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쇼핑몰 블루크리스탈몰 - 유럽풍 쇼핑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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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쇼핑몰 블루크리스탈몰 - 유럽풍 쇼핑몰
나나나나나나~~나~~날 좋아 한다고~~ 그 유명한 포카리스웨트 광고가 생각나는 지중해 도시 같지요?
저 여름휴가로.. 유럽 배낭여행......
유럽 배낭여행은 나중으로 미루고..ㅋㅋ 아산시에 있는 블루크리스탈몰이라는 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쇼핑몰 맞느냐고요? 네~~~여기는 일명 삼성왕국으로 불리는 탕정면에 있는 블루크리스탈몰입니다.
왜 여기가 삼성왕국이냐구요?
충남 아산시 탕정면은 사실 시골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 디스플레이 기업 1위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들어오면서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39층짜리 고층 아파트인 트라팰리스가 들어섰고.. 그 앞에 유럽풍 쇼핑몰도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짠~~~ 이렇게 보니 아산시의 유럽풍 쇼핑몰 블루크리스탈 같지요...^^ 아직 모든 점포가 입점이 되지 않아서.. 빈 상점이 있기는 하지만.. 럭셔리 쇼핑몰 맞습니다.^^
폴로랄프로렌매장과 타미힐피거, 명품 가방인 토리버치와 코치, 마이클코어스, 마크제이콥스 매장은 이미 오픈을 한 상태입니다.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느낌이지요.^^
아산시 블루크리스탈몰에서는 해외 유명 명품을 신상으로 만나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8월 13일.. 오후에 저희 파워블로그협동조합에서는 아산시 블루크리스탈몰 사업팀 송기령 이사님을 만날 기회를 가졌습니다.
블루크리스탈몰은 여느 쇼핑몰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1층은 상가, 2층은, 원룸, 사무실, 3층은 이주민이 살고 있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이주민? 생소하시다구요?
원래 아산시 탕정면은 포도밭밖에 없는 시골마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이 들어오면서 이주민들에게 보상을 해 주고 그곳에 삼성의 디스플레이 연구소를 비롯한 산업 단지가 들어왔습니다. 통상은 이렇게 토지보상이 이루어지면 이주민들은 고향을 떠나 타지로 가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물론 토지가 많아서 많이 보상을 받은 분들은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보상액이 작은 분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향을 떠나기 싫은 이주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블루크리스탈몰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산의 블루크리스탈몰은 조합원 66명이 서로의 이해관계를 떠나 협동조합을 만들고.. 상가 임대수입을 통해 삶을 꾸리기 위해 만든 조금은 특별함이 있는 곳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상가의 임대수입을 자신이 갖는 것이 아니고.. 모든 상가의 임대료는 일단 조합으로 들어간 후에 분배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서로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내왔던 주민들이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블루크리스탈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우리나라 최초 첨단산업단지개발과 이주민이 서로 함께 살아보자는 상생적 개발 모델의 시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산시와 삼성전자, 이주민이 합심하여 건설한 자족 마을인 셈입니다.
블루크리스탈은 유럽피안 스타일의 특화된 건물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의 대표 명물 역할은 물론 문화 중심지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삼성왕국답게 거대한 유동인구가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고.. 아산시 관광상품으로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 블루크리스탈몰 광장 -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장소.
그렇다면.. 어떤 편의시설이 들어오는 것일까요?
산토리니는 그리스 산토리니의 해안절벽의 건물 입면 효과를 준 디자인으로 푸르른 하늘과 순백색의 건물의 조화로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에는 뷰티존과 회식존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더페이스샵이 입점을 앞두고 한참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에 있습니다.
순백의 흰색 벽이 마치 그리스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나나나나나 ~~~ 나~~ 날 좋아 한다고... CF 한 편 찍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유난히 하늘이 맑았던 이날은.. 건물이 더 아름답게 빛이 났던 것 같습니다.
