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센스, NT-SF310 리뷰 - 슬릭 디자인

# 삼성전자의 협조로 진행된 노트북 SF310 리뷰입니다.

 

개인블로그가 점점 발전하면서 외부 취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료수집을 통한 정보 전달

캡쳐보드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제작

인터뷰와 취재를 통한 정보 창조

 

이런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취재를 위해 지방에 다녀온 경우에는 디지털카메라에는

사진과 영상이 가득 담겨져 있지만

이를 포스팅할 수 있는 PC가 갖춰져있지 않아 답답하더군요.

 


점점 모바일 포스팅이 필요하여 어떤 기기를 선택할까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무엇보다 들고 다니면서 소위 "뽀대"가 나는 것을 우선순위로 선정하고

그런건 뭐가 있을까 검토합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한 모바일 포스팅도 검토해봤지만

디지털카메라로 수집한 사진과 영상을 자유롭게 편집하기엔 불편하네요.

또한 자료 수집에 있어서도 태블릿은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누르면 뭔가 바로 반응이 있어야 하는 성격의 소유자에겐

느리고 답답한 넷북도 답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노트북을 구하기로 결정합니다.

한번 사면 오래 쓸 수 있어야 하니 인텔 코어 i5이상을 골라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13인치가 적당하겠네요.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명성이 있는 제품을 꼽아보니

3가지로 압축됩니다.

 

 

 

맥북 프로는 13인치의 경우 CPU가 코어2듀오란 점이 맘에 걸리고

소니 바이오 Z는 높은 가격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워

삼성 SF310으로 마음이 동합니다.

SF영화 마니아에겐 SF라는 제품명도 구매를 결정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SF시리즈는 슬릭 스타일(Sleek Style)의 디자인입니다.

 

Sleek[sli:k]의 사전적 의미는

1. (매끄럽고) 윤이 나는
2. (모양이) 매끈한
3. (값비싼 옷으로) 맵시 있게 차려 입은, 부티 나는

이라는 뜻입니다.

 

 

도착한 첫 날부터 외부 미팅에 가지고 나갑니다.

와이파이(Wi-Fi)로 인터넷에 연결하여 서로 자료를 보여줍니다.

 

회의 상대방은 SF310의 디자인과 기능이 맘에 든다며

빼앗아가서 이리저리 만져보고 꼬치꼬치 구매기를 물어봅니다. 

 

 

 

커피한잔하고 외부에 걸터앉아 바람쐬며

인터넷 서핑을 여유롭게 웃으며 합니다.

앉아있던 곳에 잠시 내려두어도 배경과 잘 어울리는게 맘에 듭니다.

 

 

미팅마치고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구석구석 살펴봅니다.

 

옆면의 이 곡선이 슬릭 스타일(Sleek Style)의 아름다움이지요.

 

ODD의 버튼을 누르니 깨끗한 속내를 보여줍니다.

 

반대쪽의 곡선도 훌륭합니다.

RJ-45 네트워크 연결단자와 2개의 USB, HDMI와 RGB단자가 위치합니다.

 

왼쪽 상단엔 사운드 볼륨 조절버튼이 따로 존재합니다.

무선랜 버튼도 여기에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은 전원버튼이 위치합니다.

 

디스플레이 주변에는 보호를 위한 하이텍스 도트패턴이 고급스럽습니다.

구석까지 세밀하게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터치패드쪽의 디자인도 SF 영화와 같은 메탈릭 소재를 적용하여

하이테크의 최고급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터치패드가 좁으면 노트북 쓰는데 답답한데 널찍한게 맘에 듭니다.

테두리의 곡선이 이곳에도 슬릭 스타일 디자인을 완성해줍니다.

 

 

패블 키보드에 넓은 키간격으로 편안함을 주고

터치감이 아주 훌륭합니다.

왠만하면 키스킨 입히지 않고 그대로 쓰고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여러가지로 삼성 센스 NT-SF310-S53은 합격입니다.

다스베이더도 뿌듯해하며 물러날 채비를 합니다.

다음 번엔 기능적인 사양을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쓴날 : [10-11-12 09:14] 신종현기자[vade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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