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도 먹고 어묵도 먹고~감자 어묵볶음

 

 

요즘 사알짝 입맛을 잃어 살이 빠졌다는,,(믿거나 말거나 ☞☜)

도통 먹고 싶은게 없더니,,

주말에는 애들 밑반찬 좀만들어 둬야겠다 싶어 장도 보고 냉장고 정리도 하다가

냉장고에 어묵 반봉이랑 감자 작은거 두 개 를 정리,,썰어 반찬을 만들어 놨답니다.

감자는 시골집에서 가져 온 것인데 못난이로 아기 주먹만 한게 두개 있었는데 이렇게 처리했네요~~

감자도 먹고 어묵도 먹고 감자 어묵뽀끔~~

 

 

 

 

감자-소자2개

어묵 200g,양파,대파,청양고추1개

양념-진간장 3Ts,고추기름2Ts,물엿3Ts,마늘 1Ts,육수조금,통깨,후춧가루 조금

 

 

 

 

 

 

감자는 어묵 크기로 약간 도톰하게 썰어 준비

어묵-뜨거운 물 끼얹어주기

양파-굵게 썰어 놓기

 

 

향긋하게 만들어 놓은 고추기름의 향이 너무 좋아 볶는 기름으로사용했답니다.

일반 식용유에 고춧가루를타지않아 볶아두되어요~~

더디게 익는 감자 부터 중불에서 달달 볶아 줍니다.

불을 낮추어 감자가서 타지 않도록 볶아 주어야 합니다~

감자가 투명해 지면 어묵을 넣고 같이 어우러 지게 뒤적여 줍니다.

 

 

 

 

재시된 양념간장을 두르고 양념이 잦아 지도록 뚜껑을 덮어서 잠깐 더 익힙니다~~

감자는 80%정도 익었다 싶으면 다 볶은 후 남은 여열로 익히는데

볶아진 감자가 100% 익히는 것이 아니라 살캉하게 익은 정도

입안에서 폭삭 부셔지지 않는 정도로 볶는 것이 요령입니다~

김이 오르면 감자의 익은 상태를 보고 양파,대파,청양고추를 섞어서 마무리합니다.

 

 

 

어묵이 통통하니 잘 볶아 졌네요~

오랫만에 감자랑 어묵이랑 볶아서 식힌다고 식탁에 놔 뒀더니

애들이 오며 가면 손으로도 집어 먹네요^^;

요렇게 어묵과 같이 볶는 밑반찬에두 청양고추 한 개 정도 들어가면

 칼칼하니 입맛 돋구기 좋은 반찬이 되는거 같아요~~

저는 한 개씩 집어 먹는 청양고추도 맛있는거 같아요~~~

청양고추도 좋아하면 취향껏  더 넣어서 만들어 보세욤*^^*

 

 

 

 

 

 



원작성자 : 나오미

원    글 : http://blog.naver.com/queenself/90126044093

글쓴날 : [11-10-18 21:20]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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