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10이 부산광역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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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균형적인 푸짐한 게임전시회
국내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0이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지스타 2010에서는 한게임(100부스), 엔씨소프트(60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80부스)가 대규모의 부스로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콘솔게임업계도 한국 MS의 Xbox360(40부스), SCEK의 플레이스테이션이 온라인 게임회사 못지않은 준비로 참가합니다. |

▲ <기어스 오브 워3>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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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스 오브 워3> 시연대 4대가 전시
MS의 Xbox360 진영에서 가장 게이머들이 반기는 것은 <기어스 오브 워3, Gears of War3>의 시연입니다. 2011년 4월 발매 예정이었다가 가을로 연기된 Xbox360의 대작게임이지요. 해외에서는 PAX와 게임스컴 전시회를 통해 시연이 공개된 적이 있으나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입니다. 4대의 시연대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기어스 오브 워3>는 한글화 발매될 예정이나 이번 시연버전에서는 아직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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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넥트(Kinect)가 지스타2010의 메인
지스타가 시작되는 11월 18일은 MS의 동작인식 게임기 키넥트(Kinect)의 한국 발매일입니다. 전세계적으로 Xbox360의 키넥트(Kinect)와 PS3의 무브(PS Move)가 잘 팔리고 있어 국내에서도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지스타2010에서의 MS 부스는 <기어스 오브 워3>보다 키넥트가 메인입니다. 부스의 절반이상을 키넥트(Kinect)에 할애할 예정입니다. 키넥트 게임 8가지를 온몸으로 시연할 수 있게 합니다. 키넥트(Kinect)와 관련된 이벤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지스타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지, 이 관심이 호기심으로 끝나지 않고 판매로도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

▲ 캡콤은 프롬소프트웨어와 중철기를 키넥트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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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중철기(重鐵騎)가 깜짝 출연할까?
코어게이머를 위한 키넥트(Kinect) 게임이 지스타2010에서 전시될 것인가도 관심사입니다. 현재의 라인업은 캐주얼 게이머를 타겟으로 하여 기존의 Xbox360 유저가 즐길만한 꺼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캡콤의 중철기(Steel Battalion Heavy Armor, 重鐵騎)와 유비소프트의 차일드 오브 에덴(Child of Eden), 파이터즈 언케이지드(Fighters Uncaged)가 지스타2010에서 시연되는지 여부는 코어게이머를 얼마나 배려하냐의 잣대로 평가받을 듯 합니다.
<기어스 오브 워 3>와 <키넥트>를 제외한 발매되지않은 Xbox360 타이틀은 <마블 vs 캡콤3>이 전시됩니다. 지스타에 참여에 집중하느라 매년 따로 열리던 Xbox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열리지 않아 수도권의 게임유저와 함께하는 대안 마케팅도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