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이쁜 토시살스테이크??토시살샐러드??[명절요리]

 

토시살요리를 했어요.

처음엔 토시살스테이크를 염두에 두고 시작 했으나

요리가 완성되면 될수록

점점 토시살스테이크가 아닌 토시살샐러드 같은 느낌이,,,

어찌보면 스테이크에 꽃이 핀것 같기도 하공...

 

어쨌거나 설명절요리로도 괜챦을것 같아

부랴부랴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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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시살스테이크 만들기 재료

 

토시살 300g ( 올리브오일 2큰술, 페퍼스테이크시즈닝 2/3작은술 )

느타리버섯 190g

새송이버섯(중) 3개

쌈채소 적당히

소금 약간

* 오리엔탈드레싱 - 양조간장 2큰술, 올리브유 2작은술, 매실액 2큰술, 감식초 2작은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대파 윗부분 10cm, 양파(소) 1/2개 다진것, 빨강&노랑파프리카 각각1/3개 다진것

 

 

 

 

 

올리브오일에 페퍼스테이크시즈닝을 섞은 뒤

 토시살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 10분 이상 재우기)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후다닥 샤워시킨 뒤 물을 털어내고 입체감 있게 길게 썰어주고...

느타리버섯도 흐르는 물에 후다닥 샤워시킨 뒤

손아귀에 쥐고 물기를 꼭 짜준 뒤 가닥가닥 떼어줍니다.

 

 

 

 

 

샐러드채소는 깨끗한 물에 서너번 헹군 뒤 찬물에 담가두었다

먹기 직전 손으로 뜯어줍니다.

 

 

 

 

 

채소들을 약간 굵직하게 다지듯 썰어

위의 레시피대로 소스도 만들어주고...

 

 

 

 

 

달궈진 팬에 토시살을 넣어 처음엔 강불로 구워 육즙이 빠져나오는걸 막아주고

나중에 중약불로 줄여 속까지 익혀줍니다.

 

 

 

 

 

토시살을 굽고

육즙이 남아있는 팬에 버섯을 넣고 강불에서 수분이 나오기 전까지 재빠르게 볶아줍니다.

중간에 소금으로 간 해주시구요.

계속 뜨거운 팬 속에 넣어두면 수분이 생기니 볶은 다음엔 빨리 접시로 옮겨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느타리버섯을 데쳐서 사용한것보다 훨씬 더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배어 조미료를 넣은것처럼 맛있는 버섯볶음이 만들어집니다.^^

 

 

 

 

 

접시에 토시살과 버섯볶음 올리고

그 위로 샐러드채소 올린 뒤 마지막으로 소스 흘려주면

토시살스테이크인지

토시살샐러드인지

사정없이 헷갈리는 그 무언가가 완성~~~ㅋ

 

 

 

 

 

 

흡사 38선과도 같은 샐러드를 경계로

좌토시살 우버섯볶음!!

ㅋㅋㅋㅋ

 

 

 

 

 

이렇게 고기 가득, 채소가득 한접시 만들어 놓으면

왠지 골고루 챙겨 잘 먹은것 같은 뿌듯함에,,, 어깨에 슬쩍 힘이 들어갑니다.

자뻑인거죠!!!ㅋㅋ

 

샐러드가 아닌 그냥 가니쉬가 무지무지하게 푸짐한...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건강한 토시살스테이크라

 막 우기고도 싶고...ㅋ

 

 

 

 

 

오리엔탈드레싱이라고는 했지만 드레싱양념보다는 채소들을 훨씬 더 많이 넣었기에...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듯 하지만 또 자꾸 먹다보면 간이 맞는것 같은...

그런 맛의 토시살요리!!

 

 

 

 

 

명절에 갈비찜,불고기도 좋지만

이렇게 샐러드를 가장한 깔끔한 토시살스테이크도 괜챦지 않을까하여

오늘도 이리 주저리주저리해봅니다.ㅎ

 

설명절,,,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오가는길 편안히 다녀오셔요!!^^

 

 

 



원작성자 : 맑음

원    글 : http://blog.naver.com/ju6072/10184594508

글쓴날 : [14-01-29 00:08]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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