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맛집 불돼지 화끈하고 맛나게

종각역 맛집 맛있는 불돼지 먹으러 가보자

 

 

 

 

저번주에 종각역 주변에 등불축제가 있어서 갔다가 들린 맛집이 있어 올려 보려고 한다.

가격도 적당하고 맛 또한 좋아서...

아...  이런곳엔 담에 친구들과 또 와야지 했던...  그런 곳이라는.

청계천은 안그래도 가끔 가는 곳이고...  봄이면 봄대로...

여름이면 여름대로 매력이 있는 곳인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에는 이렇게 등불축제가 있어 가끔 가는 장소.

 

 

 

 

 

종각역에서 청계천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큰길 말고 사잇길로 들어가다보면 다양한 

맛집이 참 많은데....  그 중에 사이 사이 가다 만난 겁나 맛났던 곳 종로 불돼지 ㅋ

조금은 등불축제가 이른듯 해서...  일단 저녁 먹고 가는걸로^^

 

처음엔 그냥 지나칠뻔 했다.

그런데....  촉이 좋은 친구가 저 골목도 드가보자...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빌딩들 사이로 이렇게 음식점도 있고....  

저기 빌딩 사이로 지나면... 바로 청계천인거 있지 ㅎㅎㅎ

 

어마나.... 이런걸 바로 숨은 맛집? ㅎㅎㅎ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숨어 있긴 하니까 ㅋㅋㅋ

종로 불돼지...  난 처음인데 알고 보니 친구는 전에 한번 온적이 있다는거야....

 

고추장양념도 맛있고..  간장 양념도 맛있고...

 

가격도 적당해서 여럿이 몰려 다닐때 먹으러 가기 딱 좋다나?

 

 

 

 

 

 

 

 

반지하인가?  그런 홀도 있고....  우리는 2층인가???    

 

종로 불돼지 구조도 좀 독특하더라.

우린 2층으로 우르르 몰려 갔지^^

뭐 좀 사진 좀 담아 보겠다고 여럿이서 등불축제 출사를 나왔다는 ㅎㅎㅎ

하지만...  난 카메라 꺼내기 싫어서...

 

간단하게 디카를 꺼내 들었다 ㅋㅋㅋㅋ

 

 

 

 

 

 

내부가 어둡기도 하고...  일일히 맞추기도 귀찮아서 오토 놓고 디카로 팍팍 찍어 볼라고^^

고추가 들어 있어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홍합탕은 서비스다.

보들보들 계란찜도 서비스다.

ㅎㅎㅎㅎㅎ   난 왜 늘 ...  메인보다 이런 서비스가 좋은지....

메인보다 후식으로 나오는 국수가 좋고 참나 ㅠㅠ

 

 

 

 

 

 

 

 

 

드뎌 나왔네...

 

초벌로 구워져 나온 모양인데 초벌이라고 하기엔 거의 다 조리가 되어서 나왔기 때문에

우린 자리에서 식지 않게 따끈하게 먹으면 되는걸로...

고추장양념구이...  간장양념구이...

다 제각각 매력이 있다.

매콤하지만 단맛도 있어서 아주 입에 짝짝 달라 붙는다.

간장양념구이는 심하지 않은 짭쪼롬한 맛이 이것 도한 매력있고 ㅎㅎㅎㅎ

 

그런데...  난 또 메인보다...  가운데 놓인 가래떡에 또 눈이가 ㅋ

 

 

 

 

 

 

 

 

상추와 깻잎...    부추와 양파...  다양한 채소들과 배합해서 먹는

 

불돼지...  정말 퇴근후 직장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겠더만 ㅎㅎㅎ

 

 

여러명이다 보니...  서너점씩 후루룩 먹었더니...  엄마야...  금새 어디로????

 

 

 

 

 

 

 

 

안되겠다 싶어서 꼼장어를 시켰는데....

 

아...  나 이런 길죽한거 잘 안먹는데 ㅠㅠ

 

그나마 양념이 되어 있어 맛은 있겠다만....

 

 

 

 

 

 

 

 

옆에서 하두 권유를 해서 먹어보았는데 ㅋㅋㅋㅋ

 

뭐야...  맛있잖아 ?

꼬들하고 쫄깃한게...  내가 좋아하는 식감?

 

그래도 선입견 때문에 조금 먹고 많이는 못 먹겠어 ㅠㅠ

 

 

 

 

 

 

 

 

 

그런 나 때문에 시켜준 메뉴가...  마늘불돼지인가???

 

사실 이름도 모르겠다.

무작정 따라 들어가서 시켜주는대로 먹다보니...  색깔보고 이름을 말했을뿐 ㅋㅋㅋㅋ

요거 삼겹살 같던데...  이미 거의 구워져 있고...  위에는 마늘 다진게 잔뜩 올려져 있다.

 

새우, 감자, 두부, 콩나물, 김치와 함께 나와서 완전 푸짐^^

 

 

 

 

 

 

 

 

 

 

누가 이렇게 이쁘게 잘랐더라???  기억도 안나 ㅎㅎㅎㅎㅎ

 

무튼...   여러명이 수다 떨며 먹는 고기는 그야말로 최고^^

쫀득한 삼겹이의 식감...

 

은근 마늘향도 나고^^

 

내가 마늘 참 좋아해 ㅎㅎㅎㅎ

 

 

 

 

 

 

 

 

 

 

그리고 구워진 김치에 싸서 먹는 맛이란...  꺄~~~~~

 

밤이라 또 생각나네...

 

요런 비주얼은 밤에 참 잘어울리는거 같오^^

 

 

 

 

 

 

 

 

마늘 발라진.....  삼겹살인지 오겹살인지....  맛있드라^^

 

이날 여기 데려간 지인 완전 칭찬 받았잖아 ㅎㅎㅎㅎ

그래서 회비에서 빼주었지^^

 

서로 나눠서 내기로 했음^^

특별한 일도 아니고 그냥 이유없이 나온 출사라 ㅎㅎㅎㅎ

그게 더 편하고.

 

 

 

 

 

 

 

 

 

마지막을 든든하게....  양푼 비빔밥...

이것도 이름 맞나 몰라 ㅋ

무튼....  비벼서 함께 서너 숟가락씩 먹으니 딱 좋아.

고기 많이 먹어서 밥들어갈 자리는 없지만...  고기 먹은후

면이던 볶음밥이던 먹어줘야 든든하다는 ^^

 

 

 

 

 

 

좀 더 어두워 질때를 기다리며....

우리의 맛있는 출사 모임은 즐거움에 가득찼었다^^

 

 

 

 

 

 

 

 

 

 

 

여기 위치 말로 설명하긴 힘들고...

대략 이정도???

 

 

 

 

 



원작성자 : 초광각뷰 김무숙

원    글 : http://blog.naver.com/junjuly3/110179911755

글쓴날 : [13-11-18 23:40]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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