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명소 해를 머금고있는사찰 여수 향일암

해맞이명소 해를 머금고있는사찰 여수 향일암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의 첫 포스팅은 남도의 해맞이 명소인 여수 향일암으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2014년 1월1일날은 많은사람들이 올것같아

이틀전인 2013년 12월 30일날 미리한번 방문을 해보았답니다.여수 향일암은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본곳중에 한곳입니다.

향일암이 불타기전 10년전쯤에 한번 가보고 다시 가본곳인데 많이 바뀌어진 부분도 있지만 오랜 추억을되새기에는 정말 좋은곳입니다. 

 

여수 향일암은 '해를 바라본다'고 해서 붙여진 사찰이름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향일암은 해를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해를 머금고 있는 사찰입니다.

남해 제일의 관음기도 도량으로서 관세음보살은 중생들이 그 이름을 부르며 음성을 듣고서 중생을 구제하는 구원과 희망의 모성 입니다. 

금오산 향일암에서는 이러한 관세음보살의 위신력에 귀의하고자 하는 사대부중들의  기도소리가 1년 365일 전도량에 가득하다고 합니다. 

 

 

 

 

해맞이 명소인 여수 향일암은 돌산은읍 율림리에 위치해 있으며 광주에서 2시간 이상이 걸리는 제법 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향일암은 돌산에서 해안선을따라 달리다보면 도로 끝에위치한 마을에 있습니다. 조용한 어촌마을은 예전과 많이 달라보이지는 않았지만 새롭게 주차장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유료인줄알았는데 무료로 운영중이었습니다. 3층까지 이어지는 비교적 많은 차량을 주차할수 있는공간이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약간의 언덕길을 오르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새벽에 가면 입장료를 받지를 않습니다.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9시부터는 성인 2,000원의 입장료가 있으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매표소 옆에는 계단으로 오르는길과 일반도로길이 있는데 새벽에 오르실때는 위험하니 도로쪽으로 오르시는게 좋습니다. 

 

 

주소: 전남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산 7   ,  전화 : 061-644-4742

 

 대중교통을 이용할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 여수행 버스 → 여수/오동도

→ 돌산도/향일암,

여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111번 시내버스(1일 10회운행, 1시간 소요)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으며

여수 공용터미널에서는 1시간 간격으로 임포행 ( 향일암 :  1일  6회운행,  40분 소요 )

직행 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향일암 관람료

대인: 2.000 , 군경,청소년:1,500  어린이: 1,000

 

 

 

 

 

향일암은 2009년도에 대웅전,종각,종무소가 불이나 새롭게 지어진 건물입니다.

불이났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개인적으로 많이 놀랬습니다. 추억이 많은곳인데 전소가 되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다시 찾은 향일암은 예전에 비해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그대로의 모습이 있어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해맞이 명소답게 향일암을 찾는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해가 서서히 떠오를때쯤 많은 사람들이 향일암을 찾고이었습니다.

이날 살짝 아쉬운것은 바다위쪽으로 해무가 끼어있어서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로 볼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 해맞이명소 해를 머금고있는사찰 여수 향일암

 

 

 

 

새해일출보다 미리가본 향일암이지만 많은사람들이 일출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가족,연인,친구등 많은사람들이 떠오르는 해를 보면 소원을 빌었습니다.

 

 

 

 

 

 

 

구름에 가려 살짝아쉬웠지만  분위기있는 일출을 보여줘 나름 운치가있었습니다.

향일암에 거주하고있는 보살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곳은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1년에 몇번 보기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해는 어느덧 중천에 떠오르고 

바다위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구름들이 함께해 멋진 풍경을 연출해주었습니다. 

 

 

 

 

 

 

 

 

 

▲ 해맞이명소 해를 머금고있는사찰 여수 향일암

 

 

 

 

 

 

향알에 있는 소원등을 달기위해 가족이 앉아 열씸히 뭔가를 쓰고있었습니다. 가족이 함께와 아침해를 바라보면 함께 하고있으니 너무나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사진찍으로 말고 아이들과 함꼐 가족이 다시한번 놀러와야겠습니다.

 

 

 

 

 

 

 

향일암 일출을 구경하고 향일암 주변일 둘러보았답니다. 사진에 보이는곳은 대웅전입니다. 

대웅전은 항상 사찰의 중심이 되는 전각으로 큰힘이 있어서 도덕과 법력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입니다. 대웅은 고대인도의 ‘마하비라’를 한역한말로 법화경 에서 석가모니, 즉 부처님을 위대한 영웅, 대웅이라 일컫는데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중심에 불상을 안치하는 수미단(불단)과 부처님과 부처님 제자를 수호하는 신중을 모시는 신중단이 있습니다.

 

 

 

 

 

 

 

▲대웅전에 모셔져있는 불상

 

 

 

 

 

 

대웅전 좌측에는 삼성각이 자리하고있 습니다. 산신, 칠성, 독성 세분의 서인을 함께 봉안하고 있습니다. 

산신님은 금오산을 주관하며 불법과 사찰을 수호하고 중생의자손 창성과 부귀를 축원 하고 계십니다. 

칠성님은 중생의 길흉화복 수명과 인연의 법칙 속에서 변함없이 움직이는 중생의 운명을 축원하여 주십니다.

 

 

 

 

 

 

 

 향일암 대웅전 뒤편에는  관음전이 자리하고있는데 관음전 가는길은 작은 돌터널도 지나고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있습니다. 

 

 

 

 

 

관음전은 원효대사께서 수도도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신 곳으로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전각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은 대자대비를 서원하신 분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중생과 같은 몸으로 나투시어 중생을 감싸고 제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이나 괴로움에 처한 중생들이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의지하며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공경하면 고난과 불행을 면하고 해탈을 얻게 됩니다.

이는 관세음보살님을 생각하는 마음 으로 인해서 관세음보살님과 중생이 일체감을 형성하고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관음전 앞에는 원효대사가 좌선대가 있습니다.  

이곳에 앉아있으면 아침해를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는곳이었습니다.  해를 품은 자리인듯하였답니다.

 

 

 

 

 

 

 

새벽에 올라갈때는 도로를 따라 올라갔었는데  내려올때는 돌계단을 이용하였습니다. 

 

 

 

 

돌계단을 따라오면 해탈문이란 곳을 만나게됩니다. 바위틈의 좁은 이길은 아침햇살이 비추면 천상의 문이 열린듯한 느낌을 받습습니다.

정말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 다른세계로 가는듯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여수 향일암

예전에 좋은추억을 다시금 떠오를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비록 둥그런해를 볼수는 없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주었습니다.

이번에는혼자 이곳을 찾았지만 다음에 꼭 가족과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곳이었습니다.

해를 보로 가는곳이 아닌 해를 품으로가는 여수 향일암 , 아침일출을 보고싶다면 여수 향일암으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세요 

그리고 2014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향일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원작성자 : 유니네

원    글 : http://blog.naver.com/webhunting/80204592449

글쓴날 : [14-01-02 01:33]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파워블로거타임즈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