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가을을 데리고 인사동에 떼거리로 몰려오다

 

 

 

[일 상]국 화

 

 

국화...가을을 데리고 인사동에 떼거리로 몰려오다

 

 

 

 

 

 

 

  국화....국화를 보기 전에는 가을이라고 말하지 말라, 고 할 사람은 없지만....

 

 

 

국화향기기 인사동 좁은 길에 가득히 퍼지고 있다. 

 

좁기는 하지만 세계적 문화의 거리가 된 인사동. 

국화는 이 거리 중심과 좌우로 연결된 골목에까지 

노랑 하양 보라...색깔도 각가지로 피어서, 누가 가을꽃의 여왕은 국화가 아니랄까봐,

지나는 행인들의 시선을 독점하며 요란을 떨고 있다. 

 

 

국화에 서리가 내려야 진짜 가을이 가을다워진다. 

 

국화가 피어야 가을은 실감이 난다. 

국화꽃을 내 눈으로 보기 전에는 가을이 아니라고 말할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가을을 말하는데 국화 빼놓고는 말이 안된다. 

 

 

 

금년 10-11월까지가 '종로 고문화 페스티벌' 기간이라 

 

그 주최측에서 국화를 배치한것 같다고 인사동 상인들은 말하고 있다. 

 

 

인사동 좁은 길에 나선 국화의 시위는 충분히 행인들의 눈을 끌고 

그 강한 국화향기로 후각을 자극한다.  국화로 알린 페스티벌의 오프닝은 일단 성공한 셈이다. 

오늘 인사동에 나온 사람들은 가슴 가득 가을을 껴안는다.

국화가 진짜 가을을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 쫘악 깔아 놓은 것이다

 

 

 

 

 

                                                      

덧글 한 말씀

깔끔하게!!

 

 

 



원작성자 : 여원김대변인

원    글 : http://blog.naver.com/yeowonagain/150176974007

글쓴날 : [13-10-04 21:42]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파워블로거타임즈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