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슈퍼스타 콘서트-바비킴,DJ DOC,2NE1의 열정적인 무대

2010년 12월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현대백화점 39주년 기념 슈퍼스타 콘서트가 열렸답니다

현대백화점 블로그 '백화점 얼마나 아니' 에서 콘서트 티켓이 당첨이 되어 딸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15일 즈음에 날씨가 엄청 추웠었습니다

진짜 꼼짝하기 싫었던 그날 저녁시간에 딸과 저는 얼굴과 몸을 꽁꽁 싸매고

잠실실내체육관으로 갔습니다

 

일찍 나서서 30분전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출연진의 인기가 실감이 됩니다

 


 2층도 3층도 속속 자리를 채워주고 계십니다

 


원래 제 좌석은 무대 바로 앞 스탠딩좌석이었으나 딸의 안전을 고려해

H존에서 보게 되었어요

그래도 얼굴은 자세히 안보이겠지만 무대가 가까이 보여서 다행이었다는 . . . .

 

원래 제 좌석은 무대 바로 앞 스탠딩좌석이었으나 미니양을 배려해

H존에서 보게 되었어요

그래도 얼굴은 자세히 안보이겠지만 무대가 가까이 보여서 다행이었다는 . . . .

 


현대백화점에서는 슈퍼스타 콘서트와 더불어 세계 5대 모스크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조수미 콘서트를 진행한바 있으며 문화,예술후원과 함께 환경운동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는 이기상님이 맡아서 해주셨습니다

 


 본 공연이 시작되기전 신예 걸그룹 타픽이 나와서 무대를 뜨겁게 달구어 주었습니다

 


그녀들의 노래와 춤이 너무 흥겨워서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저절로 야광봉이 흔들어지고

엉덩이가 들썩들썩거려졌다는 . . .

TV에서는 느낄수 없는 콘서트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흥겨움이었습니다


이기상님의 소개로 본공연의 첫 출연자인 바비킴이 등장했습니다

감미로운 감성적인 부드러운 목소리로 등장한 바비킴~

팬들은 일제히 환호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드러운 발라드와 빠르고 경쾌한 노래까지 바비킴이 소화해 내지 못할 노래는 없었습니다

발라드는 부드럽고 감미롭게 경쾌한 노래는 강열하게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바비킴과 부가킹즈의 무대

바비킴만으로도 열정적인 무대였는데 부가킹즈로 인해

불에 기름을 부은듯 더욱더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바비킴과 부가킹즈는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고객들과 함께 노래하고자 마이크를

고객들에게 돌리기도 했답니다

추운줄도 모르고 목이 아픈줄도 모르는 우리 관객님들 열심히 같이 노래해 주셨답니다

 

무대가 한창 뜨거워질때 불꽃폭발로 그야말로 잠실실내체육관은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바비킴의 다음으로 무대에 오르신 분들은 ~~~

DJ DOC 입니다 ~~~

굳이 설명을 드리지않아도 되는 DJ DOC 

요즘은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더 유명해졌죠?

 


 DJ DOC의 신나는 노래로 미니양과 저의 엉덩이는 다시 들썩들썩거리다

결국을 일어나서 방방~ 뛰기까지 했습니다

신나는 그들의 무대~ 일어서지 않고서는 감당할수 없는 무대였습니다


런투유, DJ DOC함께 춤을, 여름이야기 등등

시간은 흘렀지만 여전히 누가나가 들어도 흥겹게 재미나게 들을수 있는 노래

함께 공감하여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노래들로 앵콜을 두곡이나 해주셨습니다

 

 

그들의 무대는 넓은 콘서트 무대가 더 넓게 꾸몄어야 할 정도로 좁았습니다

자칫하다간 그들이 무대에서 떨어질것 같았던 그들의 역동적이었던 무대

지금 글을 쓰면서도 흥분되고 다시 저 자리에 있고 싶습니다

 

 

 DJ DOC와 댄서들의 무대~

이들의 무대에서 사랑고백을 하는 여인들의 순서가 있었는데

아름다운 그들의 이야기가 잠실실내체육관의 영상으로 보여지고

뽀뽀~, 키스로 이어지는 급이벤트에 그들의 사랑이 영원히 아름답길 바래보았습니다

 


자~ 우리 미니양 좋아하시는 2NE1 등장하셨습니다

에에에에 에에에에  2NE1

 

 

사실 전 2NE1의 이름만 알뿐, 그리고 에에에에,에에에에만 알뿐

그녀들의 노래제목도 모르는데 우리 딸은 신세대답게 줄줄 꾀어찹니다

 

그녀들을 보고 누구언니다, 누구 언니~ 와우~~~

엄마 정말 2NE1 맞아요? 등등

우리 딸은 시작부터 엄청 흥분했었습니다

 


산다라박, 씨엘, 민지, 박봄

4명이서 각자 다른 의상을 입고 각자 개성을 표출했지요

울겨울 유행이 되려는지 2NE1 거의 모든 멤버가 오렌지색 염색을 했더군요

 


가죽 원피스도 인상적이고 파랑 바지도 눈에 띄고

그녀들의 좋은 무대매너로 40넘은 아줌마도 야광봉을 흔들며 흥분해 보고 ....

 


좋은 무대매너로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했던 2NE1

 

바비킴, DJ DOC, 2NE1 과 타픽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현대백화점 슈퍼스타 콘서트

오랜만에 실컷 고함지르고 원없이 야광봉 흔들어보고

또 일어나서 점프까지 해보고 딸과 부비대면서 노래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좋은 콘서트가 많이 기획되어 늘 공연에 목마른 공연애호가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날 : [10-12-26 02:16] 박경미기자[violeta2@naver.com]
박경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