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항만을 지키는 부산경남본부세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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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세관은 중앙동, 부산의 북항에 있습니다. 1833년에 부산세관으로 개청되어 올해 129주년을 맞는 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시대 지은 붉은 벽돌의 르네상스식 옛 청사는 부산의 상징적 건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1979년 6월 부산 도시근대화계획에 따른 도로확장 공사로 철거되고 건물의 꼭대기 종탑부분만 여기 이렇게 남았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개관 100주년 기념 타임캡슐'이 되어 1984년 6월 8일 봉인되고, 2084년 6월 8일에 개봉한다고 적혀있군요.
속으로 와! 국세청~ 했는데 경제 국경을 지키는 세관의 수입징수는 국세청의 세관의 기능은 신속하고도 친절하게 수출입 화물 및 여행자 휴대품을 통관시키고,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재정수입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테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차단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1878년 설치된 두모진 해관에서 발전한 부산세관은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국제 관문 위상을 정립하고 부산 원도심 기능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항을 재개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세기를 대비한 동북아 국제물류, 비지니스 중심항만 구축을 위해 신항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엔 4개의 항만에 36개의 부두가 있어서 현재 186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고, 동시 하역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속 60-70 킬로미터의 감시정이 전국에 38척이 있는데, 16척이 부산경남지역에 있다고 합니다. 전에는 경남 1호, 경남 2호로 불리워졌으나, 뮐렌도르프호 등으로 감시정 명칭을 바꿨다고 해요. 저희가 항만감시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거제에서 탈 배가 조선 초대 관세청장 뮐렌도르프호라며, 궂은 날씨에 행운을 빌어주셨습니다.
-관세국경을 철통 같이 지킨다 감시종합상황실에 안내되어 경제국방을 위해 빈틈없이 노력하고 있는 세관
그리고 동영상 화면으로 밀수범 추적을 아주 흥미롭게 관람했습니다
전세계 어디든 우리나라 선박 이동 위치와 움직임을 follow up 할 수 있음도 구경했는데요. 과학문명의 발달 전개가 어디까지일지 정말 신기했습니다.
꼭대기층 사무실에 올라가 북항과 남항을 구경했어요. 부산사람이 아니어서 듣고도 방향감각이 없어 지금은 잊어버렸습니다만, 용두산공원 전망대도 보이 더군요. 용두산 부근이 200년간 초량왜관이 있었던 자리라지요. 그들은 당시에 단돈 50원으로 산을 매립하여 치외법권지역인 왜관을 넓혔다고 나중에 세관 박물관장님께 들었습니다.
이 차는 이제 컨테이너 검색기, 판독실로 들어갈 모양입니다.
-판독실 우리는 도무지 알아볼 수 없는 엑스선 사진으로 변별을 해내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직접 올라가서 일일이 들쳐보는 상태에서는 무역강국의 코리아는 꿈도 못꿀
부산세관 이용득 박물관장(오른편), 부산경남본부세관 최강수 홍보담당관(왼편) 열정적으로 우리에게 부산 개항의 역사와 사료들을 설명해주섰습니다.
초량왜관은 강화도조약이후 일본 외교관들이 머무는 일본인 전관 거류지로 개방되었대요. 1878년, 개항장 동래부 두모진에서 조선정부측과 일본인 상인들간에 무관세 문제로 충돌하는 '두모진 해관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두모진해관을 조사해보니 참 씁쓸하게도 3개월만에 일본인상인들의 난입시위로 문을 닫게되었더군요. 일본 외무경측도 '두모진 해관의 설치가 강화도조약에 대한 위반행위'라는 항의서를 조선 정부에 제출함과 동시에 군함을 이끌고 부산항에서 함포를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했으니,사전 지식없이 억지로 체결한 조선의 첫 국제조약은 가슴에 피멍울이 들게 했습니다. 1878년에 설치된 두모진해관이 부산세관의 전신이라 합니다.
1934년 도계교인 영도다리가 개통되었는데, 모여든 군중 보이시죠. 이번 일본의 쓰나미를 보면 일본열도가 한반도의 방파제 역할을 하듯 영도가 부산항의 방파제 역할을 해서 부산항은 국내 여타 항구보다 피해가 적은듯 하군요.
관부연락선 이름의 변천에서 일본의 야욕을 읽을 수 있다고 힌트를 줘서 곰곰히 읽어봤어요. 일기환-대마환-신라환-고려환-경복환-창경환-덕수환-금강환-흥안환-천산환- 곤륜환 대마도에서 신라, 고려, 그다음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이름으로, 금강산, 그 다음에는 흥안령, 중국의 천산산맥, 곤륜산맥으로 중국의 서쪽까지 뻗치고 있습니다.
총세무사 뮐렌도르프(독일인), 그외 세관직원은 대부분 영국인들이 조선의 관세업무를 맡았다고 합니다. 조선의 인재없음이 서글프게 닥아오지요. 뮐렌도르프는 목인덕이라는 조선의 이름과 참판벼슬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가 경제개발과 산업화 시대를 지나면서 역사유적을 함부로 없애버린 곳이 한둘이 아닙니다.
1994-5년 세관의 시스템변화로 수출입신고서도 달라졌습니다. 그중 은화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5개의 은화는 멕시코, 미국, 스페인, 일본, 필리핀의 은화로 5개국 은화는 크기가 똑 같습니다. 멕시코에 가장 큰 은광산이 있으므로 멕시코 은화가 표준가치를 지닌다고 했어요.
중앙의 북은 세관신문고입니다. 관세청은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국민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서울신문사 주관하는 옴부즈만 우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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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성자 : 리버룸 원 글 : http://blog.joinsmsn.com/liberum/12583061 원 글 : http://blog.joinsmsn.com/liberum/12583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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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2-03-16 00:39] |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