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 돌돌 말아볼까? 베이컨말이 3종 셋뚜~

 

 

일년에 두어번 정도 구입해서 먹어보는 베이컨~

우리 큰아이는 베이컨을 먹어본지 반년이 넘었는데도, 그 맛을 기억하나봐요.

꼬들꼬들하게 구워진 짭조름한 베이컨을 가끔씩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맘 먹고 베이컨 몇줄 데려왔네요.

 

집에 팽이버섯도 조금 있고, 식빵도 두어쪽 있어서

큰 아이 간식으로 베이컨말이를 해줬어요.

 

 

 

 

팽이버섯만 돌돌 말아보려고 했으나,

버섯이 부족한 관계로 식빵과 치즈도 말아주고,

만들어 두었던 매시드포테이토도 넣어서 돌돌 말아주었어요.

 

세가지 모두 매력적인 녀석들이예요.

우리 큰아이는 어떤걸 젤로 맛나게 먹었을까요.ㅎ

 

 

돌돌 말아서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간식!

아이들 방학이 끝나기 전에 한번 만들어 보셔요.

 

 

 

 

 

 

 

.. 재료 ..

베이컨, 팽이버섯, 식빵슬라이스 2장, 슬라이스치즈 1장, 매시트포테이토 약간, 파슬리, 사워크림

 

 

 

베이컨은 반으로 잘라서 준비해요.

베이컨 한장으로 말아놓으면 많이 짭짤해요.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준 다음, 밀대로 밀어서 납작하게 해주고,

 

 

슬라이스치즈를 반 잘라 식빵에 얹어줍니다.

치즈가 얹어진 쪽부터 단단하게 돌돌 말아주고,

베이컨에 올려서 다시 한번 말아주세요.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적당량씩 가닥을 내어놓아요.

베이컨 위에 올려서 돌돌 말아줍니다.

 

 

세번째 메뉴~

베이컨 위에 매시드포테이토를 뭉쳐 얹어주고,

한쪽에서부터 말아주면 베이컨말이 3종세트 준비 완료.

 

 

이제 굽기만 하면 맛난 간식을 드실수 있어요.

기름없이 달군 팬에 말아놓은 재료들을 올리고,

가끔씩 굴려가면서 베이컨이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입니다.

 

 

 

 

무척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데 반해 그 맛은 꽤 좋아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팽이버섯은

간이 적당히 되어있는 베이컨과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내어주지요.

팽이버섯만 더 있었으면 온통 이 녀석으로 구워내고 싶을 정도예요.

 

 

 

 

우리 딸아이의 마음을 앗아간 식빵치즈 베이컨말이~

구워지면서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이 식빵에 스며들어

식빵까지 바삭한 맛을 내주어 인기만점이었지요.

 

 

 

 

매시드포테이토를 넣은 베이컨말이는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사워크림을 듬뿍 얹고,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내면

입으로 들어가 머무는 그 순간이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네요^^*

 

 

 

 

재료만 준비해놓으면 눈 깜작할 사이에 만들수 있는 베이컨말이~

더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 구워내면

손님상에 올려도 괜찮을것 같은 메뉴예요.

 

우리 큰 딸아이..

이제 베이컨은 또 언제 먹을수 있을까요~ 엄마!

마음같아서는 제가 베이컨을 만들어보고 싶네요.

덜 짜게,, 더 건강하게 말이지요.ㅎ

 

 

이 녀석들 보니 뭐 생각나는 이웃님들 계시지요?

나중에 다시 한번 만들어서 남편과 함께 와인 한잔 해야겠어요^^*

 

 

 

 

 

행복한 수요일의 오후가 되시길 바래요. 고운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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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S HONEY BAKING

따뜻한 덧글과 공감을 나누어주신 이웃님들 감사해요.   

 

 

 



원작성자 : 서현마미

원    글 : http://blog.naver.com/iddd99/203914027

글쓴날 : [14-02-26 23:04]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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