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반합 도시락 만들어 먹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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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반합 도시락 만들어 먹기
추억의 반합 도시락 이예요. 얼마전 카페를 하는 친구가 캠핑을 다니는 우리가족을 위해 캠핑가서 반합에 라면도 끓여 먹고 찌개도 끓여 먹으라고 반합을 두개 줬거든요.
근데 반합 있으니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는데요. 지난주말 옆지기랑 집에서 반합의 김치 넣고 밥 넣고 추억의 도시락을 만들어 먹었거든요.
양은도시락도 맛나지만 반합 도시락도 은근 맛나더라구요.
들기름 제일 먼저 넣어주고 김치 송송썰어 깔아주고 무생채도 넣어 주었어요.
계란도 두개 깨서 넣어주고 고추장도 살짝 넣어 주었죠.
그리고 밥으로 덮어주고..
김치와 무생채 약간 그리고 콩나물 올려주었어요.
밥을 한층 더 올려주고 무생채와 콩나물 약간과 고추장 한번 더 살짝 넣어주고 깨를 뿌려 마무리 해주었어요.
집에는 난로가 없는 관계로 가스불 약한 불에서 도시락밥 데워주기..
추억의 반합 도시락 완성 했어요.
숟가락으로 살짝 비벼주고...
울 옆지기왈~ 반합 도시락은 흔들어 먹어야 제맛이라며 흔들기 시작..
정말 흔들었더니 밥이 전부 비벼 지네요.
양은 도시락과는 또 다른 느낌의 추억의 반합도시락.. 울 옆지기는 군대 생각난다며 추억이 돋는다네요. ㅎㅎㅎ
반합 은근 밥양이 많이 들어가요 반합 한개에 추억의 도시락을 만들었는데 우리 네식구 충분이 먹네요.
울 아이들도 반합 도시락 맛있다고 다음 캠핑갈 때 추억의 도시락밥 만들어 가자고 하네요.
오랫만에 울 옆기의 추억을 자극하는 추억의 반합도시락 먹으면서 군대 야기도 듣고.. 울 아이들은 아빠 군대 야기가 재미있다고 자꾸 해달라네요~
요즘 진짜 사나이 볼때마다 군대 애기 가끔 하는데 반합에 도시락밥 먹으니 군대 생각난다고 새록새록 하다네요.
추억의 반합 도시락 밥 먹으면서 울 옆지기 추억을 머금해 하는 더 맛있는 도시락밥이 되었네요.
블로그
원작성자 : 주는사랑 원 글 : http://blog.naver.com/impok1004/150181800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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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3-12-24 22:55] |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