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행,유럽스타일 쇼핑몰 블루크리스탈몰을 만나다.

 아산시 여행,유럽스타일 쇼핑몰 블루크리스탈몰을 만나다.

 

삶이 팍팍한 요즘 유럽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마음껏 관광도 하고 쇼핑도 하고 예쁜 거리를 무작정 걸어보고도 싶고..

그런데 막상 떠나자니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아~! 어디 이 아쉬움 마음 달래줄 곳 없을까 고민하던 중 파워블로그협동조합 취재로

유럽을 옮겨놓은 듯 환상적인 공간 아산시 탕정면 블루크리스탈몰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KTX 타고 이동하니 아산시 탕정 블루크리스탈몰까지 걸리는 시간은 한 시간 남짓이였다.

한시간 만에 떠날 수 있는 한국 속 유럽여행이라.. 가까워서 좋고 분위기 즐기기에도 딱 좋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711-2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711-2

041-541-2245

 

www.bluecrystal.co.kr

 

 

 

 

 

 

 

 

 

유럽의 멋진 쇼핑몰 같지만 사실 블루클리스탈몰이 위치하고 있는

  아산 탕정마을은 포도밭이 있는 여느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시골마을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삼성 디스플레이시티라는 산업단지가 들어오면서 평범한 시골마을이 달라졌다.

 

 

 

 

 

보통 도시개발이 이뤄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살던 터전이어도 떠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산 탕정면 마을 주민들의 대부분은 타지로 떠나기보다는

오랫동안  대를 이어 살아온 탕정마을에 남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여 블루크리스탈 마을협동조합을 결성하였고

 지금의 블루크리스탈몰이  공동체를 위한 마을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보상이 이루어지면 다들 기존의 터전을 떠나뿔뿔이 흩어지기 마련인데

 조상대대로 이웃하여 살아온 마을 공동체가 해체되는 것을 막고 삶의 터전을 함께

 일구겠다는 일념으로 일구어진 블루크리스탈 몰!

 

 

 

현재는 66가구가 모여서 블루크리스탈 마을협동조합을 결성하여

3층의 복합 건축물 66개 동을 건축해서 임대를 하고 그 수익금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도시개발의 예를 보면 보상 받고 으레 래의 터를 떠나기 마련인데

블루크리스탈 빌지의 경우 첨단산업단지개발과 원주님이 서로 상생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아산시와 삼성전자 그리고 원주민이

한 마음을 모아 만든 상생의 도시개발 모델의 모범적 사례라고 볼 수도 있을듯 하다. 

 

비단 겉모습만 예쁘기만 한 마을이 아니기에

마을 주민이 한 마음이 되어 함께 일군 터전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산토리니에 온 듯 아름다운 쇼핑몰..

노래라도 부르면서 파란색 치마를 입어줘야할거 같다

 

 

 

 

유럽의 산토리니·파르테논·프로방스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공모해  지은 블루크리스탈몰은

건축물의 디자인에 따라 테마타운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고 한다.

뷰티존, 회식존 등 테마별로 입점을 구성하고 있으면서도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한 곳에 모아진

 멀티복합몰을 완성했으며  거리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예술적 공간도 확보했다고 한다.

 

 

 

 

 

무조건적인 임대가 목적이 아니라  지속적이며 볼거리가 있어 역사성을 갖는 상가를 만들 것이기에

  불루크리스탈몰은 테마 거리별로 업종이나 브랜드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 업종이나 아무 브랜드나 들어올 수 없는 프리미엄한 공간이기에

모든 상가 입점한 후의 모습이 더욱 더 기대가 된다.

 

 

 

 

1층은 임대용 매장으로 2층은 사무실로

3층은 원주민의 주거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블루크리스탈빌리지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예술가,문화단체,문화 기획사등에 2층에 입점시 혜택을 주고 있다고 한다.

 

블루크리스탈몰에서 예술활동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아산시와 협의하여 조합에 신청할 수 있고

입주 여부는 심사를 거쳐 결정난다고 하는데 처음엔 무료로 이용하고 추후 수입금이 생기는 경우에

입주금을 내는 방식이라 창작공간이나 문화공간이 필요했던  예술 문화인들에게는

참  좋은 혜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화의 거리를 통해 입점한 문화예술인들의

정기적인 문화공연이나 전시를 만나볼 수 잇는 공간 블루크리스탈몰!!

 

사실 처음엔 이곳이 유럽을 닮은 마냥 예쁜 쇼핑몰거리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둘러보니 이곳이 가지고 있는 의미나 진정성이 기존의 쇼핑몰과는 전혀 다르다!

그런 까닭에 이곳은 단순한 럭셔리 쇼핑몰이 아니라  아산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이자  

예술공간으로 아산시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을 할 거라는 예감이 든다.

 

 

 

 

 

 

밤이 되니 블루크리스탈 몰이 더욱 아름다워졌진다.

 블루라는 이름 덕분인지 파란 하늘에 어울러진 건물 모습이 황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연출된다.

 

 

 

 

5800가구에 달하는 트라팰리스와 1만 삼성 기숙사가 지척에 위치하고 있다는 블루크리스탈 몰!

 쇼핑몰의  외적인 아름다움,공동체의 의미 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도 우수한 편이다.

게다가 올해 연말에는  수도권 전철 배방역과 직선도로가 뚫릴 예정이라고 하니 이것 역시 호재다!

 

 

 

 

주말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서울에서 가까운 아산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온천, 현충사,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테딘워터파크 외에도 유럽스타일 쇼핑공간

블루크리스탈몰이 있어서 다양한 만족을 누릴 수 있을 듯하다. 

이번 주말 여행은 아산으로!! ^^

 

 

 

 

상기 포스팅은 파워블로거협동조합과 함께 합니다.

 

 

 



원작성자 : 앤셜리짱

원    글 : http://blog.naver.com/hoon814/120196765439

글쓴날 : [13-08-23 15:33]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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