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 삼각주먹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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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저에게 참 바쁜 날이예요.ㅎㅎ 느긋한 주말을 보내고 나서 한 주를 시작하는 적응도 해야하고, 아침에 딸아이 등원시키고 나서 집안일 하면 오전이 휘리릭~ 점심먹고 딸아이 교육원 갔다 오면 저녁 준비해야 할 시간이 되고, 저녁먹고 뒷정리 하면 늦은 저녁이 되네요^^ 잠도 슬슬 오는 시간이지만 이웃님들께 인사 드릴려고 자리에 앉아봅니다. 12월의 둘째주~ 잘 시작하셨지요?
며칠전에 이웃님 댁에 갔더니 김치볶음과 참치를 넣고 이쁜 삼각주먹밥을 만드셨더라구요. 마침 볶음김치 해놓은게 있어서 저도 만들어봤어요. 볶아놓은 김치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어 볼수 있는 맛있는 주먹밥이예요~ 주먹밥이라서 그런지 그 안에 들어있는 매운김치도 참 잘 먹어요. 모양만 살짝 달라져도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음식이 되나봅니다.ㅎㅎ
.. 재료 .. 밥 2공기, 연근조림 3~4개(생략가), 들기름 2ts, 검은깨 적당량, 김치참치볶음 60~70g, 김 전장 1장 김은 3*8cm정도의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둡니다.
김치참치 볶음은 자주 만들어 먹는 반찬이예요. 입맛 없을때 볶아서 데친 두부와 함께 먹으면 식탁이 푸짐해 진답니다. 정확한 레시피 없이 그냥 대충 만들어도 맛난 반찬이지요.
묵은 김치 반쪽을 양념 털어내서 적당하게 잘라준 뒤에 팬에 들기름 두르고 묵은김치, 고추장 1숟가락, 설탕 세꼬집 정도 넣어서 볶아주다가 채썬 양파와 어슷썬 파를 넣고 한참 볶아줍니다. 거의 볶아지면 기름을 제거한 캔참치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그런다음 통깨, 검은깨를 넣어서 섞어주면 끝~~
이제 삼각주먹밥을 만들어 볼께요. 연근조림이 있으면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없으시면 밥에 소금을 조금 넣어서 간을 해주셔야 해요.
고슬고슬한 밥에 연근조림 다진것과 들기름, 검은깨를 넣어서 살살 섞어주세요.
밥을 적당량 떼어서 송편 빚을때처럼 오목하게 만들어주고, 김치볶음을 1ts정도 넣어줍니다. 잘 오므려서 단단하게 둥글려준 다음,
손바닥으로 납작하게 눌러가며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메추리알 장조림을 넣어서도 만들어 봤는데요, 메추리알이 자꾸 삐져나올려고 해서 제 입으로 쏙~ 들어갔어요^^; 삼각주먹밥에 잘라놓은 김을 붙여주면 완성이예요.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이 간단하지요?ㅎㅎ
밥을 두공기나 했는데, 딸랑 8개 나왔어요~ 이걸 누구 코에 붙여야 할지.. ㅠㅠ 제가 손이 작긴 작은가봅니다.
남은 김으로 삼각주먹밥에 표정을 넣어보았어요.
딸아이와 조카녀석~ 이거 하나때문에 신경전이 대단했어요^^; 한개 더 만들어 둘껄 그랬어요.ㅎ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참치가 들어가서 더 맛있는 김치볶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 쏙 넣어주니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간간이 씹히는 연근조림도 쫀득하니 맛나요.
저 작은 접시를 겨우 채워서 엄마께 맛보여 드릴려고 내려갔더니,, 저희 세식구 저녁에 먹으라고 전을 부쳐놓으셨어요. 동태전, 고구마전, 감자전, 호박전~ 정말 푸짐하지요? 이거 들고 오면서,, 딸랑 삼각주먹밥 몇개 들고 내려간 제가 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요. 저도 좀 손이 큰 딸이 되어야 할텐데요.ㅎ
제법 추워지긴 했지만 햇살이 좋아서 기분 좋았던 월요일이었어요. 내일은 더 화창하고~ 화사하고~ 즐거운 날 보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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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덧글과 공감을 나누어주신 이웃님들 감사해요.
원작성자 : 서현마미 원 글 : http://blog.naver.com/iddd99/144152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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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1-12-05 21:23] |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