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지속적 확대운영

 

인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선 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서구 가좌1동 어린이집과 남동구 향기 보듬이 어린이집이 지난 5일 동시에 개원식을 열었습니다.

 

남동구 향기 보듬이 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 6월에 저출산 문제와 취업모의 육아문제 해결과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했던 전국경제인연합회 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사비를 지원받고 올 7월에 어린이집 신축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임화순 국공립 향기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원장

국공립이라서 우선순위를 적용하지만 취학 보육에 맞게 건립했기 때문에 저소득층 가정과 맞벌이 가정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립은 정부에서 지원시설이기 때문에 인건비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공급하고 혜택을 주는 거죠.

 

국공립 어린이집은 가격이 싸고 시설도 좋아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곳이지만 그 수가 부족하고 대기자는 많다 보니 아이를 맡기려면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에도 국공립 부평구 청천2동 어린이집과 남동구 서창 다소니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입니다.

글쓴날 : [13-09-16 10:48] 변동욱기자[pbtv@pbatimes.com]
변동욱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