 다음날 먹기도 하고 말이죠.

아 올만에~ 빨간 고기 양념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걸요~

이렇게 고기를 저도 좋아하니 늘 걱정이네요.ㅠ

 

 

 

 

 

고기 양념이 베이면~ 이제 팬에 볶아 주시면 되는데

저는 제육볶음 만들때 프라이팬 보다는 저는 전골팬에 많이 볶아 주네요.ㅋㅋ

뚜껑 닫아 놓기 편하더라구요~

 

 

 

 

암튼 이제는 제육볶음을 볶아 주기만 하면 되요

여기서 제육볶음에 들어가는 야채는 볶는 사람들 맘이랍니다.

why?

뭐 내가 먹을것이기에 내가 좋아하는걸 넣으면 더 좋겠죠?

 

 

 

 

고기는 뒤집개나~ 숟가락 혹은 볶는걸로 볶는것보다 저는 젓가락으로 볶는게 좋더라구요~ ㅋㅋ

특히 제육볶음이나 불고기처럼 양념이 잘 베이게 해야 하는 먹거리인 경우에는 더 한거 같아요.

고기들이 서로 붙지 않게~ 쭉쭉~ 피면서 볶는걸로당~!

 

 

 

 

아~ 이제 제육볶음이 드디어 완성 되어 가네요~

 

 

 

 

 

" 제육볶음 어떻게 만드나요? " 참 이런 질문 신혼때 시엄니께 여쭤봤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그래도 제가 알아서 만드니~ 아~ 그래도 그 시절이 답답하기는 했으나 그리워지네요~

 

 

 

 

 

참 고기가 익었으면 대파와~ 청양고추 썰어 넣고

막판에 빠르게 한번더 볶아주시면 완성입니다.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참 쉽죠?

어떤 분들은 제육볶음이 참~ 어렵다 혹은 복잡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의외로 간단한 저녁메뉴로 딱 좋다는 것이죠.

 

 

 

 

저희집의 간단한 저녁메뉴 괜찮나요?

올만에~ 아웅 맛나게 먹은 제유볶음... 울 영감님도 좋아하고~

저도 좋고~ 수애는 더 좋아하고...

 

 

 

 

완성된 제육볶음은~ 접시에 담아 주면 완성

나름 간단한 저녁메뉴로 만들어 본 제육볶음.....

아옹 올만에 매콤하기는 한데~ 음..... 우리 수애양 하는 말....

 

"  엄마~ 캡사이신이 안들어가니 맛이 좀 덜한걸~! "

오마이갓~ 저는 오늘도 메워서~ 물을 한병을 먹은거 같은데~

도대체 너는 너희 아빠를 너무 업그레이드 되어 닮아 걱정이구나..

 

신랑이 청양고추를 쌈장에 찍어 드시는 분인지라..

암튼~ 그 핏줄은 어디로 안가나 보네요~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먹었던 불금의 저녁식탁~

요즈음 신랑이랑 저랑 금주 중인지라 소주생각 나도 꾹 참아 주셨다는.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어렵지 않고 간단하다는 사실~

주말의 간단한 저녁메뉴 혹은 주말메뉴로 좋지 않을까 싶네요.

 

 

 

울 이웃님들은 주말에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음~ 저는 내일 밤에는 수애랑 영감님이랑~ 영화를 보러갈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우아한 거짓말'을 볼지 '노예 12년'을 볼지 말이죠~

이건 가족들과 조율해보는걸로~

 

행복 가득한 주말 되시기를 바래요~

 

 

 



원작성자 : 곰세마리

원    글 : http://blog.naver.com/siyou2001/120209457458

글쓴날 : [14-03-14 00:59]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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