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숙 홀로 자전거여행[포토갤러리]희망의 아침, 해돋이와 우주를 품은 이슬 ]

 

 

여행일자:2013년 3월 26일, 화요일,

자전거: MTB(까망블루), SONY 알파 77

주행구간: 천호동-광진교-구리한강-천호동

GPS 자전거여행지도 및 인증:http://biketourmap.com/

 

아줌마 홀로 자전거여행[포토갤러리]희망의 아침, 해돋이와 우주를 품은 이슬 호미숙

 

새벽녘 자전거 타고 구리시 한강으로 나가서 해돋이와 찬바람에 서릿발 하얀 풍경과

우주를 품고 영롱하게 빛나는 이슬에서 새로운 기운을 얻고 왔습니다.

 

호미의 심기일전!! 아자~~ 

요 며칠 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거의 외출도 않고 두문불출

고뇌를 하였지만 결국! 내 안의 나를 바꾸고자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원래 고독한 존재라고 했던가요.

삶의 전환점을 만드는 계기로 거듭나려합니다.

아침 이슬

homihomi-호미숙

 

기지개를 켠 풀잎마다

새벽의 여명이 빚은

영롱한 이슬은 조랑조랑

해를 품어 아침을 선물합니다.

 

뜨거운 햇살에 사위어도

영혼으로 빚어 투명한

가녀린 생의 향기는

한 송이 꽃으로 하루를 맞습니다.

 

기도하는 비손의 이슬마다

다른 나를 간직하고

자아성찰의 시간으로

눈부처 되어 마주합니다.

 

-호미숙, 시집 속의 향기-

 자전거랑 사진여행

 

 

광진교에서 88도로와 광나루 공원, 마주한 암사동 빌딩 숲

 

구리시 한강, 여명을 거두는 시간

 

멀리 하남 검단산 위로 해돋이

 

생끗 웃어 반기는 태양

 

오리떼의 아침 유영

 

이슬은 하늘 향해 솟구친 풀끝에 맺히고

빗방울은 옆으로 휜 풀줄기에 도르르 굴러갑니다.

 

이슬에 흐려진 초점

 

 

버드나무의 마지막 잎새. 그리고 갈대, 연초록 새싹을 틔운 강변나무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

 

이슬을 담는 동안 언덕을 지키고 있는 까망블루

 

한창 건설 중인 구리 암사대교와 강기슭의 나무

 

 

거북 등처럼 바닥이 쩍쩍 갈라진 메마른 땅 그리고 갈대

 

해를 마주하고 집으로 오는 길, 광진교의 자전거로 탄 풍경과 등교하던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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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3-04-01 09:32] 호미숙기자[homihomi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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