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인천광역시 장애인 생활체육 한마음축제 -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지난 11월 1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2013 인천광역시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열렸어요.

이 자리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도 이제 1년도 채 남지않은 가운데,

우리사회에 장애인선수들의 시작을 지켜볼 의미있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네요.

 

 

 

 

 

도원체육관에 들어서니 이미 개막식 전 체험종목에 열심히 참여중인 모습이었어요.

 

공던지기, 원반던지기, 다트 등 생활체육의 기초종목부터 실내조정, 역도, 컬링, 사이클 등

이미 장애인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종목들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이번 2013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는

이렇게 장애인 여러분들이 건강한 체력증진과 삶의 풍요로움을 위해 생활체육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행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 공 하나를 던저서 바구니에 담겼을때의 환희감..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는 이 체육활동이 주는 그 성취감과 정신적인 만족감을

이들도 열심히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지난번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자단 자격으로 취재하고 소개해드렸던

장애인 조정경기도 실내조정 설비로 체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골프, 사이클, 컬링, 역도 등 다양한 경기의 체험기회가 주어지는 식전행사시간도 넉넉해서

도움이 필요하신 장애인분들도 순서대로 체험해 볼 수 있게 마련된 점이 인상적이었다죠.  

 

 

 

 

충분히 생활체육을 직접 접할 수 있었던 경기체험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시작된 식전공연이에요.

 

개막식 전에 흥겨운 공연으로 장애인 참가자 여러분들과 흥을 돋구었는데요.

 

 

 

 

 

일렉트릭 연주자들의 공연과..

 

 

 

 

 

걸그룹 못지않은 반응을 받은 댄스팀의 공연이 아주 인기만점이었다죠.

 

 

 

 

 

식전공연이 분위기를 확 끌어올린 가운데 개막식이 시작됩니다.

개막식 양 쪽에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마스코트인 저노피, 드노피가 보이네요.

 

저노피, 드노피는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로

전 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보다 더 정이 가더라구요.

 

 

 

 

 

개막이 선언되고 인천광역시의 장애인 여러분들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흥겨운 축제

2013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신 내외빈 여러분들의 인사말씀이 이어지고.

 

 

 

 

 

오전 행사의 마무리는 이렇게 행운권 추첨시간이었어요.

양문형냉장고, 노트북,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상품도 완전 푸짐하네요.

 

 

 

 

 

선수들과 내외빈... 그리고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마스코트인 저노피, 드노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오전행사를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기념촬영 후 내외빈들과 함께하는 간단한 경기도 있었답니다.

한마음축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게임이죠?

 

 

 

 

 

본격적인 경기는 점심식사 후 오후경기로 이어지는데요.

모두 주최측이 마련한 도시락을 받아서 도란도란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다시 모였답니다.

 

 

 

 

 

드디어 시작된 오후 경기행사..

 

경기엔 아무래도 응원이 빠지면 안되죠?

팀별 응원전을 시작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북돋은 뒤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갑니다.

 

 

 

 

 

첫번째 단체경기는 지구수송대랍니다.

 

저 큰 공을 여러명의 힘을 합쳐 단결해서 움직이는 게임이라죠.

이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라서 공이 자칫하면 방향을 틀고 보는이마저 조마조마 했답니다.

 

 

 

 

 

다음은 인공위성을 쏴라~ 

 

풍선을 각각 불어서 큰 봉투에 담아 길게 완성되면 하늘로 띄우는 경기라죠.

 

 

 

 

 

이렇게 각기 소속된 단체에 따라 팀을 4개팀으로 나누어

한마음팀, 축제팀, 생활팀, 체육팀으로 경쟁을 하였어요.

 

 

 

 

 

3번째 경기인 박터트리기에 이어 각 팀의 대표자를 뽑아

장애물 릴레이달리기를 하였는데요.

 

대표를 응원하는 함성과 아쉬움이 어찌나 뜨겁던지 저도 어느새 한 팀을 응원하고 있더라구요.

 

 

 

 

 

한마음축제의 마지막 경기는 1부 오전행사에 마무리처럼

협력바운딩 게임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번 게임은 각 팀별이라 오전보다 오히려 더 호흡이 좋던걸요.

 

 

 

 

 

막판 역전 드라마를 펼쳐낸 한마음팀이 이번 축제의 우승팀으로 결정된 가운데..

2013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는 마무리 됩니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된 뒤, 두번째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는데요.

오전보다 더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었네요.

 

 

 

 

 

그 많은 분들을 다 담지는 못하고 한분만 이렇게 소개...

 

양문형 냉장고를 받으신 이분 표정이 아주 행복해보이시네요.. ㅎㅎ

이 자리를 빌어 모든 행운권 당첨자분들 축하드려요~

 

 

 

 

 

몸도 마음도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했던

2013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는데요.

 

이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기대해보아야겠죠?

 

이날 현장에서는 이렇게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알리는 브로셔도 마련되어

장애인 여러분들은 물론 여러 시민의 관심을 끌고 있었답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마스코트인 저노피, 드노피는

아이들과 장애인 여러분들의 관심을 가득 받았던 하루였죠.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2014년 10월 8일~24일에 진행됩니다.

 

우리 주변의 장애인여러분들이 더 많이 이렇게 생활체육과 가까워지고

더불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과 그들의 삶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저 또한 이번 한마음축제로 인해 더 많은 인식변화와 참여행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듯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가 많은분들의 인식에 변화의 물고가 되길 바라게 되네요.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온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소식은 공식블로그를 비롯한 SNS를 통해 보실 수 있어요.

 

 

 

* 이 포스팅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자단으로 취재후 작성하였습니다.

 

 

 

원작성자 : 향기 윤은영

원    글 : http://blog.naver.com/valueyey/3018022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