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여행: 필리핀 까가얀박물관&분툰다리

 

필리핀여행  필리핀 북부 뚜게가라오, 천혜의 자연속으로 ② 

필리핀 최북단 까가얀주의 주도인 뚜게가라오시티 CAGAYAN MUSEUM& buntun bridge

 

 

 

 

 

필리핀 7박8일의 여행 중, 제대로 된 여행의 시작이 2일째 부터 시작되었어요.

마닐라공항에서 뚜게가라오 공항에 도착해서 뚜게가라오시티에 있는 MANGO호텔에서 2박을 하며 

필리핀 북부 루손의 까가얀? 까가얀? CAGAYAN을 여행했어요 

 이름도 생소한 필리핀 까가얀 CAGAYAN

 

 

 

 

 

뚜게가라오시티에 위치한 망고호텔

겉모습과 달리, wifi도 되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깔끔하고 좋았어요.

 

 

 

 

필리핀관광청에서 함께 여행 할 우리 일행들 이름을 알고 싶어서

런닝맨처럼 이름표를 옷에 붙이고 첫날은 다녀야 했는데요.나름 나쁘지 않았어요~

 런닝맨을 즐겨보는 1인으로,

런닝맨 촬영을 우리가 갔었던 일정대로 촬영한다면 재미있겠단다는 생각도 했어요^^;;

 까가얀 일정!!  정말 대박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많은 추억과 재미있는 필리핀 여행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필리핀의 교통수단 트라이시클, 정말 많이 다니더라구요~

아침을 시끌한 트라이시클 소리에 잠을 깰 정도로 요란하게 시내를 달리고  있었어요

 

 

 

 

필리핀 선거철이라 여기저기 선거 광고를 볼 수 있었구요

 

 

 

 

 

까가얀 청사 옆에 위치한  

까가얀 박물관 CAGAYAN MUSEUM에 도착했어요 

 

 

 

 

 

 

 

까가얀 지역은 북부에 위치하여 필리핀 마닐라 보다 많이 더운 지역이었구요

아침부터 푹푹 찌는 더위에 땀이 비오듯 했어요~~^^

 

 

CAGAYAN MUSEUM에서 필리핀 역사를...  

 

 

 

 

필리핀 여행 하면서 박물관 까지 올거란 생각 못했어요~~

날씨가 더우니깐 바닷가나 휴양지를 돌며 아름다운 풍경만 담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뚜게가라오에 도착하니 오지란 느낌도 들고...

시골스러운 풍경에 그닥 여행하는 기분이 들지 않았어요

 

 

 

 

 

규모도 그리 크지 않은 까가얀 박물관

우리나라와의 역사와 비교하면 역사도 짧고. 

 몇 점 안되는 유물이 있는 박물관을 왜 돌아보게 할까??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신석기 시대의 모습부터 볼 수 있는 유물들 

돌을 깍아 사냥 도구로 이용하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코끼리 화석도 볼 수 있었구요 

 

 

  

 

 

잠시 해석을 잘못 하는 바람에 빵 웃음이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항아리가 작은 걸로 봐서 사람이 죽어서 토막을 내어 담았겠죠?" ㅋㅋㅋㅋㅋ? 

사람이 죽고  난 후 오랜시간이 지나 뼈만 남게 되면  

뼈를 모아  항아리에 넣어 무덤을 만들었다 합니다.

 

 

 

 

 

강가 주변에 사는 사람들을 이바낙이라고 부르는데 

조개 해안가에서  조개를 잡아 먹고 조개 무덤을 이룬 흔적도 볼 수 있었어요

 

 

 

 

 

6천년전, 가장 오래된 인간의 뼈를 발견한 CALLO CAVE  

칼라오동굴은 오후에 투어 했는데요~ 정말 대박! 멋진 동굴이었어요~

 

 

 

 

 

 

스페인이 오기 전, 중국의 영향을 받아 중국 물건도 볼 수 있었구요 

필리핀이 스페인을 영향을 받아  교회의 대부분이 스페인스타일 이라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필리핀의 스페인 영향을 받은 유명한 교회가  있는데요

가장 오래된 교회, 가장 큰 높이의 교회, 가장 넓은 교회등을 볼 수 있었어요

 

 

  

 

 

그외에도 오래 전 주민들의 생활풍습이나 의복, 악기, 전통혼례 모습, 장신구등을 보면서  

까가얀 주민들이 어떻게 생활터전을 잡고 살아왔는지  흥미로워졌어요? 

 

 

 

 

필리핀 전통의상 바롱 BARONG

결혼식이나 축제등 격있는 자리에서 입는 전통의상으로 남자의상은 바롱 따갈로그(Barong Tagalog), 

여자의상은 바로뜨 사야Baro't Saya 라고 부른답니다.

 

 

 

 

 

 까가얀 박물관을 둘러보며 잠깐이지만 필리핀에 대한 역사 공부를 하고 나니 

필리핀이 매력있게 느껴졌어요~~~ 

특히, 스페인의 영향을 받아서 음식이나 교회양식이 스페인풍 스럽다는 말이 

스페인을 동경하는 제게 솔깃하게 다가와서 더 좋아진 느낌이었답니다^^;; 

 

 

 

  

 

날씨가 더워도 꽃을 보여 잠시 여유를 찾는 듯  

처음 보는 꽃을 담아 보기도 했어요. 

 

 

 

필리핀의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는 분툰다리  buntun bridge

 

 

 

석양을 보기 위해 분툰다리로 이동을했어요

 

 

 

 

 

 

 

 

 

 buntun bridge 분툰다리 넘 길었어요!!!

분툰다리가 가장 긴 다리로 유명하다는걸 제 

가 직접 걸어보고 다리를 건너다 무서워 돌아서며 실감했답니다 

다리가 너무 흔들거려 걸어가기 두려웠거든요^^

 

 

 

 

차들이 지나 다닐때 마다 중간 부분 부터는 흔들흔들~

짐을 가득 실은 트럭과 트라이시클 , 오토바이가 쉴새 없이 다니는 다리 위에

서 있기 정말 두려웠어요.

 

 

 

 

  

 

 

무서워도 인증샷은 남겨야 한다며 셀카는 찍었다는^^;;

 

 

 

 

 

 

 

 

일몰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강바람이 세차게 불긴 했지만 시원해서 좋았어요

강도 엄청 넓고 컸던 분툰다리였어요

 

 

 

 

 

 

MANILA-TUGUEGARAO(Cagayan)-ILOCOS NORTE-ILOCOS SUR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솔직히, 뚜게가라오시티의 첫날 일정은 재미있다거나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없었지만

다음날 힘든 동굴체험을 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되어

까가얀 밸리 CAGAYAN VALLY가 좋아졌답니다. 

 이제부터 정말 FUN한 필리핀 이야기가 쏟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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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청 후원으로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원작성자 : 카라

원    글 : http://blog.naver.com/kara920/186746618

글쓴날 : [13-05-07 20:48]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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