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데이트 코스~ 필립할스만 '점핑위드러브' 展, 오드리헵번. 마릴린먼로의 점핑을 만나보아요!

by 쭈쭈뽕.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은 참 로맨틱한 계절 같아요.

필자인 쭈쭈뽕이도 12월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데이트 하느라 여념 없었는데

지금도 12월이 되면 아련했던 그 시절의 뜨거운 로맨스가 떠오르곤 한답니다.

 

이 번 포스트에서는 이 겨울 데이트하면서 가 보면 좋을 만한 '사진전' 이야기 입니당.

차 마시고 영화보는 뻔한 데이트코스가 아니라

이 번 12월에는 조금은 낭만적인 데이트, 질 높은 데이트를 즐겨보면 어떨까요? 

 

 

세종문화회관에서 로맨틱한 계절 12월에서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점핑위드러브' 전이에요.

 

사진전인데요. 미국의 유명 포토그래퍼인 필립할스만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 전시회는

만인의 연인인 영화배우 오드리헵번, 마릴린먼로, 그레이스켈리는 물론이고

닉슨, 존F 케네디, 윈스턴 처칠 등 대통령과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 영화감독인 알프레드 히치콕 등의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점핑을 만날 수 있어요.

 

남자친구,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세기의 유명 배우와 명사들을 한 자리에서 데이트 할 수 있는 멋진 전시회이다 싶네요.

 

 

특히나 제 관심을 끄는 부분은

제가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이 세 명의 아름다운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죠.

게다가 일반적인 사진이 아니라 '점핑'하는 사진이라니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얼마 전부터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열풍은 참 거세게 불었죠.

지금은 그 열풍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람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듯 한데요.

 

저도 '점핑 점핑 에브리바디!'하고 따라 부르면서 좋아라 하는데,

이런 말하자면 '점핑 코드'란 것이

자칫 불안한 경기 때문에 우울해질 수도 있는 요즈음에

어떤 희망의 기운이나, 메세지로도 다가 오는 것 같아요.

 

 

2013. 1월에서 2014년 2월까지 열리는 'JUMPING WITH LOVE' 전시회!

 

'점핑위드러브'展 역시나

단순 '셀레브리티의 사진 전시회'에 그치지 않고

오드리헵번, 마릴린먼로, 그레이스켈리 등 명사들의 삶과 메세지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드네요.

 

오드리헵번의 저 청순함이란?!

그녀의 점핑은 발레리나의 점핑처럼 가벼운 느낌인데

실제로 오드리헵번은 발레리나를 꿈 꿀 정도로 발레실력이 좋았다고 하죠?!

 

오드리헵번의 얼굴을 보면 참 행복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저런 맑은 표정은 그녀의 선한 마음을 그대로 투명하기 때문이겠다 싶어요.

파시즘 신봉자였던 아버지, 그에 따라 곤궁해졌던 그녀의 어린 시절 때문이었을까요?

그녀는 유니세프 대사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

외모도 속도 아름다운 그런 만인의 연인으로 남아 있죠^^

 

그래서인지 그녀의 점핑 사진은 참으로 경쾌하면서 예쁘네요!

 

 

'그레이스켈리'는 우아한 여배우의 대명사가 아닌가 해요.

그녀는 우아함이 느껴지는 귀족적인 마스크와 분위기

그리고 특유의 굽실대는 웨이브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사진가 필립할스만이 그려낸 그레이스켈리의 점핑도 역시나 우아하네요.

마치 영부인의 느낌이 드는 고귀함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그녀는 모나코의 왕비였죠.

 

영화배우여서 일까요?

그녀는 그런 화려함을 뒤로하고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가히 영화처럼 살다 간 인생이지 않나 싶네요.

 

필립할스먼의 '점핑위드러브'전에서 그레이스켈리의 이런 우아한 점핑도 만날 수 있어요.

 

 

우앗~세계적인 섹시아이콘인 마릴린먼로!

그녀 특유의 섹시하고 나른한 표정과 목소리는 늘 강렬하게 다가오는데요.

 

2013~2014 '점핑위드러브'전에서 만나는 그녀의 점핑 역시나 섹시한데

그렇지만 또한 대범하면서도 또 발랄하네요^^

 

마릴린먼로는 원래 이름은 노마진 베이커라고 하죠?!

이름을 마릴린먼로로 바꾸고 약간의 손을 본 후 세계적인 스타가 된 마릴린먼로.

 

청순하고 지적인 노마진도 섹시한 마릴린먼로도 모두 그녀인 것처럼

청순한 마릴린도 섹시한 마릴린도 다 예쁘네요.

 

약 200여명의 명사들의 사진과 점핑사진이 소개되는 '점핑위드러브'전시회에서

특히나 관심이 집중되는 유명여배우 3인방!

어찌 보면 하나 같이 여우(여자배우)답게 영화같은 삶을 산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 번 전시회에서는 어떤 메세지를 우리에게 선사하고

또 어떤 여운을 남길 지 궁금하네요^^

 

로맨틱한 계절 올 12월 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점핑위드러브' 전의

이모 저모 미리 살짝 엿볼게요^^

데이트 코스 잡기 전에 사전 점검은 그녀와 그를 위한 필수 사항이죠.

