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된장만드는법, 강된장찌개

밥하기 싫어도 밥을 해야하는 이 불편한 진실...

신랑이 올만에 강된장이 먹고 싶다고 하여서 만들어 봤답니다.

 

근데 집에 재로 암것도 없구만~ 미리 말좀 하지~ 하면서 투덜 거리면서 만들어 봤어요.

강된장만드는법은 일반 된장찌개 끓이는 법에 있어서 국물이 덜 있다고 보시면 되요.

 

밥위에 넣어 슥슥 비벼서 먹으면 좋은 메뉴로

비빔밥에 넣어 먹기도 하고 쌈에 넣어 먹기도 한다는...

 

 

 

 

 

강된장찌개를 만들때 야채로만 만들어도 맛있기는 한데

고기나 우렁 혹은 다른 해산물을 넣어 만들면 맛이 더 좋아요...

 

저희집에는 재료가 없으니 우선은 아채 강된장 찌개를 만드는걸로~

 

 

 

 

강된장찌개 재료

 

두부 반모, 호박 3분의1, 양파반개, 표고버섯 조금,

다진파, 다진마늘 1, 된장1(듬뿍), 멸치육수 1컵

 

 

 

 

 

 

호박, 양파, 표고버섯을 뚝배기에 넣고 멸치육수를 잘박하게 넣은후 보글 보글 끓여 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두부를 넣어주세요.

강된장은 일반적으로 재료들을 잘게 썰어 주셔야 비벼 먹을때도

쌈을 싸서 먹을때도 좋겠죠?

 

 

 

 

 

호박이 익으면 된장을 듬뿍 1T 넣어주세요.

아마 정확한 스푼으로는 2T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국물이 잘박헤 지게 말이죠~~

 

 

 

 

 

마지막에 땡초와 다진마늘, 다진파를 넣어서 다시 졸여 주면 끝~

입맛에 맞게 올리고당이나 이런것들을 추가로 넣어 드시는 경우도 많지만

저희집은 그냥 담백하게 된장만 넣어서 끓여 준답니다.

 

 

 

국물이 아예 없는걸 원하시면 국물을 더 졸여 주시면 되고

아예 볶음으로 해서 육수를 넣지 않고 만들어 드셔도 된답니다.

 

 

 

딸래미가 어제 신랑 퇴근하기 전에 식사를 하셔 주신 덕분에

살짝 조금만 덜어서 주었네요.

 

 

 

 

 

원래 호박을 질색하는 딸래미인데 두부가 들어가니 그래도 오랜만에 강된장을 드셔 주시네요.

강된장만드는법 어렵지 않고 쉽죠?

 

 

 

 

 

요 강된장 찌개는 울 영감님과 함께 먹은거람서..ㅋㅋ

부부 밥위에 강된장 올려 놓고 슥슥 비벼서 밥을 1공기 다 먹어 치워 버렸다는.

 

맛있어도 너무 맛나구나~ 하면서 정말 열심히 먹은거 같네요.ㅋㅋ

둘다 워낙 식성이 좋아~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밥 한공기씩 뚝딱 이네요..ㅋㅋ

 

 

 

 

 

 

올만에 맛있고 야무지게 먹은 강된장찌개.....

올만에 만들어 먹으니 참 좋더라는...

다른 찌개류보다 만드는법도 쉽고 어렵지 않고

어떤 재료든 이용이 가능해서 참 편하고 좋은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 된장은 된장의 간에 따라 넣는 양이 다른데

된장의 간이 너무 짜면 이때는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주시면 짠맛이 조금 완화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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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성자 : 곰세마리

원    글 : http://blog.naver.com/siyou2001/120195721343

글쓴날 : [13-08-07 15:31]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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