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맛집］

커리전문점-스윗인디아

 

아주 가끔씩 생각나는 스윗인디아,,

생각이 덜나서 방문이 뜸하다기 보다는 커리를 좋아하는 식사친구가 없어서^^;

자주 못가는 곳,,스윗인디아~~

 

몇번의 포스팅외에두 방문은 더 많았으나 포스팅은 생략했었는데,,

몇일전 갔다오니 너무 맛잇어서 감동까지~~흐~~ 

 

먹은 음식-3가지 커리와 난이 세트로 나오는 스윗인디아 커리세트-방or난

버터난,마늘난

해산물토마토 스파게티

 

 

치킨삭커리,야채커리,프라운커리와 기본 난이 나오는 세트

이번 방문에 커리가 약간 묽은듯하였지만 먹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고,,

다만 좀 더 농도가 있었으면..아쉽더라능~

 

예전 이 집 개업후 거의 초창기 방문시 포항맛집 블로거들 사이에는 맛에 잇어 호불호가 갈렸던 곳,,

하지만 나두 얼마되지 않아 방문했었는데 너무 맛있고 비쥬얼적으로도 맘에 들었던 집,,

포스팅이후 많은 분들ㄲㅔ도 검색이 되면서 문전성시를 이뤄지는 집이 되었다죠~~

중간 중간 포스팅을 했는데 그중 지나간 이 집 포스팅의 덧글중 

어떤분이 덧글로 알려주기를 이집 커리가 한국화되어 입에 맞나부다하는

내글을 쥔장이나 주방장에게 전했나,,보다,,

정색을 하며 한국식으로 변화시킨건 아니고 수많은 커리중 순한맛으로 골라서 메뉴를 정다,,

뭐 이랬다고 한다,,

 

 

아,,네네,,그랬던거군요,,

여하튼 내입에 잘 맞고 데려간 사람들 모두 모두 입에 잘 맞고 외쿡요리라 좋은 경험이었다며

즐거운 반응들~~

그러나  딱 한사람 울 어무이만 입맛에 안맞아 식사를 못하셨다능,,

원래 카레도 잘 안드시는 분,,향신을 시로라 하심,,

 

이날 같이간 두명의 내 요리수강생님들은 첨엔 향신많이 들어간 커리가 좀 걱정인듯했는데,,

난 한 조각 떼어 커리에 찍고 입에 넣는 순간 괜찮타~~하며

나와 같이 더불어 세뇨자 모두 흡입모드가 되었다죠~~

 

 

 

 

 

 

커리전문점에는 역쉬~커리가 맛있는건 당연해야하고,,ㅎㅎ

향신에 약간의 걱정을 하는 새댁이 시킨 해산물 코마토 스파게뤼~

비쥬얼도 딸리고 맛도 마니~딸리는 시큼한맛 강했던,,

그치만 이 맛을 메니아적으로 좋아하는 고객도 있을테고,,극히 개인적으로는

 해산물이라고 타이틀 달았는데 해산물이 덜보여 아쉬웠던 스파게티라고 적고싶은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맛이라해 놓고 커리에 난을 흡입하다 한입씩 먹어주니

오히려 토마토의 시큼함이 입안을 정리해주더군요,,

 

 

머,,

다른곳은 못가바서 비교불가지만--요부분 부산가면 꼭 섭렵해 보고 싶군요,,

이웃님들중에 부산분 있으시면 부산 커리전문점 추천부탁해요~~

아님 체인커리점중 부산점을 찾아가야하겠군요~

 

언제 보아도 비쥬얼은 참으로 짱먹는 난,,

개인적으로 요 난들을 사와서 쟁여 둘수만 있다면 냉동실에 쟁여두고 싶은데

화덕에서 구은것은 그 자리에서 바로 먹는게 최상의 맛일터,,

자주와서 섭취?해 주는 방법이 최선인가 하네요~~

 

 

 

 

 

 

 

기본 플레인 난외에 시킨 버터난과 갈릭난

반질반질 기름 좔좔 버터난

화덕에서 제대로 부풀부풀

제대루 부풀어져 나온 난이 글을 쓰면서두 늠 생각나는데요~~

이렇게 먹음직스런 난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그러자면 화덕을 설치해야하지 않을까?

 

 

 

이날 스윗인디아 이층은 항상그렇지만 자리가 거의 만석이던데,,

젊은 분위기의 손님은 없고 거의 40~50대 아주머니들이 장악~~ㅎㅎ

스윗인디아 요즘은 연령대가 좀 있는 분들도 만남의 장소,식사장소로 유명해 졌나본데요,,

 

 

좋은 사람들과의 식사는 늘 그렇지만  함께했다는 동질감에 행복하고 기쁜 시간이지요~

다음번엔 또 어디로 갈까,,

약속하는것두 잼나구말이죠~^^

작은 바램이 있다면 좀 더 다양한 인도음식들을 단품으로 먹어보고 싶은데,,

어여 그런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어요,,

창문을 닫고 있어서 비가 얼마나 오나 몰랐는데,,

창문을 여니 대지를 적시는 빗방울소리가 꽤 크게 들리네요~~

꿉꿉한 월요일 아침이 되겠지만 저 비가 대지를 흠뻑 적시고

 산과들에 흠뻑머금을 정도의 봄기운을 북돋아줄 비라고 생각하니 마냥 싫지많은 않네요,,

오려면 너무 자주는 말고,,일정기간동안 안에서 낼 하루만 흠뻑 내려주면 차암~~고맙겠는데,,

 

비내려두 꿉꿉해만 하면 꿀꿀해지기 쉬우니까,,

가슴 한번 크게 펴고 힘찬 월요일 맞이 하세요~~

 

 

 

 

 

 

 

원작성자 : 나오미

원    글 : http://blog.naver.com/queenself/90168347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