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주 이른 아침에 눈이 떠진 곰세마리랍니다.~

울 이웃님들 편안한 밤 되셨나요?

 

아침에 아니 새벽에 일어난 오늘은 오랜만에 시원한 콩나물국을 끓여 봤어요.

뭐~ 맑은국도 좋기는 한데 올만에 시금시금하니 묵은지가 들어간

김치 콩나물국을 끓여 봤답니다....

 

이젠 정말 식탁에 따끈한 국이 없으면 허전함을 주는 때가 되어 버렸으니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네요....

 

 

 

 

오랜만에 소개해드리는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법 이랍니다.

오늘 아침 저희 식구들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듯 보이네요...

 

 

 

 

콩나물국 재료

 

콩나물, 묵은지, 멸치육수, 파1대, 다진마늘 1T, 굵은소금 조금

 

 

 

 

 

요즈음은 묵은지 삼매경인지라 음식에 많이 넣고 있네요..ㅋㅋㅋ

우선 콩나물은 씻어서 물기 탈탈 털어주시고 묵은지는 썰어주세요.

 

뭐~ 묵은지 아니라도 살짝 익은 김치라도 맛있고 좋아요..

 

냄비에 멸치율수를 끓여준 다음 콩나물과 묵은지를 넣어 팍팍팍 끓여 주세요.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법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아무 국물 맛인데요...

 

시중에 뭐~ 많은 것들이 있지만 집에서 직접 끓인 육수 만큼은 못하더라구요.

저는 멸치육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듯 하네요..

 

 

 

 

콩나물국이 팍팍팍 끓여주면 다진마늘과 다진파를 넣어서 더 끓여 주시면 되요~

 

 

 

 

더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땡초를 1~2개 정도 넣어 끓여 주시면 된다는...

이제 간을 해야 하는데 간은 국간장으로 해도 되기는 하는데 저는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준답니다.

 

간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다르겠죠?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하고 보글보글 더 끓여 주시면 끝입니다.

 

 

 

 

짜잔~ 완성된 김치 콩나물국 이랍니다...

김치가 들어가 시금시금하고 콩나물이 들어가 국물맛이 참 시원한데

술먹은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좋고 아침 식탁에 올려도 부담 없는 메뉴라

종종 아침에 끓여서 먹는답니다...

 

 

 

 

 

완성된 콩나물국을 이제는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뭐~ 먹을만큼만..ㅋㅋㅋ

 

저희집은 가족들이 모두 매콤한것도 좋아하지만 김치가 들어간것을 좋아해서

맑은것보다는 이렇게 김치가 들어간 콩나물국을 좋아 하더라구요..

 

 

 

 

올만에 끓였는데 묵은지 덕분에 김치 맛이 제대로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부담 없이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어 좋고

그냥 밥을 살짝 국물에 적셔가면서 먹어도 좋은 메뉴가 콩나물국이라~

완전 사랑스러운 메뉴더라구요..ㅋㅋㅋ

 

 

 

 

오랜만에 올려드리는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법~ 어떤가요?

어렵지 않죠?

쉽고 아침에도 혹은 저녁에도 부담 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국이라 더 좋은 오늘 아침의 식탁...

푸짐할 듯 하네요~~~~!

 

 

 

 

 

이젠 딸래미와 영감님을 깨워 아침식사를 먹이고 출근과 등교를 시켜야 겠네요

울 이웃님들 모두 활기찬 하루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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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성자 : 곰세마리

원    글 : http://blog.naver.com/siyou2001/12019865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