 

 

필립할스만의 사진전이라는데.....그는 누구지?

미국의 유명한 사진작가로 라이프지의 표지장식을 101번이나 장식할 정도로

실력도 유명세도 높았던 포토그래퍼라고 하죠.

닉슨대통령의 공식 사진가로도 활동한 그는 살바도르 달리와 함께

초현실주의 예술세계도 펼쳤다고 해요.

 

또한 각계각층의 셀레브리티와의 인맥도 높았기에 이런 멋진 사진전도 열 수 있는 것이겠죠?!~

일반적인 사진이 아니라 조금은 재밌는 점핑사진이라니!

그의 카메라 앞에서는 대통령도 점핑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신선하네요.

 

 

필립할스만의 '점핑프로젝트'의 명사들~

뽕이가 말했던 오드리헵번, 그레이스켈리, 마릴린먼로 외에도

닉슨, 케네디, 처칠 대통령, 살바도르달리, 알프레드히치콕 등의 예술가 들까지

총 200명의 점핑 사진을 접할 수 있어서 아주 진기하면서도 재밌는 전시회가 될 것 같아요.

 

 

예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이나 사진들은 참 제가 좋아하는데요.

꿈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나 생각들을 예술로 만난다는 자체가 참 좋더군요.

 

명사들의 점핑 사진뿐 아니라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그런 메세지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듯 해요.

 

 

아무래도 아름다운 이 세 여인에게 맘이 갈 수 밖에 없는 '점핑위드러브'전!

세상이, 시대가 부러워할 만한 아름다움과 명성을 가졌지만

어떻게 보면 사랑에서는 실패했다고도 보여지는 그녀들의 인생도 다시 재조명하는 시간이 된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걸 실패로 보지는 않지만요.

인생이라는 것은 현재의 정점들이 모여진 선같은 것이라 그녀가 사랑하는 그 순간 행복했다면

그녀의 사랑은 성공이었다고 주장하고 싶네요 ㅎㅎ

 

암튼 그녀의 사랑이 실패든 성공이든

마치 베일을 벗기듯 살짝 구경해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될 듯 해요.

 

 

그녀와의 데이트 코스로 준비한 티켓인데

구경만 하면 섭섭할 지도 모르죠?!

 

국내 셀러브리티 존도 따로 마련해서

국내 명사들의 점핑사진을 보고,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죠.

 

또 점핑 체험존도 있다는데~~ㅋㅋ

다들 점핑할 준비하고 가야겠죠?

높이 더 높이 그와 그녀와 함께 손을 잡고!~~

ㅎㅎ 손을 안잡아 보신 분들은 이 기회에 손을 슬며시 잡는 기회로 삼으셔도

나쁘지 않을 듯 한데요^^;

 

 

김연아, 안성기 씨등 유명 인사들의 점핑사진과 메세지도 같이 감상할 수 있겠어요.

 

 

올해 13월 3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전시되는 전시회네요.

장장 3 달에 거쳐서 진행되는 만큼 볼거리도 많지 않을까 싶어 기대되요.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층에서 진행되고

휴관일 없이 진행된다고 하니

헛탕치는 일 없이 잘 관람하겠네요.

 

 

도슨트(안내) 서비스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정보 확인하면 좋겠죠.

관람요금 정보도 같이 실어 봅니당^^

 

티켓팅은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고,

(클릭하면 인터파크티켓으로 날아가요)

 

쿠팡에서도 핫딜로 전시회 티켓이 나왔어요^^와웃.

(클릭하면 쿠팡으로!)

 

 

^^쿠팡에서 요런 착한 가격에~유명 사진을 보다니 놀랍죠?!

 

 

특히나 쿠팡에서 티켓팅을 하고 기대평을 남기면 라이카 카메라의 행운이! 빰빰빰!!!^^

행운의 1분에게는 120만원 상당의 라이카 카메라 D-LUX 6

2등 제주도 샤인빌 2인 1실 숙박권과 4인 이용 골프권을

3등은 3만원 상당의 점핑위드러브 전시회 도록을 증정한다고 해요.

 

아 라이카 카메라 갖고 싶에요. 흔하게 만날 수 없는 것이라 더 탐이 나네요.

그리고 숙박권이랑 도록도~^^

전시회 티켓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잘하면 선물도 받으니 쿠팡 이벤트 참여해야 하겠어요^^

 

이상 추운 겨울이라 데이트코스가 걱정인 분들이 방문하면 좋은 사진전 이갸기 하고 갑니당.

겨울 데이트 할 시 재미도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춥지 않은 실내 데이트 코스가 좋죠^^

 

 

꼭 연인들의 데이트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부부나 가족끼리 세종문화회관으로의 나들이도 좋겠는걸요.

저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딸내미와 함께 모녀데이트를 즐기고 싶습니다만~^^ㅎㅎ

 

 

바란다면 뽕이 딸내미와 같이

'점핑위드러브' 전에서 요렇게 점핑을 해보고 싶네요~~ㅎㅎ

딸내미도 유명 인사 못지 않게 점핑을 잘하는데

커서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총총^^*

 

 

*이 포스트는 해당 전시회와 함께 합니다.

 

 

 

원작성자 : 쭈쭈뽕

원    글 : http://blog.naver.com/zzppong/11018018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