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효석문화제 &  봉평메밀꽃축제

 

 

 

 

 

말도 안된다.

그리 생각한 적도 많다.

무엇을???

메밀꽃축제를 한 번도 안가본 것을 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주 많은 곳을 돌아 녔을거라 생각한던데...

생각외로 정말 많이 아는 곳을 정작 못가본 곳이 태반.

 

평창효석문화제도 처음이고 봉평메밀꽃축제도 처음이고....

내게 아직 처음이 많이 남아 있어 나의 여행은 끝날 기약이 보이지 않는다.

 

평창의 봉평에 가니...  이곳 저곳에 메밀꽃이 한창이다.

꼭 축제 현장이 아니더라도 지금이 제철이라는 뜻이다.

 

 

 

 

 

 

 

 

 

가장 먼저 이효석문학관을 찾았다.

 

그것이 봉평메밀꽃에 대한 예의일거 같아서 ㅎㅎㅎ

 

 

 

 

 

 

 

 

 

 

이효석문학관을 오르는 길 옆에도 메밀꽃은 가득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나 역시 멈추어 설 수 밖에.

 

 

 

 

 

 

 

 

 

 

작은 꽃들을 잘 담아보지 못하였기에...  이런 자잘한 꽃은 어찌 찍어야하지???

 

고민이 너무 많았고.

올해엔 실패다.

역시 난 감각이 없다...

내년엔 다시 더 멋지게 메밀을 잘 담아 볼 수 잇기를 기대한다.

 

 

 

 

 

 

 

 

 

 

 

이효석문학관에 들렸던 이야기는 천천히 올려 보려고 한다.

 

문학관에서 이효석님을 껴안고 사진도 찍고...

 

이제는 축제 현장을 담아 보려고 내려오게 되었다.

 

 

 

 

 

 

 

 

 

온통 자잘한 수가 놓여진 밭들은 입장료를 받기도 한다.

 

마치 제주도 유채꽃밭 처럼 ㅎㅎㅎ

 

 

 

 

 

 

 

 

 

 

오전 나절이거나...  너댓시가 되면 좀 더 좋았을까?

 

한낮에 이르러...  사진도 덜 예쁘다.

볕이 바로 비추니 그래 ㅠㅠ

 

이 곳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남기는 장소인듯.

 

세개의 원두막.

 

 

 

 

 

 

 

 

 

 

 

사실...  위에서 말한것처럼...

 

메밀꽃이 지천인 곳.

어떻게 담아야 할지 정신을 못차리겠고....

많이 쳐다 보고 있으니 어지러워 ㅎㅎㅎ

 

평창효석문화제 & 봉평메밀꽃축제장을 찾은 인파는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대단하더라.

홍정천에는 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그 옆엔 좀더 특별하 다리 때문에 많은 이들이 좋아했다.

물론 나 역시 좋아했지 ㅎㅎㅎ

 

 

 

 

 

 

 

무슨 다리인고 하니...

돌다리와 섶다리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사람들...  아이와 함께 정말 좋아라 한다.

다 아는 다리이면서도 모두 건너 보겠다고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나역시 줄을서서...  이미 알고 있는 다리를 건너 보았다^^

 

 

 

 

 

 

 

 

 

 

그리고 소나무 가지로 이어 만든 섶다리도 건너본다.

 

수많은 사람들이 건너는데도 끄떡 없이 출렁출렁...  낭창낭창 유연함을 자랑하는 섶다리.

 

정말 잘 만들었더군.

 

 

 

 

 

 

 

 

그리고 정말 맛있는 메밀국수 전문점에서....

메밀싹이 올려진 황홀한 메밀국수를 먹었다.

정말 행복하다.

 

 

 

 

 

 

 

메밀꽃 필 무렵...

2013 평창효석문화제 & 봉평메밀꽃축제

2013.  9.  6.  ~  2013.  9. 22.   17일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메밀꽃밭 포토존, 전통행사 및 체험, 공연 및 문화예수 프로그램이 있고....

전통먹거리장터가 엄청나게 크게 열어져 있어 별거 별거 다 있더라.

시장에서 볼거리 또한 많아서 재미난 하루 보내기에 충분.

 

주변 가볼만한곳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 생가마을, 효석.문학 숲 공원, 물레방앗간, 가산공원, 소설속 주막 충주집...

좀더 멀리가면 허브나라, 양떼목장, 백룡동굴, 평창동강민물고기 생태관, 월정사 등이 있다.

 

 

 

원작성자 : 초광각뷰

원    글 : http://blog.naver.com/junjuly3/110175747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