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지현 별그대 키스장소? 장암저수지

 

 

 

김수현 전지현 별그대 키스장소?

 

 

 

A군, 그는 약간 특별한 사람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쭉~ 살아와 많은 것을 보아왔으며.. 그 당시 만났던 한 여성을 잊지 못합니다.

살아왔던 인생이 비하면 정말 짧은 순간 보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간이동, 염력, 예지력 등의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평소에는 숨기고 살아갑니다. 특별한 능력을 써서 도와준 사람들이 모두 그를 배척하거나 괴물 취급했기 때문이죠. 아...단, 한 명은 예외입니다..그러고 보니 두 명이겠네요.

 

A군은 조선시대부터 2014년까지 이방인 인 채 긴 세월을 살아오다 '드디어 고향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눈 앞에 왠지 신경쓰이는 여자 B양이 나타납니다.

더군다나 B양은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었던 그녀와 똑같이 닮았습니다. 물론 괴팍한 행동과 성격은 빼고요.

하루라도 빨리 지구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떠나야하는데, B양이 계속 눈에 밟혀 지켜보게 됩니다.

지켜보다 B양이 위험에 처했을 때 남들에게 드러내지 않는 특별한 능력도 무지~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몇 백년동안 사용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말이죠. ㅠ

 

햐.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다 결국 B양의 도발에 넘어가 키스까지 하고 몇 일을 아파 "끙끙" 되기 까지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B양에게서 마음을 정리해야겠습니다.

 

그게 우리가 모두 살 수 있는 운명 인 것 같습니다.

A군은 더 이상 지구가 머물수가 없을 것 같거든요. B양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하얀 공간에 함께 왔습니다. B양은 조용하다며 여행 온 듯 좋아하네요. 

여기서 A군은 결심했습니다. B양에서 확실하게 표현해야겠다고, 매몰차게, 다른 생각은 못하도록...

 

A군의 말을 듣고, B양은 쓸쓸하고 외로운 뒷모습을 보여주며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그 모습을 보는 A군의 마음은 찢어질 것 같습니다.

결국 시간을 멈춰 B양에서 굿바이키스를 전하며 숨겨진 마음을 고백합니다.

 

물론 B양은 촉감만 기억한 채 그 순간은 기억하지 못할테지만 말이죠.

 

참...잔인하게 슬픈 사랑이야기죠?

 

 

 

 

 

 

아마 낚시터에 따라온 전지현을 매차게 뿌리치는 김수현의 독백은 이렇지 않았을까요?

별그대 김수현은 마음과는 달리 전지현을 외면하고 뿌리치며 신성록과의 일을 마무리짓고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별그대도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네요.

 

얼마전 본 기사에서는 별그대의 복선에 주목하여 "엔딩"을 예상해라는 글도 있는데요.

복선들을 쭉~ 살펴보면 새드엔딩이 아닐까? 싶은데..갑갑한 현실..가상현실에서 보는 순간만이라도 행복할 수 있게 해피엔딩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살포시 가진답니다.

 

 

 

 

혹시? '이렇게 사랑스런 여자가 어디있을까?

 

' 끈질지게 애정을 표시하는 전지현에게 김수현이 냉정하게 거절할 저수지 기억하시나요?

 

 

 

순백의 하얀 세상...

몽환적인 분위기여백..

조용함...

 

위와 같은 감정이 느껴졌던 곳인데요.

이곳은 포천에 있는 국망봉 자연휴양림의 장암저수지랍니다.

 

 

장암저수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차가 없이는 가기 힘든 곳이죠. 몇 번 찾아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볼까 생각하다가 결국 포기했답니다.

수도권에서도 차없이는 경남가는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뚜벅이 족의 비애인 것 같습니다. ㅠ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약간 달래자는 마음에 "다음 로드뷰"로 살포시 촬영 된 풍경을 살펴보았답니다.

 

 

 

*다음 로드뷰 캡쳐

 

 

 

*다음 로드뷰 캡쳐

 

 

 

*다음 로드뷰 캡쳐

 

어때요?

 

풍경을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죠?

포천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잠시 들리고 싶은 장소가 생겼네요.

"별그대"로인해서요..^^

 

정말 춥죠.

이 추위도 내일부터 풀린다고 하는데요.

어서 포근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사진은 영상 캡쳐 및 다음 지도를 캡쳐했습니다.

 

"프레임 속 풍경을 그리다." 

 

 

 

 

 

프레임 속 풍경을 추억하다. _ 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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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성자 : 행복한 여행가 미르

원    글 : http://blog.naver.com/mirkjy435/50188357660

글쓴날 : [14-02-05 17:46]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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