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천 희망의 숲' 조성 후원행사 | |
인천시에서는 지난 16일, 기후변화 대응 및 사막화, 황사방지를 위해 몽골 '인천 희망의 숲'조성에 따른 후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그동안 몽골'인천 희망의 숲' 조성은 민간 시민운동차원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루어졌으나, 재원 마련이 어려워 2011년 이후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시는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바양노르솜 등 2개 도시에 총 1만 4천 그루의 식목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재개토록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영길 시장은 2008년 인천시가 처음 시작했던 사업이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중단되었으나, 이번에 다시 재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몽골 바양노르솜장 알탄사가이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 희망의 숲 조성'후원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시는 몽골이 황사 발원지이자 국토의 90%가 사막으로 변화하는 몽골에 조림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의 이미지 형성 기여를 위해 인천시민의 의지가 담겨있는 뜻있는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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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3-07-24 13:29] | 변동욱기자[pbtv@pba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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