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소개

 

3월도 벌써 한달이 다 가고 3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남쪽엔 꽃소식이 한참인데 아직은 아침저녁은 쌀쌀한게

아직은 추운거 같더라구요.지난 주말 등산갔을때

산수유는 만개하고 개나리도 피기 시작했고 저희 아파트

양지 바른 쪽에는 하얀 목력이 만개를 했더라구요.

올해는 꽃들이 유난히도  빨리 핀거 같아요.

요즘은 등산하기에 딱 좋은 날씨라 주말엔 가까운

산으로 도시락 싸들고 등산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항상 아들 위주로  메뉴를 정해서 만들어 먹는데

남편이 콩나물우무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남편을 위해 콩나물무우밥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 쌀,무우1/3개, 당근 약간, 콩나물 듬뿍,

달래장:달래 1/2단,간장 2큰술, 물 1큰술, 고추가루 적당량,참기름,통깨 약간

고기양념: 맛간장,참기름,다진파,다진 마늘 ,후추가루약간

 

 

보통 콩나물무우밥은 흰쌀밥으로 만드시더라구요.

전 늘 하는데로 잡곡쌀로~~냄비밥을 하실때에는 미리 불려 체에 받쳐 주시구요.

적당한 냄비가 없어서 전기밥솥에  했어요.

전기밥솥에 할꺼라서 미리 불리지 않았어요. 무우는 너무 가늘게 썰지는 마시구요.

약간 도톰하게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무우가 마니 들어가기 때문에 밥물은 평소 양보다 살짝 적게 넣어주시는거 아시죠?

쌀과 무우채,당근채를 넣고  다시마 한장, 소금을 살짝 넣어 밥으 지어 주세요.

콩나물밥을  전기밭솥에 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콩나물이 실처럼 가늘어 지기때문에 전 무우만 넣어서  밥을 지었구요.

콩나물은 따로 소금을 살짝 넣어 삶아주었어요.

냄비밥을 하실때는 무우랑 콩나물 다 같이 넣고 밥을 지으세요.

 

 

취사 버튼을 눌러 주시고 밥 하는 동안 콩나물 삶고

소고기는 분량의 양념을 넣고 살짝 밑간을 해준 다음

후라이팬에 익혀 주세요. 고기는 안 넣으셔도 되시구요.

아들이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고명으로 소고기를 따로 준비했어요.

 

 

분량의 양념으로 달래장을 만들어 주세요. 달내는 취향대로 듬뿍 넣어주셔도 좋아요.

 

촉촉하게 잘 지어진 무우밥에 삶아놓은 콩나물을 듬뿍 올리고

소고기 고명과 달래장을 넣어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아삭아삭 너무너무 맛있는 콩나물무우밥이 완성~~~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영양만점 콩나물무우밥...

먹다 보니 금새 한그릇이  뚝딱~~

이번 주말엔 별미로 콩나물무우밥은 어떨까요?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원작성자 : 후니맘

원    글 : http://blog.naver.com/ialalal/2018427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