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플랫폼의 PlayStation
지스타에 5년만에 다시 참여하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는 선보일 것이 많습니다. 한국 MS Xbox360의 부스는 동작인식 컨트롤러인 키넥트(Kinect)와 몇 가지의 신작게임을 소개하는 것과는 달리 다양합니다.
주력인 PS3은 대작 신작 게임, 동작인식 컨트롤러인 무브(PS Move), 3D게임을 전시합니다. 휴대용 게임기인 PSP와 네트워크 서비스인 PSN도 부각해야 합니다. 지스타2010의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를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 <킬존3>는 3D와 PS Move를 둘 다 지원합니다.
<킬존3>의 공개
PS3 대작 신작 게임 중에는 <그란 투리스모5>와 <킬존3>의 시연이 가장 주목할만 합니다. <그란 투리스모5>는 11월말 혹은 12월초 발매 예정인 대작 레이싱 게임입니다. <킬존3>는 2011년 발매 예정인 FPS게임으로 3D TV와 동작인식 게임인 무브(PS Move)를 지원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 2011년 1월 발매 예정인 <리틀 빅 플래닛3>와 PS2시절 인기였던 <소콤>시리즈의 신작이 시연가능합니다. |

▲ 지스타2010의 주목할만한 PS3 신작 게임 리스트
<그란 투리스모>의 아버지 야마우치가 올 것인가?
지스타2010에 플레이스테이션이 해외 개발자들도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숨겨진 VVIP급의 유명인이 찾아올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봄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코지마 히데오 감독과 <파이널 판타지 13>의 개발자들이 방한 했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그란 투리스모5> 발매를 앞두고 야마우치 가즈노리가 찾아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됩니다.
<그란 투리스모5>는 지스타 2010에 11대의 시연대가 설치됩니다. |

▲ <그란 투리스모>시리즈의 아버지 야마우치 가즈노리
동작인식분야에서 앞서 나가는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와 대결을 벌이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무브(PlayStation Move)의 부스는 동경게임쇼에서의 부스를 그대로 공수해온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캐주얼 게이머가 많지 않은 한국 시장에서는 코어게이머를 위한 라인업이 많은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의 판매량이 앞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2011년 이후의 신규 게임 타이틀 라인업에 따라 승부가 결정날 것입니다. 지스타 2010에서는 12종의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게임을 선보이게 됩니다. |

▲ 멀리서도 볼 수 있는 2층구조의 부스가 동경게임쇼에서 인기였었습니다.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가 휴대용으로 등장
휴대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에서는 캡콤의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가 12월 1일에 발매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작의 팬이 두터워 국내에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듬액션 게임인 <파타퐁3>도 공개됩니다.
지스타2010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은 60부스의 규모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12월 1일 발매 예정인 <몬스터 헌터 3rd>P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