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프렌즈코리아 출범 3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청와대에 다녀오다! | |
월드프렌즈코리아 출범 3주년 기념행사 @청와대 녹지원
국가브랜드위원회 및 코이카(KOICA) 주관으로 진행 된 윌드프렌즈코리아 출범 3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의 파워블로거 얼라이언스 초대로 단 3명의 블로그만 초대받은 자리라 아주 영광스럽고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청와대 들어가기 위해 경복궁에 모여서 본인확인과 복잡한 절차를 걸쳐 삼엄한?? 경호원의 시선을 받으며 버스를 타고 청와대 녹지원으로 이동했어요.
우리는 하나라는 월드프렌즈코리아의 조끼와 모자 부채를 기념품으로 선물로 받고 청와대 녹지원에 도착!
특별한 날이기에 인증샷은 기본이겠죠~~ 어김없이 셀카질로 청와대 녹지원에 온 흔적 남겨봅니다. 아이 어릴적에 청와대 견학해서 들어 온 적은 있지만 이런 공식적인 행사에 초대 받아 온것도 처음인지라...^^ 행사가 시작되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는데.. 특별히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도움을 주시어 청와대 대변인의 허락을 받고 자리이동 없이 허락된 위치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이름표에 표시를 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녹지원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음식들을 먹으며 단체별로 오손도손 모여 늦은 점심을 해결했어요~ 청와대라 그런지 일회용컵과 접시 사용은 절대 안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배가 고파서 두번이나 가져다 먹었는데 김밥과 치킨이 아주 맛있더라구요^^ 청와대에서 김밥 먹는 기분, 소풍 온 기분이었어요~~
행사장 한켠에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했던 봉사단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해외각처에서 한국을 알리며 자신의 재능기부를 하는 전세계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고 있는 WFK의 활동이 자랑스러웠답니다.
' 2012 World Friends Korea 걸어온 길, 달려갈 길’ WFK 3주년 기념행사는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 및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답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성한 외교통상부 2차관,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등 정부부처 인사 뿐 아니라 기업, 대학 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 온 민간 인사들도 참석하여 봉사단원들을 격려해 주었답니다.
개그맨 윤형빈씨의 사회로 행사 전 푸짐한 선물을 푸는 이벤트도 진행 되었구요 선물을 받기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 봉사단의 모습을 보면서 재밌기도 했지만 용기있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답니다.
해외봉사경험을 가진 방송인 변정수와 산악인 엄홍길씨가 멘토로 참석했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이 모습을 보이면서 월드프랜즈코리아 정식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2012 World Friends Korea 걸어온 길, 달려갈 길’ WFK 3주년 기념행사 (2012.6.1.(금) 17:00~18:10, 청와대 녹지원)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의 인삿말과 함께 WFK 사업 경과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을 알리는데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2009년 WFK를 대한민국 해외봉사단의 단일브랜드로 출범시킨 이래 교육 . 보건 .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봉사단을 파견시켜왔으며, 금년에도 4,368명의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2013년까지 총 2만명의 해외봉사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현재 WFK는 정부파견 봉사단 기준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파견규모를 자랑하는 등 해외봉사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국제사회에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내용을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님의 소개로 알 수 있었답니다.
WFK 단원 공연의 태권무의 절도있고 흥겨운 공연도 있었구요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께서 직접 WFK 단원 봉사단에게 월드프렌즈코리아 뺏지를 달아주시기도 했구요
엄홍길 씨는 봉사활동 가는 나라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고 현지화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고 변정수 씨는 봉사활동하러 가는 곳도 사람 사는 곳이라며 걱정 하지 말라고 하면서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봉사할 수 있다면서, 산악인 엄홍길씨와 변정수씨의 해외 봉사에 대한 보고와 해외봉사경험으로 월드프렌즈코리아의 멘토로 참석하여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기도 했답니다.
봉사활동을 하기위해서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심, 문화에 대한 진취력, 언어능력,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귀국단원, 신규단원, 고등학생 몇 분이 나와서 토크형식으로 자신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 귀국단원 신영숙씨는 예전에 EBS 교육방송에서 일하다가 은퇴 한 후, 교육환경이 열악한 미얀마에 교육방송이 있다면 어린이들을 교육시키는데 큰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미얀마로 교육방송 봉사를 다녀왔고 전기가 없거나 잦은 정전때문에 안약을 보관하기 힘든 나라들이 많은데 상온보관이 가능한 안약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는 대학병원에서 안과의사로 일하는 분의 의료봉사 경험도 들을 수 있었어요. 몽골에가서 파워포인트, 엑셀, 포토샵 등 IT기술을 가르쳐주고 올거라는 분도 있었고 남자 고등학생은 엄마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털모자를 떠주는 것을 보고 같이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봉사는 마음먹기 나름이란걸 일깨워 주는 값진 시간이었답니다.
월드프렌즈코리아(WFK)로 부터 WFK명예봉사단으로 위촉되어 위촉장과 기념선물 받는 행사도 있었구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함께 WFK 토크가 진행되었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와 경험담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나누고 봉사를 하며 자신이 나눈 봉사에 비해 큰 마음의 위안을 받고 큰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해외봉사단들의 경험담을 들으니 저도 기회가 되면 나만의 재능기부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나눔과 배려’정신이 곧 국가 브랜드이다
▲ 에티오피아 봉사를 갔을때의 봉사경험담을 재미있게 말씀하시는 이명박대통령
"역지사지! 정 나눔 배려는 사람을 통해서만 실천 가능한 것!" 봉사를 하려면 진심으로 겸손하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월드프렌트코리아 봉사가 세계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이유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면서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해주었답니다.
친구야 눈 맞추고 서로를 향해 웃어주고 두 팔로 안아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 신규파견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WFK 단가를 들으며 월드프렌즈코리아 출범 3주년 기념행사를 마쳤답니다.
함께 하는 친구! 월드프렌즈코리아~ 누군가를 돕고 봉사한다는 것! 나눔과 배움을 통한 인류의 미학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 봉사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가능하단걸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해외에서 봉사하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고나니.. 저 또한 내가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가 뭐가 있을지 살펴보게 되고 대한국민으로써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봉사 할 수 있는거리가 뭐가 있을까 찾아보고 싶어졌답니다.
※ 국가브랜드 위원회의 초대로 다녀온 행사후기 입니다.
원작성자 : 카라 원 글 : http://blog.naver.com/kara920/159309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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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2-06-06 23:58] |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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