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이 조금 아쉬운 영화 ‘설국열차’ 평점은 별네개! 봉준호 감독의 셀카놀이!

 

 

 

 

 

설국열차

감독
봉준호
출연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
개봉
2013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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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가 오늘 개봉을 했다.

 

영화가 개봉하기전 시사회로 미리 봤는데, 개인적으로 완성도는 높아서 재밌게 봤다.

봉준호 감독이 홍대 만화가게에서 '설국열차'를 보고 필을 받아 만든 영화의 스케일은 대단했으며

세트장에 실제로 움직임을 느끼는  기차를 만들어

그곳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을 보게 해준 봉준호 감독은 정말 유능하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결말이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설국열차 개봉하기전 이벤트, 프로모션들이 꽤 있었다.

취재를 해야했으니 설국열차와 관련된 현장은 다 참석을 했었다.

그런데, 지난주 안산밸리락페스티벌에 현장에서 설국열차에 대한 플랭카드가 걸려있는걸 보니

 영화에 대해서 은근 세뇌 되는 느낌이 들더라는~~!

 

 

 

 

 

 

 

 

7월 29일(월) 여의도콘래드호텔 참석: 봉준호감독 배우 에반스 크리스, 틸다 스윈튼, 고아성, 송강호

 

 

제작발표회, 폭우속에서 진행됐던 탑승페스티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주연 배우 '에반스 크리스', '틸다 스윈튼' 내한 기자회견과 같은날 저녁 레드카펫 VIP시사회 등

규모가 크고 대형으로 다양한 행사들 중에 지난 7월 2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졌던 내한기자회견에서

봉준호 감독님의 수시로 변하는 다양한 손동작과 모습들을 담아봤다.

 

 

 

 

타이틀: 봉준호 감독님의 같은 그림찾기~~~!

 

 

 

 

 

 

 

여의도콘래드호텔 기자회견장은

수많은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열기와 무대 조명등의 열기가 더해져 정말 뜨거웠다.

물리적으로도 뜨거웠지만, 기자회견장의 분위기가 정말정말 뜨거웠다.

영화에 대한 관심도와 감독, 내한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에어컨시설이 잘되어 있어 평소엔 시원하다 못해 차갑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는데,

아무튼 그날 콘래드호텔은 더웠다.

 

포토타임부터 진행하고 기자간담회로 이어졌다.

봉준호감독은 회색와이셔츠에 블랙정장을 갖춰 입고 나오셨다.

자리에 앉자마자 손수건을 꺼내어 땀을 닦으시고,

질문하는 조명을 가리고 질문하는 기자들을 바라보기도 하셨다.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고아성. 송광호

 

 

 

 

 

 

내한 기자회견에는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에게 주로 질문이 이어졌다.

그동안 국내 배우나 감독들은 인터뷰나 행사도 많이 해서

영화에 대한 내용들이나 관계된 궁금증은 이미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였다.

사실, 내한한 기자들과는 공식석상이 처음 이었으니 물어보고 들어볼 이야기들이 너무 많았다.

 

 

 

 

 

 

 

 

기자회견 동안 봉준호 감독님의 손놀림과 표정이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카메라에 담아봤다.

봉준호 감독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이렇게 디테일한 표정들을 언제 또 볼 수 있으랴~~~ㅎㅎㅎㅎ

 

 

 

 

 

 

 

 

 

기자간담회 시작할때 인사말씀 하시고 곧 자켓을 벗으셨다.

 

그리고 수시로 변하는 표정과 손짓들이 때론 심각하게, 때론 귀엽게(요건 좀 그런가?...ㅋ)

표정따라 변하는 눈동자를 보니 봉준호 감독, 참 착하게 생겼다는 생각이~~ㅎ

 

 

 

 

 

 

 

 

 

 

 

 

 

 

 

 

 

봉준호 감독님 아이폰 꺼내시더니 기자들을 찍었다.

정면에 있었던 나도 찍혔을거다~~ㅎㅎㅎ

 

 

 

 

 

 

 

 

봉준호감독님에게도 기념이 될만한 날이였을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감독님을 보니 정감이 갔다.

 

 

 

 

 

 

 

 

시원한 물병을 얼굴에  갖다대기도 하시고~~

 

 

 

 

 

 

 

 

틸다 스윈튼과 셀카도 찍고~~

 

 

 

 

 

 

 

 

 

 

 

 

 

 

 

 

 

 

 

 

 

 

 

 

 

 

 

 

 

 

 

어느새 마이크에 붙어 있던 설국열차 스티커를 물병에 붙여놓았다.

 

 

 

 

 

 

 

 

 

 

 

 

 

틸다 스윈튼이 "오늘 감독님 헤어스탈이 완전 멋있다" 라는 말에 머리카락을 넘겨 보시는 감독님~~~

 

그새, 마이크도 세워 놓으시고~~~ㅎㅎㅎ

 

 

 

 

 

 

 

 

 

 

헉~~!!!!

마이크를 물컵위에 올려 놓으셨다.

암튼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자회견 시간도 예상보다 길어져서 봉준호감독님 다양한 표정을 담았는데 나름 괜찮네~~ㅎㅎㅎ

 

오늘 개봉한 설국열차 공들여 만든 작품이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본다~~~!!

 

 

 



원작성자 : 에버하트

원    글 : http://blog.naver.com/glory7777/30173100802

글쓴날 : [13-08-04 22:41]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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