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 전문음식점 "상그리라"...[수원시/영통구/아주로 46(원천동302-1호)]

 

수원역전에서 인도네팔 전문음식점 "카삼"을 운영하는

네팔친구 라이가 아주대 입구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합니다..!!

이친구는 한국에와서 성공한 네팔인중의 한명인데

수원에만도 이미 4개의 전문음식점이 있지만 사업수완이 좋아서인지

한국인 단골도 많아서 그동안 돈을 마이 번 모양입니다..!!

친구인 달곰이와 격려와 축하도해줄겸해서 새로오픈한 상그리라를 방문합니다...!!!

 

상그리라의

탄두리 치킨 요리...

 

아주대 입구

대로변 3층에 위치한

상그리라..

 

 

  입구의 입간판...

런치셋트메뉴 세일중입니다..

 

 

3층

식당입구...

 

식당내부...

아주 넓고 깔끔합니다..

 

인도의 신..

 

 

인도 네팔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

 

 

테이블 셋팅...

 

 

먼저 기본 메뉴인 라씨가  나옵니다..

우유로 만든 일종의 요구루트 비슷한건데..

식전에 마시면 아주 상큼하고 갈증도 해결 되지여..

 

야채 샐러드...

 

 

탄두리 치킨...

인도 파견시절에 제일먼저 접한 음식인데...

강한 향신료때문에 좀 거부감을 느끼다가 나중에 중독되었지여...

이 식당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향신료를 조절해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특유의 향과함께 식감이 참 좋습니다..

 

치킨말라티카...

이 요리는 치킨의 가슴살로 요리한건데..

향신료가 강하지않아 우리네 가슴살튀김으로보면 됩니다..

여성분들 다이어트식으로 좋겠네여..

 

전체 샷으로....

 

버커우라....

이 요리는 처음보는건데...야채를 갈아서 만든요리로..

인도요리중 사모사와 비슷한 맛을 내더군요....

우리네 야채전 동그랑땡 비슷합니다..

 

이런...

사진배열이 잘못되었네여...

위의 치킨말라티카인데..

소스에 요래 찍어먹으면 참 맛갈납니다...

 

이어서 새우 탄두리...

왕새우를 양념하여 화덕에 구운요리....

특별한 소스는 아니고 약간은 매콤한 칠리소스인거 같아여..

 

앞접시에 한마리 당겨놓고...

 

 

껍질을 요래 벗겨서....

 

 

맛갈나게 먹어줍니다...

매콤하며 쫀득거려려....

 

이제 마지막으로 식사가 나옵니다...

밥과 플레인난중에서 플레인난으로 결정....

소스인 치킨커리...

 

그리고...

플레인난....

바로구운난은 바삭하며 쫀득거리는 맛이 일품이지여...

 

전체 샷으로....

 

 

요래 뜯어서....

 

 

치킨커리에 찍어....

 

 

입속으로....

 

 

음식을 다먹고 나서

지배인에게 인도 파견시절 맛본 인도피클 이야기를 했더니...

(한국으로 말하면 인도된장에 박아 발효시킨 망고요리)

이 식당에 있는데 한국인에게는 안준다고 합니다...

(냄새가 고약해 인도인이나 네팔인에게만 제공한다고)

인도 시절을을 회상하며 달라고 했습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오랜만에 보네여...

역시나 가까이 코를 대보니 냄새가 풍깁니다...

그러나 인도 현지것보다는 좀 덜하군여....

 

인도의 주식인 짜파티나 난을 뜯어서 요래 망고를 싸서 먹어줍니다...

약간은 짭짤한맛에 특유의 향이 코를 지극하며 밋밋한 난의 맛을

강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드시고나서 바로 공공장소나 타인과의 대화는 삼가해 주세요...

ㅋㅋㅋㅋㅋ...

열대과일인 두리안과 비슷한 냄새가 풍기거든여....

ㅎㅎㅎㅎ...

 

음식 다먹고 주방에 들어가 화덕구경을 했는데...

시대에 맞게 겉을 스테인레스로 만들었네여...

안쪽은 흙으로 되어있구여...

 

이 식당의 요리를 책임지는 현지인 요리사...

 

 

 

 

 

 

92년도 삼성시절에 인도에 파견나가 처음접햇던 인도요리...

처음엔 향과 맛이 이상해서 입에대지도 못햇다가 점점 그 맛에 중독되어

나중에는 전통 인도요리없으면 식사를 못했을 정도였는데..

 

귀국하여 한동안 그맛을 잊지못해 여기저기 수소문햇지만 식당이없어

먹지못하다가 수원에 전문식당이 생겼다고해서 한달음에 달려가  원없이 먹었는데..

그? 만난 사장인 네팔친구 라이가 이제는 형아우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원채 성실해서 역전 카삼레스토랑 오픈때는 네팔대사가 테이프커팅을 했을정도..

이제는 그 성실과 노력을 바탕으로 돈을 벌어 아주대앞에 2호점까지낸 사장이 되었네여..

모쪼록 돈많이벌고 더 노력해서 수원에 3호점까지 ...

대박나기를 기원합니다...!!!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앞

상그리라 입니다...

 

 

 



원작성자 : 임꺽정

원    글 : http://blog.naver.com/gukjung/50185875402

글쓴날 : [13-12-29 22:50]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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