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낙지원조 우정낙지, 추운겨울엔 매운 맛으로 힘내요

 

 

37년된 매운맛의 낙지집

 

세계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계천 무교동 사거리에는 37년된 낙지집 우정낙지가 있습니다. 신천의 해주냉면, 송파의 군산오징어와 함께 매운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래된 유명음식점인 만큼 입구에 이곳을 찾은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들의 사진이 즐비합니다.

 

낙지볶음 한접시에 15,000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한접시에 2명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운 맛을 이겨내기 위해 조개탕이나 계란말이는 필수로 시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옆에 끼고 있어야 합니다. 콩나물과 밥을 함께 비벼서 먹어야 하므로 식사를 하시기 전에 찾아가도록 하세요. 매운맛에 정신없이 밥을 먹다보면 한 두공기는 뚝딱없어집니다.

 

음식을 시키면 그 때부터 조리하여 늦게 나오는 편입니다. 나중에 추가로 먹을 것을 예측하여 미리 주문하셔야 음식나올 것을 기다리지 않고 꾸준히 먹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매운 맛으로 열내보시는건 어떨까요?

 

 

▲ 청계천을 걷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 무교동 사거리에 위치합니다.

 

 

 

네이버 거리뷰로 보기: http://bit.ly/dcDMZ5

 

▲ 줄서서 기다리는건 기본입니다.

 

▲ 여러 메뉴가 있지만 낙지볶음이 주메뉴입니다.

 

▲ 작은 접시에 처음엔 실망하지만 매운맛에 딱 맞는 양임을 알게됩니다.

 

▲ 잘게 잘라주고

 

▲ 일단 따로 먹어보니 캬~ 매운맛이 제대로네요.

 

▲ 콩나물에 공기밥 비빔은 필수입니다.

 

▲ 이렇게 밥한공기와 자른 낙지를 비벼먹습니다.

 

▲ 두툼한 계란말이도 매운맛을 중화하기 위해 먹어줘야 합니다.

 

▲ 가운데 김이 예쁘네요.

 

▲ 매운맛에 정신없이 먹다보면 어느덧 한그릇을 깨끗하게 비우게됩니다.

글쓴날 : [10-11-14 13:22] 신종현기자[vade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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