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사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회의

지난 9월 22일 국가 브랜드위원회가 "한국 전통사찰의 세계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한 불보(佛寶)사찰인 통도사에서 한국의 전통사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학술회의는 세계유산 국제 전문가들이 한국의 전통사찰 7개를 연속유산으로 묶어 등재신청을 하기 위한 국제학술회의로

장정 목록 등재신청 7개사찰 통도사(양산)법주사(보은)마곡사(공주)대흥사(해안)선암사(순천)부석사(영주)봉정사(안동)등입니다...

 

세계유산이란 1972년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에 의거하여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지칭합니다.

인류의 보편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지닌 각국의 부동산 유산이 등재되는 세계유산의 종류에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그리고 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함께 담고 있는 복합유산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에는 '조선왕릉'40기(2009년등재) 제주화산섬,용암동굴(2007년등재)경주역사 유적지, 고창화순 강화고인돌 유적(2000년등재)창덕궁,화성(1997년등재),석굴암,불국사,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1995년등재)가 있답니다...

 

이런 세계유산을 지정하는 이유는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해 보편적 인류 유산 파괴를 막고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및 나라별 유산 보호 활동을 고무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 위원장님의

" 한국의불교는 역사적으로 한민족의 사상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습니다..특히 현재에도 불교문화가 유지.전승되고 있는 사찰은 생명력 있는 종교 공간이자 유구한 전통을 지닌 건축문화유산으로서도 매우 가치가 있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한국 전통사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중요한 단초가 될수있도록 의미있는 논의를 하여 주시길 부탁한다"

는개회사로 시작하였습니다...

 

 

 

많은조계종스님들도 자리가득 채워주셨구요~

 

 

원산 도명스님(통도사주지)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국회의원)

김 찬(문화재청장)님의 환영사와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기조강연은 존허드 (이코모스 자문위원회 회장)님의 세계유산,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불교사창이란 주제로 45분여 발표하셨습니다...

 

 

 

1차강연 끝나고 휴식시간~

이배용 위원장님은 휴식시간에도 끊임없이 인터뷰~

 

 

전 숨소리님 나오님이 통도사 혜명스님과 다과도 즐겼구요~

혜명스님 상당히 썰렁하지만 나름의 위트가 넘치십니다~ㅋ

 

 

점심먹고 통도사 경내 관광좀 했습니다...

통도사는 몇번 와본적 있지만 그 유명한 통도사 매화만 늘 보고 입구에서 돌아갔었네요~

대웅전은 이번 첨 구경했습니다...

 

통도사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있어 불보(佛寶)사찰이라고도 한다.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 것은,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此山之形通於印度靈鷲山形),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戒壇)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爲僧者通而度之), 모든 진리를 회통(會通)하여 일체중생을 제도(濟道)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이 절의 창건 유래에 대한 《
삼국유사》의 기록을 보면 신라의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와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 되어 왕명에 따라 통도사를 창건하고 승려의 규범을 관장, 법식(法式)을 가르치는 등 불법을 널리 전한 데서 비롯된다. 이때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쌓아, 승려가 되고자 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득도케 하였다.

이렇게 창건된 이 절은 이후 계율의 근본도량이 되었고, 신라의 승단(僧團)을 체계화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창건의 정신적 근거이며 중심인 금강계단은 자장과
선덕여왕이 축조하여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한 이후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

경내의 건물들은
대웅전과 고려 말 건물인 대광명전(大光明殿)을 비롯하여 영산전(靈山殿)·극락보전(極樂寶殿) 외에 12개의 법당과 보광전(普光殿)·감로당(甘露堂) 외에 6방(房), 그리고 비각(碑閣)·천왕문(天王門)·불이문(不二門)·일주문(一柱門)·범종각(梵鐘閣) 등 65동 580여 칸에 달하는 대규모이다. 이 건물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1년(선조 34)과 41년(인조 19) 두 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는데 대광명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근세의 건물들이다.

이 사찰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있어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는 대웅전이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 보물 제334호인 은입사동제향로(銀入絲銅製香爐), 보물 제471호인 봉발탑(奉鉢塔)이 있고, 보물전시관에는 병풍·경책(經冊)·불구(佛具) 및 고려대장경(해인사 영인본) 등의 사보(寺寶)가 소장되어 있다. 소속 암자로는 선원(禪院)인 극락암을 비롯하여 백운암·비로암 등 13개의 암자가 있다.

[출처] 통도사 | 두산백과  

 

 

점심식사후 오후강연도 계속이어 졌구요~

 

인도의 영행을 받은 불교유산 : 태국 및 동남아시아의 예로 바수 포샨안다나 (이코모스 태국위원회 사무총장님이 발표하셨습니다...

 

 

마지막 종합토론 하기전 휴식시간~~

 

 

 

종합토론은 이배용위원장님의 사회로

이상해(성균관대교수)

이혜은(이코모스 한국위원회위원장)

정우택(동국대교수)

장 지핑(前중국문화재연구소 역사기념물 유적보전센터장)

네분이 45분여"한국 전통사찰의 세계유산적 가치"란 주제로 개별발표가 있으셨습니다..

 

 

 

장장8시간에 걸쳐 이어진 학술대회 마지막 까지 분위기가 후~~끈하죠~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사찰을 알리기 위한 방법, 그것은 바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입니다."

많은 분들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위해 이렇게 노력하시는데 꼭!!등재되길 빌어봅니다...

 

 

이포스팅은국가브랜드위원회의 후원으로 작성한포스팅입니다

 

 

 



원작성자 : 얼여사

원    글 : http://blog.daum.net/cho-seoyoung/1431

글쓴날 : [12-09-27 23:12]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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