2층에는 벌써 미술학원이 입점을 해 있었답니다.^^
주변에 방송 드라마 장소 섭외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산시 블루크리스탈몰~ 꼭 소개해 주세요.
드라마나 광고, 뮤직비디오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파르테논(Parthenon) 패션 & 테라스카페
마치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전 아직 그리스는 못 가봤지만..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건축양식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 것 같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의 웅장한 기둥을 연상케 하는 건축양식이 참 제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습니다. 남성미가 넘치면서.. 견고해 보이고.. 뚝심 있어 보이는 파르테논.... 이곳에는 패션과 카페 거리가 조성된다고 합니다.
이날.. 더우 더워서 시원한 커피 한 잔이 간절했는데.. 주 카페는 아직 공사 중이라서... 들어가지 못했고.. 멀리 걸어서 엔제리너스까지 가서 커피를 마셨답니다.
다음에.. 주 카페가 입점이 되면 다시 가서 우아하게 커피 한잔 마셔줄 것입니다. 유럽의 거리에 커피 마시는 느낌을 날 것 같아서요..^^
파르테논에는 아베크롬비가 벌써 입점을 해 있더라고요. 같이 간 지인 중에 아베크롬비 마니아가 계셔서 한 번 구경도 해 주었습니다.
참!!! 중요한 이야기를 빼뜨렸네요.^^ 요기 2층을 비롯한 다른 2층에는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이 무료로 입점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 입점한 문화 예술인들은 자발적인 정기적인 문화공연이나 전시를 통해 블루 크리스탈몰 문화공연 활성화에 한몫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혹시 문화 예술 쪽에 재능이 있는데.. 사무실이 없다면 한번 문의해 보세요. 신청을 하시면 심사를 통해 입주허가를 내 주신다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 성공해서 수입이 많이 발생하면.. 그때에는 임대료를 내셔야겠지요.^^
이곳에는 어떤 상점이 들어오려는지.. 연두색 데크를 너무 예쁘게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노천카페이면 정말 운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프로방스(Provence) 뷰티& 헬스존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프로방스 스타일의 거리도 눈여겨보세요.^^
거리 자체가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요즘 유럽배낭여행을 떠난 꽃보다할배가 아주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꽃보다 아지매~~라는 UCC를 찍으러 아산 블루크리스탈몰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희에게도 F4가 있었답니다.^^
이날 이 모퉁이에서 멋진 작품 사진 한 장 찍고 왔어야 하는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 아쉽기만 합니다.^^
프로방스 존에는 이미 입점한 음식점도 있어습니다.
프로방스 스타일의 테라스는 너무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산 블루크리스탈몰에 입점을 하신다면.. 주변의 삼성관련 유동인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주민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공동체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블루크리스탈몰은 테마 거리별로 업종이나 브랜드를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구잡이로 임대를 했다면 아마.. 이곳은 진즉이 임대가 완료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블루크리스탈몰은 삼성디스플레이단지 건설로 터전을 잃은 이주민들이 고향에서 살고 싶다는 일념으로 조성한 복합 쇼핑몰이기 때문에 장기간 테마 단지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해.. 업종이나 브랜드를 엄격하게 선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주민들의 협동조합이 꼭 성공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블루크리스탈몰은 아직 입점이 안된 상점이 많이 있어서 아직까지는쇼핑몰의 제 기능을 감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광명소로는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합니다.^^
아산의 피나클랜드나 아산현충사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아산 쇼핑몰 블루크리스탈몰을 방문해 보세요. 아산 현충사에서는 정말 가깝답니다.^^
특히 2015년도에는 KTX 탕정역이 신설될 예정이기 때문에 관광객의 수요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KTX로 서울역에서 천안 아산역까지는 30분대라고 하니.. 서울에서 당일치기 관광으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혹시 구경말고.. 임대에 관심있으시다면.. 임대 사무실에 문의해 보세요.^^
원작성자 : 예쁜포비 원 글 : http://blog.naver.com/hsback2000/80196245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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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3-08-16 15:24] |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